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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섭 서울시의원,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방안... 서울시에 요청 !!

협회결성 지원을 통한 조직화 및 체계화 유도 제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노원구 제5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30일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에서 개최한 '서울의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하여 서울시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각 자치구별로 협회를 만들어 구심점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하며, “협회를 통해서 신기술 습득과 새로운 정보도 듣고, 향후 계획이나 비전을 제시해 줄 수도 있다”라며 협회 결성지원을 통한 조직화 및 체계화를 제시했다.

 

그리고 윤 의원은 “현장에서 가까운 분들이 교육을 받아야 출,퇴근도 용이하다”라고 말하고, “각 자치구별로 생산하는 제품군이 차별화 되어있어 자치구별로 다른 교육이 필요하고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며 현장교육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비는 무료이지만, 유급교육이나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교육기간동안 기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라며 봉제교육 방법 개선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윤기섭 의원은 “봉제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비과세 또는 면세’와 같은 간접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영세업자들이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유도해 줘야 한다”라며 ‘세제 혜택’을 통하여 봉제사업자들이 제도권 안에 들어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윤 의원의 제안에 “젊은 구직자들은 디지털 패션쪽에 관심이 많다 보니 구직자와 구인자에 대한 그 괴리가 있어 70%정도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라며 설명하고 “협회를 만드는 것과 교육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고 부분들 시에서도 고민을 하겠지만 자치구에서 사실은 더 좀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라고 서울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각 제조지원센터에서도 그 지역의 협회라든가 조합원들의 의견을 묻는 또 위원회들이 다 구성되어 있지만 그 부분들을 좀 더 확대하고 자치구에서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니 구와 시가 협력해서 좀 더 구체화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번 '서울의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방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원중(국민의힘,성북2) 부위원장의 주관하고 사회는 윤기섭(국민의힘,노원5)의원이 좌장은 이은림(국민의힘 도봉4)의원이 맡았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 축사, 손명기 지역사회연구원 소장의 주제발표, 노양호 패션봉제산업연합회 회장∙박종구 쎄븐패션 대표∙윤순익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센터장∙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 과장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일감수주 지원방안 ▶의류제조 생산기반 강화방안 ▶직업훈련, 인력부족 해소방안 ▶근무환경개선 지원방안 ▶자투리 원단의 자원화 방법 ▶숙련된 인력의 인력난 해소 ▶40~50년동안 축적된 기술이전 ▶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 필요 ▶지원시설을 더 효육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 ▶외국인 노동자 활용지원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