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서울시에 있는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소와 일상 관리를 위한 ‘청정모드 사업단’과 ‘헬프청소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모드 사업단’은 2020년부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의 화장실 청소를 저소득층 참여자들이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일상 관리와 설비 수리 등 시설관리 부분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16개 학교 및 유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리 정돈, 청소관리사 등 전문적인 청소 기술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립역량을 기르고 있다. ‘헬프청소 사업단’은 2022년부터 진행된 시간제 근무 사업단으로, 초등학교와 맞춤형 계약을 통해 인력을 파견한다. 최근 초등학교 1~2학년 교실 청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점점 일자리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으시거나, 노부모 돌봄 가정, 한부모가정, 장애 등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자활참여자들에게 시간제 근무를 통해 일과 가정양립을 이루며 자립을 준비할 기회가 되는 사업이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지방계약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파견 견적 후
은평구는 내년 1월부터 은평형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통합사례관리사 동주민센터 파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평구가 서울시 최초로 진행한다. 복지 수요의 신속한 발굴 및 통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범사업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응암1동, 역촌동, 불광2동, 신사1동주민센터에 통합사례관리사를 파견해 권역별로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구는 즉각적인 사례관리 슈퍼비전으로 복지플래너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동주민센터는 관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계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은평구는 내년 1월부터 영유아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돌봄복지국’으로 개편한다. 돌봄복지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등록 실적, 추후 관리 실적, 혈압·혈당·허리둘레 등 건강위험요인 개선 실적 등 사업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남구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특화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보건소 내 대사증후군관리센터 중심의 관리 외에도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업체, 장애인복지관, 1인가구 커뮤니티 센터 등에서 25회에 걸쳐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며 1,840명을 검진했다. 특히, 특화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소아·청소년 대상 대사증후군 예방교육을 실시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33회에 걸쳐 514명을 교육했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강남구의 대사증후군 등록 인원은 6,453명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한 보건소 등록 비율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벤처창업진흥유공’ 지원기관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매년 창업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벤처 활성화, 투자 활성화, 창업 활성화, 지원기관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강남구의 다각적인 창업·벤처 지원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10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해, 2022년에는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의 취·창업 거점시설인 ‘강남 취·창업 허브센터’를 개관·운영했다. 이곳에서는 기업 입주 사무실 및 맞춤형 멘토링 제공, 투자유치 지원, 다양한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과 박람회 등을 운영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구는 창업지원기관, 벤처투자사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적 이점을 활용해 역삼동, 도곡동, 삼성동 일대 등 46만 4697㎡의 지역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기업에게 교통유발부담금 면제, 취득세·가산세 감면,
서울 성북구가 26일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대표 5인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 갑)이 함께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실을 방문한 이들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을 전하고 정부의 관심과 화답을 요청했다. “어린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성북구민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균형발전에 대한 절박함으로 서명에 동참할 했다”는 주민대표단의 한목소리에 맹성규 위원장은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게 나라가 하는 일” 이라며 “경제성 비중이 높은 예타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기간 성북구민의 60%가 넘는 26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신 것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절박함과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신 것으로 서울시에 이어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면서 “성북구의 미래를 위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중구 소공동)에서 열린 ‘2024년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올 한 해 기업이 달성한 성과를 청취하고 우수 기업 및 기업인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감사를 전했다. 서울시는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 ▴비즈니스 매칭 및 컨설팅 ▴국내외 판로 개척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는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매년 1백여 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하이서울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일자리 창출‧사회공헌‧동행기업‧기업지원, 총 5개 부문 20개 기업과 기업지원 유공자 5인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오 시장은 “10여 개에서 시작됐던 ‘하이서울기업 인증’이 어느덧 20년이 흘러 올해 기준 1,100천여 개 기업(누적)이 총매출 5천억 원, 수출 성과 3조 원을 내고 있을 정도로 서울의 경제를 견인해 가고 있다”며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매출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며 경제 버팀목이 되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최근 사회‧경제적 불안 상황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공인중개사연합회가 지역 소외이웃을 위해 ‘2025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50만 원을 성북구에 전달했다. 