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0일 오후 2시에 금천진로진학지원(독산동)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진로진학지원(독산동)센터는 독산3동 옛 ‘꿈꾸는 나무’ 자리(문성로 38)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53.28㎡ 규모로 지어졌다. 각 층에 학생 쉼터, 동아리실, 상담실, 미래직업체험관, 강의실 등 진로 프로그램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1층 로비에는 학생 쉼터가 마련돼 영남초, 문성중, 난곡중, 독산고 등 센터 주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방과 후나 방학 기간 등 여유시간에 언제든지 자유롭게 머물다 갈 수 있다. 또한 댄스, 노래 수업 등을 위한 동아리실이 조성돼 학생들이 대관해 사용할 수 있다. 2층에 있는 3곳의 상담실에서는 진로 특화 전문 상담이 진행되며, 각 공간이 구분되어 학생들이 편하게 상담할 수 있다. 3층에는 자율주행,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직업체험관LAB’과 로봇공학 진로 체험,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이 진행되는 ‘메이커스실’, 영상시청실이 있어 학생들의 4차 산업 진로 교육을 지원한다. 4층에는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4평
서울 강북구는 동네배움터의 '전통떡과 일품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떡을 취약계층 1인가구 26명에게 전달했다. 동네배움터는 강북구가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는 동네배움터와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나눔으로 넓혀가는 학습 실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통떡과 일품요리'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송중동에 위치한 하나요리학원(도봉로 168)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전통떡과 일품요리를 배우고, 마지막 날에는 송중동주민센터의 도움으로 인근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가구에게 직접 만든 영양찰편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사랑의 떡을 받은 한 1인가구는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음식을 받아서 고맙다.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동네배움터의 학습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된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가 올 한 해 동안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진행한 청년 대상 취업 및 창업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4년 강북구 청년 원포인트업 스테이지‘를 지난 12일 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 정영욱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들과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영욱 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성과공유, 감사장 및 감사패 수여에 이어 청년들을 위한 명사 특강과 청년 문화예술인 밴드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재무상담 및 교육을 지원한 서울경제진흥원, KB금융공익재단,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에게 단장 명의로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커뮤니티 리더 9명에게 청년활동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로 강북청년창업마루 센터장 명의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강북구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청년 종합지원 플랫폼인 ’서울청년센터 강북‘과 건전한 창업생태계 지원을 위한 ’강북창업지원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청년센터 강북‘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
서울 강북구는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강북구평생학습관에서에서 운영한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심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지역 내 느린학습자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느린학습자 학습‧심리‧정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느린학습자는 지능지수 71~84 사이에 해당되는 경계선지능인과 유사한 인지기능을 가진다. 지적장애군에 속하지는 않지만 학습, 사회적 정서, 운동 및 일상생활, 의사소통 등의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어 천천히 배우는 특성이 있다. 이들은 조기에 적절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받지 못하고 방치될 경우 학습 부진, 또래 관계 문제, 일상생활 어려움 등 다양한 고충을 겪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북구는 느린학습자의 학교생활과 일상을 돕기 위한 실질적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기본과정을 개설해 동행지원가 37명을 양성했다. 이들 중 9명을 지역 초등학교 7곳에 파견하여 학교와 부모들부터 “학생들의 학습과 정서 지원에 큰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느린학습자 동행지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과 재건축 사업자들의 오랜 고민거리였던 불소 규제가 드디어 완화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환경부의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토양 내 불소 오염 우려기준이 완화돼, 서초구 재건축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불소’는 치약 원료 등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인체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법정 기준을 정해 관리해 왔다. 하지만 주택‧건설업계 등은 토양 내 불소 정화 기준이 미국, 일본 등에 비해 지나치게 과도해 각종 개발사업의 지연, 사업비 증가 등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서초구는 방배동을 포함한 주요 재건축 지역 등이 불소 함유량이 높은 화강암 지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엄격한 정화 기준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재건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소 오염이 발견되면, 토양정밀조사와 정화 작업에 최소 6개월에서 수년간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돼 사업 기간이 지연되고 사업비가 대폭 상승하는 등 큰 부담을 가져왔다. 이에 서초구는 규제 완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국무조
