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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도봉 영재교육원, 제13기 43명 수료‧이수생 배출

수학·과학·융합소프트웨어 분야 총43명 수료·이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원하는 '덕성-도봉 영재교육원'이 지난 2일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관 아트홀에서 제1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영재교육원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학사 보고 및 축사 ▲수료·이수증 수여 ▲폐회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제13회 덕성-도봉 영재교육원에는 올해 3월 47명의 학생이 입교했으며, 이 중 정규과정과 천체‧지질 캠프 등의 실험‧실습 과정을 포함 총 102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학생 43명만이 수료했다.

 

정규수업은 ▲3년 과정(중3 심화 과학반) ▲2년 과정(중2 수학·과학 정규반) ▲1년 과정(중1 수학·과학·융합소프트웨어 정규반)으로 진행됐으며, 각 7명, 9명, 27명의 학생들이 수료‧이수했다.

 

2024년 제14기 덕성-도봉 영재교육원은 내년 3월부터 운영되며, 내년 2월 12일부터 2월 15일 12:00까지 원생 추가 모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 한해 수업을 듣느라 고생 많으셨다. 배운 내용들이 앞으로 여러분의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성-도봉 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융합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이 있는 지역 내 학생들을 조기 발굴해 영재로 키워내는 교육 기관이다. 2011년 개원했으며, 도봉구가 재정을 지원하고 덕성여자대학교가 교육 인프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