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갈현2동는 지난 22일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꿈꾸는 미래 학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갈현2동은 대성중학교, 선일여자중학교, 구립광현청소년지역아동센터 및 광현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학교와 지역 돌봄 기관 4곳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윤미경 갈현2동장, 박이순 갈현2동 주민자치회장, 오진영 대성중학교 교장, 정경영 선일여자중학교 교장, 송재화 구립광현청소년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은 마을의 중요한 구성원인 학생·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갈현2동주민센터 및 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학교 3곳과 ‘꿈꾸는 미래 학교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민총회, 마을문화축제, 참여예산 동 지역사업 등에서 마을과 학교의 활발한 협력을 해오고 있다.
한편, 갈현2동 주민자치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자치회관인 갈마루 북카페의 운영 수익금 일부를 매년 마을 내 학교와 돌봄 기관 등에 꾸준히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박이순 갈현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학생들의 마을사업에 대한 활발한 참여와 협력을 기대하며, 학교와는 지속적인 교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미경 갈현2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류·협력 등에 동 주민센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