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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 창원시의원 “개발 발맞춰 마산합포구 기반시설 확충을”

도로·주차장 등 개선 촉구...제1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이원주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13일 대규모 아파트 건설과 공공 개발 등으로 변화를 꾀하는 마산지역에 도로·주차장과 같은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이런 내용으로 제1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마산합포구 교방동의 1538가구 아파트를 예로 들었다.

 

이 의원은 “주민 이주로 인구와 차량이 급증할 것이 뻔한 상황임에도 필수 기반시설 등이 준비되지 않았다”며 “입주 이후 열악한 기반시설로 주차, 교통 신호체계, 교통안전, 통학로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주민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1월 시행계획이 인가된 3167가구 규모 상남·산호구역 아파트, 2022년 주택 철거를 시작한 1250가구 규모 자산구역 아파트 등 잇따른 재개발사업 계획을 전했다. 대규모 주택 개발이 이어지는 만큼, 그 규모에 걸맞은 기반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이다.

 

아울러 마산해양신도시 디지털자유무역지역 조성,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마산~거제 국도 5호선 건설 등을 고려해 기반시설에 대한 사전 조사와 필요성을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새롭게 발전한 마산합포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기반시설을 개발 계획에 맞게 선제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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