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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신내차량사업소 현장 방문

지하철 전 분야의 안전확보와 지역 주민과의 화합방안 적극 모색요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1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23일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신내차량사업소를 방문하여 지하철 정비 및 안전운행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현장점검은 박중화 위원장을 비롯한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과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 서울교통공사, 중랑구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신내차량사업소 내 종합관리동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후 검수고와 유휴공간인 체육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1993년 착공하여 2000년 6월 개소한 신내차량사업소는 서울교통공사의 6호선 전동차가 모두 배속되어 있으며 종합관리동, 검사고, 선로 등의 시설에서 전동차의 유치와 검사, 정비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음. 또한, 차량기지 내에 6호선 신내역과 상부에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지나가는 환승역이 조성되어 운영 중이다.

 

특히 6호선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한강 이북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봉화산역~응암역 구간을 일 170회 운행하고 평균 운행거리는 10,724km, 일평균 46만 7천명을 수송하고 있다.

 

교통위원회 의원들은 업무보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국가 보안시설인 신내차량사업소의 정비 및 관리 현황을 파악했다.

 

특히 예비차 활용을 통한 시격 축소와 혼잡도 관리, 전동차 고장 발생시의 안정적 운행 방안, 최근 논란이 확산된 빈대 예방을 위한 전동차 방역 및 유휴공간인 체육시설(축구장,야구장) 개선방안 등에 대해 날카로운 시각으로 폭넓게 논의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쾌적한 지하철 이용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신내차량사업소 뿐만 아니라 지하철 전 분야의 철저한 안전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리고, 유휴공간인 체육시설에 대해 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