장위동 공인중개사연합회는 구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하고 있다. 김민정 회장은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공인중개사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동산시장 침체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장위동 공인중개사연합회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구로구 레슬링팀이 지난 24일 열린 ‘제18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남자일반부 70kg급 정용석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하고, 92kg급 강대규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이어 25일부터 26일에 참가한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는 남자일반부 70kg급 정용석 선수는 준결승에서 부상으로 기권하여 동메달을 획득하고, 92kg급 강대규 선수는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용석 선수는 종합선수권대회 F70kg 결승전에서 삼성생명 김철송 선수를 상대로 12:1로 크게 승리하여 짧은 시간 집약적으로 경기를 펼치는 레슬링 경기의 특성상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는 명승부를 펼쳤다. 정용석 선수는 2020년부터 구로구청 레슬링팀에 소속돼 오로지 실력만으로 본인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선수이다. 또한, 강대규 선수는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F92kg 결승전에서 울산남구청 임학수 선수를 상대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아깝게 패배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지만 그동안 쌓아왔던 내공과 본인만의 경기력 및 단단한 구성을 보여주는 한판 승부였다. 한편, 올해 1월 새로운 사령탑으
성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향토유적보존연구회’는 지난 24일 성동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안정사터(마애불·명문·약사불) 정밀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9월 발대식 이후 용역사를 통해 안정사터 유적의 종합적 손상도를 평가해왔다. 재질 특성 분석, 손상도 평가, 물성진단 등 다양한 비파괴 정밀진단 기술을 적용하여 진단한 결과, 연구 대상 모두 화학적 손상률이 100%에 근접할 정도로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이러한 과학적 검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정사터 유적의 보존관리 방안과 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 콘텐츠 활용 방안으로 힐링 정원 조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성동구 문화재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안정사터 유적을 효율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문화 콘텐츠 생산 등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마련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향토유적보존연구회’ 정교진 대표 의원은 “
마포구는 12월 17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4개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구정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에 널리 확산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마포구는 지난 11월 18일까지 주민과 전 부서를 대상으로 6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았다. 이후 1차 실무 심사와 2차 직원 투표를 거쳐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의 건으로 상정했다. 심사는 주민 체감도와 확산 가능성,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최종 심사 결과 총 4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 ‘마포 누구나운동센터 설치·운영사업’은 선진적인 장애인 정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한 ‘마포공덕시장 정밀안전진단 및 점검 실시’도 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어르신과 청년의 전세 사기 걱정을 덜어주는 ‘맞춤형 안심·
서울 성북구의회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란,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여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부패실태 세 가지 분야에서 실시한 청렴 평가를 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평가를 확대했다.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노력 촉진을 목표로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성북구의회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아 전체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이라는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임태근 의장은 “우리 성북구의회가 서울시 자치구의회 중 종합청렴도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 22명의 의원들과 사무국 전 직원들이 청렴 의식을 함양하며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의회로 거듭나도록 더욱 애쓰겠다. ”라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11시 집무실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미국 외교가의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2022년 7월 한국에 부임했다. 최근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명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한 바 있다. 오 시장은 “대사님 재임 기간 2년 반 동안 돈독했던 한미동맹이 더욱더 깊어지고, 매우 실질적으로 상호 도와주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담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이어서 “한국을 떠나시더라도 늘 서울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마음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어 영광스럽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미국은 군사, 안보를 뛰어넘어서 무역, 외교, 정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철통같은 한미동맹으로 한국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역 인근(군자동)에 위치한 ‘광진광장’이 자연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2006년, 4,052㎡ 규모로 조성된 광진광장은 그간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구민 활용도가 낮았다. 이에 구는 시설물 정비는 물론,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광진광장을 ‘공원을 품은’ 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먼저, 여름철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바닥분수와 쿨링 포그를 설치했다. 