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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1동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물품과 장학금 100만 원 전달

취약계층 주민 위해 이불 50채 후원, 김, 미역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학금 전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1월 29일 시흥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이웃돕기 물품 이불 50채(175만 원 상당)를 시흥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시흥1동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시흥1동 새마을부녀회는 김, 미역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100만 원을 시흥1동 금천미래인재육성범구민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금천미래장학회를 통해 재능이 우수하거나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된 학생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윤영자 회장은 “동네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금천구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맞이하길 바라는 부녀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유지호 위원장은 “금천구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에 큰 보탬을 주신 시흥1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장학금 조성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한 시흥1동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한 물품과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