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어제 방문자
4,467

서울

도봉구, 지역 상권 '효자 점포' 찾아 길러낸다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소재 소상공인 점포 대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에 나선다.

 

구는 오는 5월 31일까지 ‘2024년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 참여점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은 스토리가 있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포를 발굴‧육성해 지역상권의 구심점으로 삼고 주변 상권의 동반 성장 효과를 내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도봉구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소재 상시근로자 5인 미만(소상공인)의 매장형 점포다.

 

현장 모니터단 평가 및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1개소를 선정하며, 선정 점포에는 맞춤 컨설팅, 콘텐츠(메뉴)개발, SNS홍보물 제작 및 집중 홍보 등 핵심점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점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성장잠재력 등이 중점 고려 대상”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는 오는 5월 31일까지 도봉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괜찮은 가게 하나가 그 지역 상권을 살리기도 한다. 구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성장가능성 높은 점포를 발굴‧육성해 지역 상권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