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2023년 은평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성과공유회’인 ‘마을이 숲을 이루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한 15개 주민 모임 대표제안자와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1부는 2023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진행했던 주민 모임의 활동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활동 영상 시청, 공연, 전시, 사례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2부는 올해 사업에 대한 각 모임의 소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참여자들 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 한 해 마을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신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은평의 각 마을이 숲처럼 연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