중랑구 중랑면목미디어센터가 오는 12월 20일 ‘활동사진 제작단 발표회’를 개최한다. ‘활동사진 제작단’은 50세 이상의 구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10월 4일부터 약 80일간 영화 제작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직접 영화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제작단원과 연기단원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제작단원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배우 캐스팅, 촬영, 편집까지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단편영화 두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연기단원은 연기 훈련, 오디션 참여, 영화 연기, 낭독극 무대준비를 통해 배우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발표회는 3부로 구성되어 1부는 ‘활동사진 제작단’ 수료식, 2부는 연기단원이 준비한 낭독극 공연(‘아버지’, ‘별이 쏟아진다’), 3부는 제작단원의 단편 영화(‘세신’, ‘미소포니아’)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된다. 발표회에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거나 참석하고 싶은 구민은 중랑면목미디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첫 영화, 첫 공연을 만든 수료생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발표회에서 그간
중랑구 상봉역을 지나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전 구간 개통된다. 이로써 상봉에서 안동까지 운행하던 열차가 부산까지 이어져, 중랑구민의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였던 ‘중앙선 KTX-이음 열차 상봉역 정차’를 확정하기 위하여 국회와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상봉역 정차를 요구했고, 10월에도 상봉역 이용 수요를 강조하며 논의를 이어간 끝에 전 구간 개통 시 총 6회 운행 중 3회(하행 2회, 상행 1회) 상봉역 정차를 이끌어냈다. 오는 2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상봉역을 거쳐 부전역(부산)까지 운행된다. 상봉역에는 하루 총 3회 정차하며, 하행선은 오전 6시 32분과 오후 7시, 상행선은 오후 3시 8분에 상봉역에 정차한다. 이번 개통으로 중랑구민들은 청량리역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상봉역에서 부산까지 약 3시간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안동~북영천 구간의 경우 신호시스템 문제로 당분간 최고속도인 시속 250km에 미치지 못하지만, 내년 말
양천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간 구정 성과에 대한 구민의 의견을 듣고자 실시한 ‘2024년 양천구 10대 뉴스 선정 투표’결과, ‘목동1~3단지 20년 만에 종상향 해결...목동그린웨이 녹지축 조성’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양천구 10대 뉴스는 숙원과제 해결, 생활편의 확대, 언론 화제성 등이 높았던 24개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설문에는 총 5,251명이 참여했으며, 1인당 최대 5개 항목을 선택해 총 21,087표가 모였다. 투표결과 굵직한 숙원사업부터 주민 체감형 생활 밀착형 사업까지 다양한 정책이 10대 뉴스에 골고루 이름을 올렸다. 1위를 차지한 ‘목동1~3단지 20년 만에 종상향 해결(목동그린웨이)’은 총 1,877표(8.90%)를 얻어 구민으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 낸 정책으로 뽑혔다. ‘목동그린웨이’는 20년간 목동1~3단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종상향 문제를 개방형 공공녹지를 조성함으로써,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대신하는 혁신적인 절충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b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불법 주·정차와 관련된 민원을 체계적으로 해결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서울특별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최근 PM의 이용률이 급증하면서 발생한 민원에 적극 대응해왔다. PM은 관련 법령 부재로 관리·제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민원 해결에 한계가 있었지만, 민·관 협력 기반의 불법 주·정차 신고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존에는 구청으로 접수된 민원을 담당자가 업체에 다시 전달해야 하고, 견인업체 출동으로 인한 견인료 발생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구 시스템은 민원인이 불법 주·정차 문제를 신고하면 곧바로 관련 업체로 전달되므로, 별도의 견인료가 발생하지 않고 처리 건수에도 제한이 없다. 또한, 기존 공유 킥보드 외 공유 자전거까지 신고 대상을 추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신고 시스템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2,829건의 민원이 처리됐다. 아울러, ‘민원처리 대책 TF’를 구성해 불법 주정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2개 동 환경순찰 시 공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 20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뮤지컬 ‘와이낫’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열린다. 강남구는 청소년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예방교육에 힘써왔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10대 마약 사범은 2022년 481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207% 급증했다. 이에 강남구는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경찰서, 관세청, 교육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사회 등 16개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책을 논의해 왔다. 구는 특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올해 총 163회의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교육을 통해 4만3900명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뮤지컬은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력해 마련됐다. 뮤지컬 ‘와이낫’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마초, 식욕억제제, 펜타닐 등 실제 마약 중독 사례를 바탕으로 마약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생생
