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어제 방문자
3,272

부산

부산 북구 구포3동 시랑골 아이누리 작은 도서관 ‘들락날락’ 개관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15분 생활권 내 4차 산업기술과 어린이 맞춤형 도서관이 융합된 시랑골 아이누리 작은 도서관‘들락날락’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시랑골 아이누리 작은 도서관 ‘들락날락’은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2023년 부산광역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조성을 완료하여 개관하게 됐다.

 

4면형 실감형 체험관‘명화속으로’, 아이들의 그림이 바닷속을 탐험하는 컬러링 인터랙티브‘바다 속 이야기’, 30종의 모션 인식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인터랙티브 놀이방’으로 어린이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더불어 AR도서, AI펭톡, 책읽어주는 고양이, 어린이 맞춤형 도서 1,400여권 구비 등 독서에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콘텐츠들로 구성되있다.

 

윤윤성 구포3동 주민자치위원장은“시랑골 아이누리 작은 도서관 들락날락은‘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노력하여 결실을 맺은 산물이다.”라며 ‘놀면서 배우니까 너무 좋아!’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북구 관내 뿐아니라 부산 전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생들의 현장학습의 장이 되고, 어린이와 부모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랑골 아이누리 작은 도서관 들락날락은 2024년 3월 11일 개관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월·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미취학아동에서 초등학생까지 개인은 자율관람할 수 있고 10인 이상 단체는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