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어제 방문자
4,467

서울

성북구, ‘신나는 주민, 역동하는 자치’ 정릉3동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 반응 좋아

주민이 주도하는 활동과 혁신아이디어를 연결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언)가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의 소통협력공간 ‘커먼즈필드 춘천’을 찾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신나는 주민, 역동하는 자치’라는 제목으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에 도전했다.

 

이날 워크숍은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장이 ‘왜 주민자치인가’라는 주제로 춘천사회혁신센터에서 춘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주민 주도로 생활밀착형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한 사례를 소개하고, 주민자치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공공건축 우수사례 ‘커먼즈필드 춘천’의 주요시설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정릉3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40여 명은 기획자 중심이 아닌 주민이 삶 속에서 피부로 느끼는 지역의 문제를 새로운 실험과 도전으로 주민 주도의 해결 방식을 찾아가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커먼즈필드 춘천의 철학에 공감하며 정릉3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상언 정릉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주민역량강화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이 주도하는 활동과 혁신아이디어를 연결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