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공간을 미래형으로 바꾸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홍보 영상(2종)’을 제작ㆍ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일반적인 학교 노후시설 환경개선 사업과 달리, 학교 구성원(학생, 교직원, 학부모)이 참여하여 사전기획을 실시하고, 사전기획을 바탕으로 노후화된 학교를 학습ㆍ놀이ㆍ쉼이 균형 잡힌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1편‘공간 재구조화?’, 2편‘공간 재구조화 Q&A’등 2종으로, 1인 5역의 짧으면서도 재밌는 영상으로 구성하여 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편‘공간 재구조화?’영상에서는 가상의 상상학교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할아버지 주민이 각자가 생각하는 미래 학교 공간을 시각적으로 나타냈으며, 2편‘공간 재구조화 Q&A’영상에서는 사업 대상, 진행 과정, 사업 관련 의문 사항, 사업 참여에 따른 소감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질문과 답변하는 대화 형식으로 꾸몄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홍보 영상을 ‘유튜브 대구광역시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과 ‘대구시교육청 부서별(미래학교추진단) 누리집’에 탑재하여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공간의 주인인 학생과 교직원이 즐겁게 참여하여 미래형 학교 공간을 조성해 우리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미래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