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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종암동, 이웃사랑 따뜻한 사랑나눔 후원릴레이

종암동, 각종 단체 및 개인 기부 나눔 릴레이 펼쳐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단체, 개인들의 2023년 연말 사랑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 성진나이스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장갑 800켤레를 기부했고, 신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백미 10포를 후원했다.

 

12월 4일에는 혜연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원아들과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관계자가 함께 동주민센터을 방문해 직접 기부를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이기영 자율방재단 고문을 시작으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세균 위원장, 손정숙, 정점순, 박부임 등 개인기부도 이어지고 있으며,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2동대, 자율방재단, 청년회 등 직능단체에서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 8일 종암동주민자치회에서는 2023년 송년회를 개최하면서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오박사네 돈가스, 웰빙마트, 손앤박 이비인후과, 형제상사 등 관내 중소업체도 종암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이 중에서도 사회복지법인 시대희망 서울경기지회 이종욱 회장은 “업체가 소재한 지역(서초,송파)에 계속 기부했으나 거주지인 종암동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후원을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후원하고 싶다”라고 밝히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매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잊 지않고 성금과 성품을 아낌없이 후원하는 지역주민 덕분에 종암동의 2023년이 훈훈하게 마무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