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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장애인복지관 ‘2024년 무장애 영도만들기’주민활동가 교육 개최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향상을 위한‘2024년 무장애 영도만들기 프로젝트’주민활동가 교육을 지난 3월 11일 개최했다.

 

이 교육은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은 하나라는 주제 하에 발달장애인의 이해, 주민활동가의 역할,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총 32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지역주민에게 ‘주민활동가’임명장을 수여했다.

 

주민활동가들은 ▲ 시민 옹호 활동 ‘시너지’▲ 장애 감수성 증진 주민인형극 ‘동감’▲ 무장애 소통마을 만들기 ‘구해줘 AAC존’▲ 발달장애인 부모 역할 코칭 지원 사업 ‘행복커뮤니티, YD(영도)패밀리’사업 중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한 주민활동가는 “교육을 통해 누구나 잠재적인 장애인이 될 수 있고, 틀린 것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며 장애인의 입장에서 조금 더 생각하고 이해하며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기영 관장은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발판 마련 및 주민활동가들의 역량이 모아져 다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영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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