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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단체협의회, 유엔아동권리협약 20주년 행사 개최

12월 1일, 오후 4시 30분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짤트홀에서

 

한국아동단체협의회(회장 오준)는 지난 12월 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대한민국아동총회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공론장으로 열렸다.

 

보건복지부,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 기념행사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아동총회 역대 의장단, 지역대회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대한민국아동총회의장단(18,19기)의 오프닝 공연과 ‘아동의 참여권 실현과 지속가능한 아동 참여 모델로서의 아동총회 발전 방안’ 주제 발표, 대한민국아동총회 20주년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식 등이 포함되었다.

 

객석 참여형 토크콘서트에서는 ‘아동총회 스무 살, 너의 성장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역대 의장단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하와 격려, 바람 등이 전달되었으며, 아동과 성인 참여자들이 올해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아동총회(8월 8~10일)의 결의문(정책 제안문)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정책화되기를 바라는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아동총회는 2003년 예비대회를 시작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참여권)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단체로, 전국 17개 광역시도별로 개최되는 지역대회와 전국대회로 구성된다. 이들 행사에서는 아동들이 참여하여 결의문(정책 제안문)을 만들고,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하는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한편,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회와 아이코리아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전국대회에는 160여 명의 아동과 지도자들이 참여하며, 총 14개의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기아대책, 전북 익산시 등이 대한민국아동총회 유공자(개인, 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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