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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해 아이에게 행복한 시간 선물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5주간 운영해 총 132가족 389명 참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에 관내 취약계층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저소득, 다문화 등) 영유아 가족 총 132가구, 389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일부 취소 및 잔여분에 한하여 취약계층 이외 가족 참여)

 

구는 ▲심리운동 ▲쿠킹클래스 ▲냅킨아트 벽시계 만들기 등 가족들이 편하게 참여해 성과물을 쉽게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한편,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토요일(주말)에 운영하는 것은 물론 장소를 다양화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심리운동’ 참여자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한정된 놀이 방법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쿠킹클래스’ 참여자는 ‘아이가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쌓이고, 긍정적인 심리 형성에 보탬이 된 것 같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연말에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