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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기부받아

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 스타트업 안다찌 4백6십만 원 상당 성품 기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6일 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안다찌로부터 약 460만 원 상당의 상처보호커버 300개 성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은평창업지원센터는 은평구가 지난 1월 개관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기부자 오지인 안다찌 대표는 회사원으로 10년간 근무하다 모친의 상처 보호커버를 직접 개발하며 창업에 나서 은평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됐다.

 

오지인 대표는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받은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소병웅 은평구 재정경제국장은 “구의 창업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은평구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