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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부모교육, 200여 명 학부모 뜨거운 관심 가져

영유아기 뇌 발달 결정적 시기 및 양육법 배움의 시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월 12일 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부모교육 '아이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뇌 발달'을 200여 명의 학부모의 열기와 관심 속에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이자 국내 자폐스펙트럼 영역 권위자인 김붕년 교수가 뇌 발달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영유아기에 정확한 발달 상황의 인지는 매우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성북구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언어 및 놀이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치료사와 특수교사를 추가 채용해 영유아 뇌 발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영 유아기일수록 아이들의 발달이 저마다 다른 만큼 내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춰 기다려주고 응원하며 부모와 자녀 사이에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배움의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