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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시장, 불법 촬영 근절위한 ‘지하철 여성화장실 안심 캠페인’ 참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10시 30분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진행되는 ‘지하철 여성화장실 안심 캠페인’에 참석, 불법촬영탐지시스템 설치 현장을 비롯한 여성화장실 안전을 점검한다.

 

열감지를 통해 몰카를 탐지하는 ‘불법촬영탐지시스템’은 여성화장실에서 몰카가 발견되면 통합관제소로 모니터링 결과를 자동으로 전송,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해 조치하는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8월부터 ‘불법촬영탐지시스템’ 시범사업에 들어가 현재까지 서울역 포함 총 3개 역사 35칸 여성화장실에서 설치해 운영 중이며, 앞으로 20개 역사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불법촬영탐지시스템 설치 브리핑 청취 및 안심화장실 스티커 부착 현황을 살펴보고,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여성화장실 안심 캠페인’에도 참여해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