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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정서와 시선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을 담아내고 있는 올가 작가를 만나다!

작품 속에 다양한 상징, 러시아의 민속이야기를 작품으로 승화시키다!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오는 2024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라메르(1관)에서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이 열린다.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은 신청한 작가 중에서 14명을 선정하여 작가들이 꾸민 부스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나기비나 올가 작가가 참여한다.

 

올가 작가는 러시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블라보스톡 예술학교를 졸업한 작가이다.

 

올가 작가는 한국의 자연이나 민화 등 문화예술을 바라볼 때 자신이 가진 이국적인 감성과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화면에 담고 있으며,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신비함과 복잡성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상징과 아이디어를 내어 작품에 표현하기도 하는데, 올가 작가도 예외는 아니며, 러시아 문화의 다양한 상징이 모든 작품에 잘 나타내고 있는데, 그 의미를 알아가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이다.

 

작품 속의 집은 가식도 없고 위협도 없는 안식처로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겨져 있으며, 러시아 민속에서 처녀와 거위는 여성의 다산, 모성애, 절약을 상징하고, 여성성과 아름다움의 상징이기도 하며, 빨간색은 따뜻함을 불러 일으키며 열정과 사랑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또한 비둘기는 순결, 빛, 평화, 사랑, 희망의 상징이며, 석류는 다산과 풍요, 활력과 영원, 사랑과 결혼을 상징하며, 소녀의 머리에 세 개의 이빨이 달린 왕관은 삼위일체로 믿음, 소망, 사랑을 상징한다.

 

 

이처럼 올가 작가의 작품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져 있으며, 이국적인 정서와 시선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을 제작해 나가고 있다.

 

올가 작가는 “한국에서 성공한 작가가 되고 싶고, 학생들도 잘 지도해 가면서, 카페 갤러리를 오픈하여 운영하고 싶은게 꿈”이라고 수줍으면서도 당당하게 말한다.

 

올가 작가는 현대미술교우전, 꿈을 두드리는 미교전, K-아트페어, 국제 아트페어 등에도 출품하고 있고, 인사동감성미술제 최우수작가상, 세계미술작가교류회 회장상, 청소년국제미술대전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olge home school 대표, 우리 Art회 회장, 심미회 회원이며, 한국감성미술교육개발원 수석 연구원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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