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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은 어렵지만 우리는 함께잖아." 성북 청년정책네트워크 해단식 열려

12월1일 오후7시 성북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 성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일 청년공간 동선이음 1층에서 ‘2023 성북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은 어렵지만 우리는 함께잖아'’ 활동 해단식을 개최했다.

 

성북 청년 정책 네트워크 운영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청년참여 활성화 기반 사업으로서, 올해 5월부터 성북구 거주 또는 활동 청년(19세부터 39세까지)을 모집, 총 129명의 청년이 활동에 참여했다.

 

청년회원의 관심별 주제로(▲1인 가구 분과 ▲ 기후환경분과 ▲ 주거분과 ▲ 문화예술분과 ▲ 일자리 분과) 5개로 분과로 나누어, 8회 이상의 모임을 통해 청년 당사자가 청년을 위한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는 의제를 도출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캠페인 및 정책 제안 숙의 토론 등을 통해 맞춤형 청년 정책 구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해단식에는 40명의 청년 정책 네트워크 회원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분과별로 한 해 동안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고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분과 모임 참여율이 60% 이상인 회원 19명을 대상으로 우수한 참석 활동에 대한 수료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 청년을 위한 정책을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구청에 건의해 주시면 다각도의 방법을 모색하여 청년들을 지원하겠다.”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성북구는 내년에도 성북 청년 정책 네트워크 운영사업을 통해 청년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정책을 토론하는 공론장을 제공하고 청년 주도로 캠페인과 축제 등 여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