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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공연장에서 구 확대간부회의는 처음이지?

강서구, 현장 간부회의 개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을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다.

 

구는 21일 오전 지역 대표 문화공간인 ‘강서아트리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실에서 진행되던 기존의 형태를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를 공유하며 부서 간 협업을 다졌다.

 

이날 회의에선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공유재산 관리방안, 효율적 홍보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진교훈 구청장은 갑질문화 개선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진 구청장은 “갑질 근절의 핵심은 직원들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려는 관리자의 부단한 노력과 생각의 전환”이라며 “과거에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던 사소한 일들도 직원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는 강서아트리움을 시작으로 허준박물관, 마곡안전체험관, 겸재정선미술관 등 지역 주요 문화·체험시설을 찾아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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