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어제 방문자
1,651

서울

은평구,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개최

오는 12월 2일 18시 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 라운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에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는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의 시문학자료실에서 진행 중인 ‘은평, 세계의 시를 만나다’ 전시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주민들에게 시문학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콘서트는 1부 시 낭독과 2부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은평, 세계의 시를 만나다’에 참여한 외국 대사관(아르헨티나, 체코, 그리스, 아제르바이잔) 관계자가 자국의 시를 낭독한다.

 

2부 공연에서는 올해 그래미 베스트 클래식 컨패디움에 노미네이트된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아르헨티나 출신 제이피 호프레(JP Jofre)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연주를 선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와 밀착해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연이 국경을 넘어 문학과 음악으로 함께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