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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4년 은평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 개막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육성유공자 표창,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세계 청소년’ 주제 다양한 부스 열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의 장인 ‘2024년 은평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시립은평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올해에는 ‘What is 은평 Youth 컬러’ 슬로건으로 색깔이 테마다. 청소년을 빛으로, 어울림마당을 다양한 색을 표현하는 프리즘으로 비유했다. 회차별로 청소년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18일 성황리에 개최된 첫 행사는 ‘컬러 of the Youth’의 슬로건으로 주제는 ‘세계 청소년’이며 테마는 ‘흰색’으로 열렸다.

 

12개국의 전통의상 퍼레이드, ‘청소년의 달’ 5월을 기념한 모범 청소년 7명과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 지도자 7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11개의 다양한 나라별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밴드, 댄스, 무술, 치어리딩 등의 청소년동아리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주제 색인 흰색 복장을 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은평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이달을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문화 청소년’을 주제로 ‘빨간색’ 테마가 열린다. 오는 10월에는 ‘미래 청소년’을 주제로 ‘무지개색’ 테마가 열릴 예정이다.

 

회기별 참여할 청소년 공연팀, 체험 부스팀을 상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은평청소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득 시립은평청소년센터 관장은 “컬러를 주제로 드레스코드까지 맞춰진 축제가 인상 깊었다”며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 잠재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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