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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사

제22회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2023 부산국제아트페어

 

사단법인케이아트(K-ART) 국제교류협회(이사장 허숙)는 2023 부산국제아트페어(BIAF)가 12월 7일(목)부터 11일(월)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모색의 여정'이라는 슬로건으로 다른 아트페어에서는 볼 수 없는 아시아 미술의 새 지평을 열고자 하였고, 열린 사고로 광범위한 사람들과 오감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2007년 출범한 부산국제아트페어(BIAF)가 문화예술의 한 장르인 미술 시장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신진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미술 작품들로 인해 경기침체로 힘든 부산시민에게 힘과 용기의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희망’이라는 주제로 김철윤 신진작가의 부스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마력이 있다. “희망의 좋은 의미는 무엇인가 기대하고 바란다는 것인데, 사실은 희망이라는 글자가 크게 와닿는 사람일수록 현실은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 같아요. 희망을 많이 바랄수록 그게 현실 속 자신의 모습이잖아요. 현재는 더 힘들다는 것이겠죠. 그런데도 사람들은 왜 살까? 힘들게 살았던 저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의 발에 밟히며 뒹구는 낙엽이 원하는 게 무엇일까? 파릇하고 싱싱 할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색을 입혀주고 싶었어요. ‘희망’을 기반으로 낙엽의 관점에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김철윤 작가님 인터뷰와 부산국제아트페어 전시회를 통해 2024년 갑진년 희망을 보았다.

 

부산국제아트페어는 100% 작가 참여형 아트페어인 동시에 미술인과 미술 애호가를 비롯한 일반 대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미술 대축제이다.

 

입장료는 일반 10,000원, 학생 5,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할인이 가능하다. 부산국제아트페어는 국내외 현대 미술작가와 소비자가 직접 대면하여 거래하는 새로운 형태의 직거래 미술 시장이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6시이다. 단, 12월 11일은 오후 4시 입장이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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