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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바라본 성북, '로컬인유스_마을을 기록해 드립니다' 전시회 개최

2023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 완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2023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로컬인유스_마을을 기록해 드립니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12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로컬인유스_마을을 기록해 드립니다'는 14세 이상 청소년 165명이 6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기의 활동 중 ‘청소년 눈높이로 탐색한 마을’의 이야기를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 마을굿즈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나누는 로컬크리에이터 활동이다.

 

굿즈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을 단순히 향유하던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탐색함은 물론, 모의 크라우드 펀딩과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의미가 크다.

 

구는 완성된 마을굿즈를 모아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운영한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12월 5일 화요일부터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1층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후기를 남기면 마을굿즈를 가져갈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는 센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youth_nurim)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마을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댄스연습실, VR스포츠, 홀로그램 체험공간, 청소년카페, 프로그램 및 학습공간, 파티룸 등의 시설을 갖춘 성북구립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