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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3동, 반려견과 슬기로운 동행 위한 ‘개울섬 공론의 장’ 마련

▲개울섬 현황 및 인식조사 결과 ▲반려견 제도와 공존을 위한 국내외 사례 ▲반려견 관련 펫티켓 ▲주민들과의 자율 토론 4개 분야로 토론회를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 마을지키미분과가 지난 10일 정릉천 개울섬에서 ‘반려견의 슬기로운 동행을 위한 개울섬 공론의 장’을 진행했다.

 

개울섬에 반려견 출입 관련한 문제점을 공론화해 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 토론회는 ▲개울섬 현황 및 인식조사 결과 발표 ▲반려견 제도와 공존을 위한 국내외 사례발표 ▲반려견 관련 펫티켓 설명 ▲주민들과 자율 토론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개울섬 현황 및 인식조사 발표는 정릉3동 주민자치회 마을지키미분과 김태영 총무, 반려견 제도와 공존을 위한 국내외 사례발표는 ‘동물행동권 카라’의 정책변화팀 최민경 팀장, 반려견 관련 펫티켓 설명은 ‘교육아카이브팀’의 박선미 활동가가 맡았다.

 

아트버스킹 김경서 대표가 좌장을 맡고 최민경 팀장과 박선미 활동가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김정선 정릉3동 주민자치회 마을지키미 분과장은 “개울섬에 반려견과 관련한 문제점을 알리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울섬 공론장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찬경 정릉3동장은 “정릉천변 개울섬 반려견 동반 활동에 대한 갈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 개선을 위한 공론화에 앞장서는 주민자치회 마을지키미분과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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