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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師弟同行) 프로젝트VI ‘춤-바라보다’

부산여자대학교 BWC댄스컴퍼니 (김해성 교수)는 사제동행(師弟同行) 프로젝트 VI ‘춤-바라보다’ 공연이 2023년 12월 14일(목) 저녁 7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집니다.

 

BWC 댄스컴퍼니는 부산여자대학교 아동예술무용과 교수들과 졸업생 그리고 재학생들로 구성된 춤 전문단체입니다. 한국춤과 외국춤 그리고 스트릿댄스에 이르기까지 장르별 세분화가 되어있어 각각의 전문성을 가지고 활동하며, 때로는 융·복합된 공연으로 통섭을 이루고 춤의 트렌드를 리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연되는 ‘춤-바라보다’는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가 ‘춤’이라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이끌어 새로운 춤 언어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엮어내고자 하였습니다.

 

 

이 공연은 <지역사회 공연예술 공헌사업>의 일환으로서 6회째를 맞이하며, 특히 올해는 부산시 수영구의 후원으로 수영구민을 포함한 부산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춤판은 전통춤의 창조적 계승과 장르간 융복합, 컨템포러리 댄스 및 다양한 춤언어 개발을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보기 드문 춤인 플라멩고 댄스가 라이브 연주자들과 함께 선을 보이며, 특히 지난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을 통해 해외 유통 첫 사례로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국제 탈춤 페스티벌(IMF)에 초청되어갔던 작품인 <Mirror>가 <Mirror: Find one’s inner self>로 재구성되어 공연됩니다.

 

 

이번 공연의 연출 및 예술감독은 김해성 학과장이 맡고 있습니다. 안무 및 출연에 부산여자대학교 무용전공 교수인 김선영(BWC댄스컴퍼니 회장), 서덕구(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워너원 댄서 안무 및 총감독), 하주은(현대무용단 ‘자유’ 단원), 신유정(한국 위드벨리댄스 협회장), 김유진 (Slag d Street vol 2 2위 수상), 이소영(베트남 Venus WAACK Runner Up), 박수화(제시 신곡 Gum 안무) 등의 교수가 맡고 있습니다. 객원출연에 박수일 창원시립예술단 상임단원과 강유진 위드무용단 부단장, 퓨전프라멩고 옴팡 팀을 비롯한 김해성무용단 및 재학생 40여명이 함께 공연을 펼칩니다.

 

 

작품은 1부에 한국춤 공연과 2부에 외국춤 및 실용무용이 공연될 예정입니다. 1부에서는 부채춤을 각색한 <부채-光(광)>과 한국창작춤인 <생과 사(生·死)> 그리고 <너슬-風(풍)>과 <버꾸춤>의 한국춤이 공연되며, 2부에는 현대무용 <They Live>와 스트릿댄스 작품 <Space> 그리고 <Mirror: Find one’s inner self>, 벨리댄스 작품 <Legend of pop>과 플라멩코 작품 <퓨전 프라멩고 옴팡>이 공연될 예정입니다.

 

 

부산여자대학교 BWC 댄스컴퍼니와 함께 예술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제공받고, 스승과 제자가 한마음으로 연구해 나아가는 사제동행의 뜻깊은 공연에 동참하여 모두가 행복한 2023년을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문의. 051.850.3261 / asp.bw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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