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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기아쌍문대리점 성품 백미 4,500kg 지역 내 취약가구에 전달

관계 단절, 생활고 겪는 지역 내 98세대와 구립경로당 31개소에 배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12월 5일 ㈜기아 쌍문대리점으로부터 백미 20kg 225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해 받은 백미는 총 4,500kg에 달하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천 3백만 원 상당이다. 백승국 ㈜기아 쌍문대리점 대표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하고 싶었다”며, “힘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미 20kg 225포는 관계단절 또는 생활고를 겪는 지역 내 98세대와 구립경로당 31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기아 쌍문대리점은 매년 도봉구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연말 모금 캠페인,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 노고를 인정받아 올해 도봉구청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아 쌍문대리점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