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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서원초 스쿨존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 진행

전성수 구청장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를 배려하는 안전운전이 생활문화로 정착되길 바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반포1동 서원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초구와 도로교통공단은 작년 3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우회전 교통문화 정착,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작년 교차로 및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5회 실시했고, 올해는 5월 20일 반포1동 서원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기관 합동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서초구청,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서원초등학교, 서초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 통학시간에 통행 차량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앞 우선멈춤, 주정차 금지 등 관련 법규를 홍보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손말 캠페인, 전단지 등을 배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를 배려하는 안전운전이 생활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와 경찰, 도로교통공단이 손잡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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