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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에서 금융 마케팅 방법은? 서울시, 점심시간‘금융세미나’연다

AI기반 금융투자,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금융 산업 혁신 주도할 기술, 주제로 세미나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점심시간을 활용해 디지털금융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련 업계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는 네이버Z 강희석 사업개발 총괄 리드의 “차세대 고객을 사로잡는 가상 세계에서의 금융 마케팅”을 주제로 여의도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IFC ONE 17층)에서 5월 22일, 진행된다.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설립된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을 활성화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디지털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네이버Z 플랫폼인 ‘ZEPETO’ 사례를 통해 가상 세계에서의 금융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며, 라이브서울과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2022년부터 시작하여 유럽, 동남아, 미주 등 매월 대륙별 글로벌 핀테크 동향 정보를 제공했으며 2023년에는 핀테크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참여하여 핀테크 업계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공유했다.

 

10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디지털금융 전문세미나’는 △AI기반 금융투자 및 자산관리 △사이버보안 등 금융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핵심 기술들을 심도있게 다뤄, 참여자들이 디지털 금융 기술의 동향과 발전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와 연계해 대시민 공개 강연으로 진행한다.

 

또한, 강연자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 형식이 아닌 분야별 전문가와 청중이 디지털금융 업계 내용을 공유하는 ‘오픈토크(Open Talk)’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연 후에 참가자들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 라운지를 활용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는 여의도 소재 금융권 및 핀테크 기업, 유관기관, 스타트업 종사자, 관련 취·창업자 또는 디지털금융 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매달 직장인을 위한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가 열리는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IFC ONE 17층)은 서울시와 금융위원회가 손잡고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카이스트가 ’20년부터 학위(MBA) 및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금융 대학원은 현재까지 학위 381명 및 비학위 709명, 총 1,09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하반기에 가을학기 디지털금융 MBA, 디지털금융 전문가 과정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윤하 서울시 금융투자과장은 “서울시는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최신 디지털 금융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트렌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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