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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시민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운영

전문 직업인들이 학교 찾아 구체적인 진로 탐색 경험 제공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시민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부산 관내 중ㆍ고등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사, 수의사,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바리스타 등 평소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전문 직업인 10명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자신이 가진 전문 분야의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준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 탐색의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한 과정과 생생한 직업 관련 에피소드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면서 직업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진로 추천 도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학교는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학교로 가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삶의 방향에 대하여 고민하고 진로·직업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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