은평구 갈현2동은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산타와 함께하는 희망꾸러미 전달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의 보호를 받는 관내 청소년과 초등학교 진학 예정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일일 산타로 변신해 학용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신주희 갈현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윤미경 갈현2동장은 “오늘 행사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효경골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은평구는 지난 12일 신앙촌상회 갈현동지점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앙촌상회 갈현동지점은 이날 런 요구르트 4개입 600세트를 전달했고, 성품은 시립꿈나무마을 및 서울특별시립평화로운집에 전달됐다. 임명순 신앙촌상회 갈현동지점 대표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우리 구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내주시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을 전파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12일 은평 ‘감탄행동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감(減)탄(Co2)행(action)동(洞) 프로젝트’는 2023년 탄소중립 시범거리 생활실천 문화를 마을(동) 단위로 확산해 ‘은평형 탄소중립 실천마을’을 조성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발굴하고 실증하고자 지난 6월 16개 동 840명의 탄소중립 주민실천단이 발대식을 통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주민실천단의 한 해의 추진 성과와 동 참여예산 탄소중립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격려하고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16개 동 탄소중립 주민실천단과 동 참여예산 위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샌드아트 공연과 역촌초등학교 두빛나래 동아리 13명 학생의 ‘지구행(지구를 구하는 행복)’ 환경플래시몹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감탄행동 프로젝트 사업 성과보고 ▲상장 수여 ▲탄소중립 퍼즐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동 참여예산 탄소중립
은평구는 지난 12일 태국 수코타이에서 열린 ‘유산, 창의적 공예와 평생학습 공동체(UNESCO Heritage, Creative Crafts and Lifelong Learning Communities)’ 포럼에 참여해 ‘탄소중립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소속 전 세계 15개 도시 대표가 참석한 국제 행사다.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도시와 창의 도시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은평구는 대표적인 환경 실천 사례인 ‘은평 그린 모아모아’와 ‘은평 ChangE 2050’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한국 최초로 주민 참여형 폐기물 분리배출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약 7,800톤의 폐기물을 감축한 성과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사례는 커뮤니티 중심의 실천적 접근 방식과 주민 주도형 학습 모델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은평구는 2024년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이재민 구호 등의 현장 수습, 복구를 위해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진관동 아파트 화재와 5월 역촌동 다세대주택 화재에서 다수의 대피자가 발생했다. 이에 은평구는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상황전파, 부상자 관리, 이재민 구호, 현장 수습 등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에 힘쓴 바 있다. 특히 구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점포 화재, 산림화재, 공동주택 화재, 전기차 화재 등 자체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 Incident Command Training Center)에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대응 도상훈련도 진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에 항상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의 역량 강화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21일 기쁜소식강남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오페라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Candlestick 중창단의 무대와 함께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Hallelujah'를 비롯해 'White Christmas',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Silent Night'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명곡들이 수준 높은 영상과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공연 중간에 6~8세 어린이들로 구성된 '꼬마 산타단'의 캐럴 댄스 무대는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크리스마스는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이 의미는 예수님이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의롭게 하셨다"는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를 진행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하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 초록우산 나눔사업팀 김전훈 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30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 하이트진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직원들은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과를 즐기면서 크리스마스트리 및 소원카드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총 5,0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여명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미리 취합해 맞춤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 성취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창립 100주년 기업으로서 연말에 실행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우리 아동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4년 의정행정대상’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하며, 지역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이 주최하여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나, 김 시장은 시급한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수상 전수식은 12월 19일 오전 의정부시장실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를 자치분권의 모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자율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 자치분권 강화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자치 입법권을 강화하여 시민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주민참여예산제와 정책토론회를 활성화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 ▲ 지역 균형 발전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며, 도시 인프라 확충과 생활 환경 개선에 힘썼다. ▲ 지역 맞춤형 행정 구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도입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다. ▲ 환경 친화적 정책 추진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