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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 개최

‘사랑의 꾸러미’는 쌀, 조미김, 라면 등의 식품과 문구류로 구성, 저소득 한부고 다둥이 가정 20가구에 전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5일 청소년지도협의회가 관내 저소득 한부모 다둥이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장기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식생활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돼, 저소득 한부모 다둥이 가정 20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쌀, 조미김, 라면 등의 식품과 문구류로 구성됐다. 이 중 문구류는 마음온(은평구 청소년마음건강센터)에서 제작한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심리지원 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협찬받았다.

 

이돈영 응암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한파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더욱 어려울 저소득 한부모 다둥이 가정을 지원해, 성장기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용호 응암2동장은 “한파와 경제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기의 자녀를 양육하는데 애쓰는 저소득 한부모 다둥이 가정을 지원해 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