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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현판식 개최

센터의 실행력 있는 계획 및 구체적인 정책 실행을 통해 시 정책의 길라잡이 역할 기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연구원은 2023년 12월 5일 오후 4시 30분 서초동 본원에서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현판식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서울연구원 박형수 원장을 비롯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서울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과 실행을 위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뒷받침을 위해 지난해 7월에 출범, 운영됐고, 지난달 서울연구원과 기술연구원의 통합을 계기로 정규조직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이번 현판식은 탄소중립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고 다짐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지난 2022년 7월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도시 정책 플랫폼’을 비전으로 지역기반·융복합 연구강화, 서울시 기후 데이터 기반구축, 공유와 소통 플랫폼 구축을 핵심목표로 설정하고 운영 중이다.

 

또한, 현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 수립 연구를 수행 중이며 서울시 기후예산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고도화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서울시 2050의 탄소중립이라는 도전적인 목표 달성은 물론,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가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문제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분석 및 연구를 통해 시의 정책추진에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도시의 경쟁력,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탄소중립의 시대적 과제들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며, 지역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