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산림청 공모사업비 10억 원으로 강진읍 남포마을 일원 1ha에 동백나무 외 16종 3만5,673본의 수목을 심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차단, 폭염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숲이다. 강진만 생태공원과 지방정원을 연계해 조성된 기후대응 도시숲은 마을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강한 바람을 차폐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마을 앞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남포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송, 동백, 비자나무 등 미세먼지 흡수에 효과적인 수목을 심어 탄소흡수원 확충에 중점을 뒀다. 블루에로우, 직립광꽝이, 황금개나리, 자엽자두나무 등 특색있는 수목을 포인트로 심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구면 나무은행의 중국단풍 101주, 소사나무 69주를 활용해 약 3,5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나무은행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베어지는 나무 중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를 기증받아 관리해 향후 공공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강진
강진군이 ‘2024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의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귀농귀촌 정보·서비스의 디지털 혁신과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인의 농촌 정착을 적극 지원한 결과다. 성과평가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를 활용하는 전국 1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 등록 실적, 상담시스템 운영, 예비귀농귀촌인의 관심도, 콘텐츠 품질 및 이용 성과 등 종합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강진군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플랫폼 운영에 힘써왔다. 종합정보 메뉴에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촌 체험정보, 동네작가 콘텐츠 등을 적극 등록하여 정보의 다양성과 질을 높였다. 특히 ‘통합상담시스템’ 운영에서는 상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시간 상담 및 ARS 기반 개인정보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상담의 신뢰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 상담 후 회원가입 실적에서도 높은 전환율을 기록하며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강진가축시장이 24년 만에 현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7일 사용 승인을 받은 강진가축시장은 이달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01년 강진군 군동면 청자로 일원에 조성된 강진가축시장은 연평균 약 1만8,000두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남 12개 가축시장 중 상위 규모를 자랑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휴게 공간에 따른 신축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강진군은 지난해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금 14억4,000만 원을 확보하고, 강진완도축협에 신축 사업비를 지원했다. 새로 건립된 가축시장은 부지 1만558㎡에 연면적 1,773㎡ 규모다. 한우 경매장, 휴게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반 조성비와 건축비 등 총 23억여 원이 투입됐다. 이번 현대화된 시설은 강진군 내 1,040 한우농가에 출하 편의를 제공하고, 유통 체계 개선을 통해 강진한우 브랜드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으로 한우 340두를 동시에 경매할 수 있어 거래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거래가격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1일, 다목적홀에서 ‘제13회 송년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 동아리, 프로그램 참여자, 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부모님과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실력을 뽐내며 서로 축하하며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매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송년발표회에서도 그동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취와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두드림·기타연주 △국악(가야금, 해금, 피리․ 대금) 합주 △초등 K-POP댄스 △댄스동아리 발표 △프로그램 활동 결과물 전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곳에서 경험한 다양한 활동들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시는 관내 대학생들이 시정 업무를 체험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202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5개 사업장(△영주2동 행정복지센터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에 21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12월 23일부터 1월 2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 서류는 신청서, 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12월 23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다만, 대학원생 및 2024년부터 현재까지 동일 사업에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선발은 우선선발(20%,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일반선발(80%)로 유형을 구분한 후 공개 추첨으로 진행하며, 선발자에게 1월 7일 유선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1월 13일부터 2월 9일까지 근로를 하게 되며, 1일 5, 6시간, 주 4일에서 6일 근로를 한다. 시급은 10,
영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안정면 동촌1리 경로당(오전 10시)과 안정면 노인회관(오후 2시), 30일 가흥동 문정 경로당(오후 2시)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효과,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식 등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토지소유자 동의서도 받을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해결하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화하는 국가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2030년도까지 추진된다. 2025년 사업 대상은 안정면 일원·동촌지구, 가흥동 문정지구 등 3개 지구로, 총 858필지(76만 5,000㎡)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계획됐다. 박상훈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
경북 영주시는 비봉어린이놀이터 담장을 코레일어린이집 원아들과 공원관리과 직원들이 협력해 벽화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담장 벽화 사업은 비봉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이후, 기차역과 경계를 이루는 낡고 칙칙한 회색 담장이 주변 경관을 해친다는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시작됐다. 시는 환경 개선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도시미화의 의미를 알리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외벽 세척, 도색, 코팅 작업을 포함한 2주간의 벽화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공원관리과 직원들과 어린이집 원아들은 손을 맞잡고 벽화를 그려나갔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콘크리트 벽면에 생기가 깃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길이 밝고 환해졌다”며 좋아했다. 벽화는 영주시 캐릭터 ‘힐리’를 중심으로 사계절을 주제로 한 그림들과 친숙한 동화적 요소를 담았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화사한 색감은 담장 전체를 새롭게 탈바꿈시키며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레일어린이집 한울반 정은수(7세) 양은 “내가 직접 꾸민 담장을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12월 19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된 ‘2024년 표고버섯 산업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표고버섯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 장, 김경제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 장흥표고버섯연합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표고버섯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추진 상황 및 장흥 표고 신품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생산 농가들은 이상기후와 가격 하락으로 더 이상 표고버섯을 재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생산비 지원, 시설 개선, 유통 개선 등 종합적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전남도에서는 자목구입 지원, 국유지 벌채림 확보, 작업 장비 지원사업 확대, 폐목 처리, 장흥 표고버섯 브랜드 발전 등 다양한 방안을 세워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박형대 의원은 “표고버섯 산업은 장흥 지역의 중요한 소득원이자 우리 전남의 대표적 특산물이다”며 “이번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12월 20일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가짜(그린워싱) 재생에너지 사업의 실태와 대안 마련을 위한 전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남 영농형태양광 등 가짜(그린워싱) 재생에너지 실상을 밝히고 올바른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강창구 전남도 에너지정책과장, 손용권 농어촌파괴형풍력태양광반대 전남연대회의 대표, 주용기 생태문화연구소장, 김형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정책팀장, 장천수 영광군불갑면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사무국장, 임효상 간척지 태양광 완도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생태적 관점에서의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 ▲영농형태양광의 실태 ▲재생에너지 공공화 사례 ▲간척지 태양광의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발표 후 열띤 토론을 통해 올바른 재생에너지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발의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이격거리 폐지 법안이 지방분권 정신과 농촌 주민의 삶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강력하게 제
산청군은 지난 20일 신안초등학교에서 ‘제6회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이 주최하고 (재)산청군향토장학회가 후원한 이번 연주회에는 학부모와 지역민 후원단체 관계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주회에서는 40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최상호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올해 대한민국 학생오케스라 페스티벌 지역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Standard March’와 ‘Ascentium’,‘Mood Romantic’, ‘Encore!’, ‘The Blues Brothers Revue’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권순경 단장은 “앞으로도 음악적 소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집중 발굴해 문화 예술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 화합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을 통해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을 지원하고 있다.