시원한 물놀이 공간 제공은 물론, 9개 비디오 프로젝터와 27개의 반딧불 조명이 아름답고 신비한 야간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광진광장에는 ▲ 느티나무 ▲ 홍가시나무 ▲ 남천 등 수목 2,515주와 ▲ 눈향 ▲ 휴케라 등 3,434본의 초화를 심은 정원형 화단이 조성됐다. 광장을 찾는 많은 주민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광진구는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데크무대를 설치했다. 이 무대는 문화행사, 버스킹 공연 등 남녀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6일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 속 겨울나기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등 민생 현장을 챙겼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화곡본동 다세대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 3곳을 찾아 홍삼과 꿀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난방은 잘 되는지, 수도 동파 피해는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비대면 케어서비스’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잘 이뤄지는지도 확인했다. 비대면 케어서비스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온도와 습도, 움직임까지 알려주는 비대면 돌봄시스템이다. 노인의 움직임을 감지해 일정시간 활동이 없을 때 생활지원사와 돌봄기관, 구청 등에 이를 알려준다. 구는 위급상황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 시스템을 2018년도에 구축했다. 현재 지역의 돌봄 취약 어르신 가정 576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어르신의 건강 유지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
동대문구는 2025년부터 어르신들의 재능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사업인 ‘재능꾼 어르신 일자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다양한 경력과 재능을 가진 액티브 시니어를 발굴해, 이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활동으로 연결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능꾼 어르신 일자리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4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2025년에는 약 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교육,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축적된 경험을 실질적인 사회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시니어 인형극단 ‘은빛찬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어르신들은 창의적이고 표현력 있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본인들도 새로운 사회적 소통 기회를 얻게 된다.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YC청년회의는 지난 31일 국제청소년연합 서울센터에서 '서해바다 수산물 기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YC청년회의가 연중으로 진행하는 '국민 1M 더 가까이 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YC청년회의 충청 윤경숙 대표를 비롯해 충남 보령 606재영호 박세인 대표, 국제청소년연합 서울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YC청년회의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서해바다 수산물은 고등어 17박스, 게 10박스, 간재미 1박스, 물매기 30박스, 성대 16박스, 도다리 9박스 등 총 83박스로 시가 800만 원 상당이다. 국제청소년연합 서울지부 관계자는 "YC청년회의에서 받은 수산물을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겨울 청소년 캠프에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설 명절에는 외국인과 유학생 등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타향살이의 외로움을 위로하는 행사를 열 예정인데, 이번에 후원받은 생선으로 식사를 대접하며 온정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숙 YC청년회의 대표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며 살도록 이끌어주는 청소년 단체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단체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이자 세계기독교지도자 모임 대표인 박옥수 목사가 신년 예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속죄의 의미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마태복음 2장 1-3절을 인용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야기로 설교를 시작했다. 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이유는 우리 죄를 대신하신 것"이라며 "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가 깨끗하게 되고,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목사는 구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지구의 모든 사람, 누구 하나 불문하고 죄 사함을 얻을 수 있는 권한을 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것을 믿으면, 그 사람이 죄 사함을 받고 영원한 천국에 가는 복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교에서 박 목사는 로마서의 구절을 인용하며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다"면서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를 다 씻고, 의롭게 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성도들에게 "이런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하고, 기쁜소식선교회에 들어온 것을 행복하게 여기라"고 당부했다.
나주교육진흥재단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이사장 윤병태)는 관내 중학생 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은 관내 중학교 1학년 28명을 대상으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미래 직업 관련 신산업 분야 기업, 수도권 대학교 탐방 등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일차에 한국 잡월드 직업 체험, 비전 롤러코스터, 2일차에 현대모터스튜디오 직업 체험, △멘토와 함께하는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탐방, 아두이노 기반 Quattro Smart R/C Battle, 3일차에 스마트스포츠 체험의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실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및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진로스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학생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꿈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나주 학생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따른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