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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1동 주민자치회, '사랑나눔 요리' 전달식 진행

응암1동 주민들의 요리 재능기부로 만든 반찬 꾸러미 및 어린이날 선물 나눔으로 취약계층과 소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8일 ‘사랑나눔 요리’ 사업을 통해 반찬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요리’는 응암1동 주민자치회 자치행복분과에서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요리를 취약계층에 나누는 사업이다.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3년에 마을의제로 제출해 주민총회 때 선정됐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행사에는 관내 서울시 꿈나무마을 퇴소생(자립준비청년)과 구립 오병이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 대상으로 진행됐다. 닭볶음, 멸치볶음, 무생채 등 다양한 밑반찬과 어린이날 선물을 마련해 직접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주민과 함께 더불어 생활하는 지역사회 사랑과 온정을 나눌 예정이며, 사업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이광희 응암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진심에서 우러난 정성이 도움이 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유경숙 응암1동장은 “요리 재능기부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응암1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 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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