거창군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지난 21일 공동육아나눔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더욱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준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매회당 10가정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부모들에게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공동육아나눔터가 주는 따뜻한 시간 덕에 가족 간의 소통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육아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상주시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하고 원활하고 안정적인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89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2025년도에 총 10개 정부부처 72개사업 899억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총 63개사업 651억원) 대비 확보액은 248억원이 증가했다. 상주시가 내년도 예산에 확보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지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총사업비 416억원, 총 국비 208억원), ▲2단계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사업(총사업비 588억원, 총 국비 120억원),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3-1단계) 설치사업(총사업비 335억원, 총 국비 235억원), ▲중동교(국도59호선) 위험교량 재가설공사(총사업비 490억원, 총 국비 490억원), ▲국도25호선 상주(내서 신촌-서원) 건설사업(총사업비 484억원 총 국비 484억원), 상주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총사업비 483억원, 총 국비 242억원) 등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세수입 저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 세입 감소가 우려되어 어느 때보다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올 한해 상주시 모든 공직자
양산시는 아파트 등 대형건축물의 저수조 운영과 수질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5년 수도시설관리자 교육을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파트, 연면적 5천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 등 대형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수도시설관리자) 저수조(물탱크) 청소, 수질검사, 점검표 작성 등 위생상의 조치를 하여야 하고, 5년마다(최초 1년 이내) 8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보전원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담당공무원이 직접 관련 법령과 저수조 수질관리 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민원 해결 방안(잔류염소 유지 및 가정 수도꼭지 필터 변색 관련 등)과 효율적인 수질관리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수도시설관리자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인터넷교육이 활성화됐으나 교육의 효과가 적고, 현장 교육은 부산(부산진구), 경남(창원시), 울산(울주군)에서 실시되고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양산시는 교육 첫 유치를 통해 편의성 및 현장교육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더욱 높은 교육의 질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수도법 개정에 따라 기존 대형건축물 소유자는 `25.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옥내급수관의 노후·부식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주택에 대해 급수관 개량(교체 또는 갱생)을 통한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은 올해까지 8억 6,000만원의 사업비로 총 1,185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660만원을 투입해 28세대에 지원했다. 2025년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은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으로, 2025년 1월 사업공고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내년에는 노후된 단독주택 및 아파트 등 더 많은 세대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더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150만원(단, 공동주택은 세대내 배관 최대 100만원, 공용배관 최대 50만원), 갱생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80만원(단,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50만원)까지 비용이 지원된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
양산시는 겨울철 강풍, 한파 등으로 인한 가축 및 축산시설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겨울철에는 한파와 강풍으로 인한 시설재해의 위험성이 크고, 축사 내 난방기 사용 등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합선,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지므로 피해 예방을 위해 예찰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한파 특보 발효 시 축산농가에 SMS를 발송하여 축산 농가의 신속한 조치를 유도하고, 겨울철 축사·가축 관리 요령, 축사 화재 예방 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점검반(축산팀 5명)을 구성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노후화된 축사 및 과거 재해 피해 농가 등을 우선으로 축사 단열시설, 버팀목시설, 소화기 비치 여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방역 상황을 고려해 유선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 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기를 권장하고 농가에서 자발적인 점검을 통해 축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AI작가협회는 지난 12월 14일(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도산 프라이빗에서 ‘2024 협회 총회: 송년의 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송년 총회는 협회원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김예은 이사장의 2024년 활동 보고와 2025년 계획 발표로 시작해,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주요 인사들과 VIP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국AI작가협회 하상윤 이사(APoT 플랫폼스 대표)는 NFO(Non Fungible object)를 실시간으로 시연하며, 협회원들에게 창작물 관리의 중요성과 저작권, 그리고 이를 등록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선보였다. 이 시연은 AI와 창작의 융합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협회원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과 기념 촬영, 준비된 음식을 즐기며 나눈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은 참석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후원 경품 추첨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협회원들은 다양한 경품을 받으며 즐거
그라시아스합창단이 21일 기쁜소식강남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오페라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Candlestick 중창단의 무대와 함께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Hallelujah'를 비롯해 'White Christmas',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Silent Night'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명곡들이 수준 높은 영상과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공연 중간에 6~8세 어린이들로 구성된 '꼬마 산타단'의 캐럴 댄스 무대는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크리스마스는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이 의미는 예수님이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의롭게 하셨다"는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를 진행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하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 초록우산 나눔사업팀 김전훈 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30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 하이트진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직원들은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과를 즐기면서 크리스마스트리 및 소원카드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총 5,0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여명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미리 취합해 맞춤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 성취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창립 100주년 기업으로서 연말에 실행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우리 아동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