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2일, ‘2024 읽걷쓰 기지개 학부모 동아리 나눔마당’을 개최했다.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읽걷쓰 기지개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고, 참가자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책 소개하기’, ‘활동 나눔회’, ‘행복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서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히, ‘읽걷쓰 이수증’ 수여식은 학부모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온이음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나눔회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를 지원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회에서는 교육취약학생 사례관리, 사업 운영 평가, 학생맞춤통합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상돈 부교육감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사들을 격려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안착과 복합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약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51개 유치원과 학교에 가스열펌프(GHP) 대기오염물질 저감 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415대의 실외기에 저감 장치가 설치되어 학교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은 올겨울 노후 가스열펌프 냉난방기가 설치된 4개 학교에 대해 냉난방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기준 이하의 냉난방기로 교체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냉난방 개선 사업을 진행하여 학생과 교직원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디지털교육페스티벌’에서 2025년 도입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를 공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2개 출판사가 참여하여 AI 디지털교과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AI·디지털교육 우수 사례와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발맞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에게 태블릿PC와 노트북을 보급하고, 학교 인터넷 속도 증설 등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의 AI·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확대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튜터’를 운영하여 학습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육 현장의 변화, 학생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제2차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 감염병 관리 정책을 논의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운영하는 인천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감염병 예방을 넘어 학생 안전을 보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계획과 ‘학교 감염병 대응 종합 모의훈련’ 내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백일해 확산에 대한 학교의 신속한 대응과 기숙사 집단 유행 발생 시 현장 조사 및 진료 지원 등 적극적인 조치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향후 교육청은 감염병 추이를 반영한 모의훈련 주제 선정, 훈련 대상 확대, 우수 대응 사례 공유 등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학교 감염병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내실있는 감염병 대응 종합 모의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까지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신규공무원 임용후보자 1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실무수습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술계고 졸업생들이 학력에 제한받지 않고 공직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업·시설관리’ 직렬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교육 시설 역량 강화 및 현장 실무 경험을 쌓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직무 및 교양 과정의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 공직적응교육’ ▲우수 멘토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실무 수습’ ▲발령지 업무 공유를 위한 ‘발령 연계형 실무 수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습 위주의 실무 수습 과정’은 현장 경험 부족으로 직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실제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및 실무 수습을 마친 신규 임용후보자들은 2025년 1월 1일 자 발령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기술계고 졸업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인천광역시의회 및 인천시청과 함께 지역 내 45개 공공기관 및 경제단체와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주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지역상품 우선구매 ▲구매촉진 시책 수립 ▲공정 거래환경 조성 등이다. 협약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의회, 인천시청, 군·구청 등 공공기관과 경제단체, 소상공인단체, 건설협회 등 총 4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업체와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들이 인천에서 성장하고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4 동부 독서교육 나눔 한마당’에 참석하여 학생, 교직원 등 25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오르는 독수리처럼’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초·중학교의 독서교육 우수 사례와 학부모, 다문화 학생들의 출판 사례를 공유하며 독서를 매개로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25개 학교에서 제출한 235종, 496권의 독서 작품 전시는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독서 활동과 창작 결과물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읽걷쓰’를 주제로 독서의 중요성과 미래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으로 인천 교육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2천 3백여 종의 책 출간, 3만 2천여 명의 학생 저자 탄생은 읽걷쓰 교육이 창의성 교육, 미래 교육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어린 왕자’ 책을 선물하며 독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북돋았다. 도 교육감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습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하반기‘요즘우리학교는’ 우수 제출교로 선정된 은봉초등학교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12일 커피차 및 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경기교육정책을 지역에 전파하기 위해 SNS채널을 통하여 교육수요자와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요즘우리학교는’라는 카드 뉴스를 통해 한 주간 동두천양주 관내 학교의 생생한 교육 현장을 취재 및 발굴하여 매주 1회씩 동두천양주 SNS 채널에 제공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경기교육 홍보를 위해 ▲ [요즘우리학교는] 주간 교육활동 카드뉴스 ▲ [지금우리학교는] 학교 교육활동 홍보 영상 ▲ [유튜브 지원단] 교육활동 시청각 자료 제공 등 다양한 홍보 정책사업 운영하고 있으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공식 채널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 및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경기교육홍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동두천양주 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의 우수한 교육활동을 홍보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 소통과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시흥지역 초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지역 연계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운영했다. 이번‘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앙상블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화 속 이야기를 음악과 접목하여 들려주는 △동화음악회, 애니메이션 명장면과 OST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OST음악회, 노래도 함께 부르고 춤도 추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케이팝과 함께하는 △케이팝 클래식 음악회 중에서 학교의 희망에 따라 운영했다. 우리 일상에서 편하게 음악회를 즐기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된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에게 익숙한 곡으로 구성되고, 전문 연주자의 쉬운 해설과 소통을 통해 클래식 공연이 어렵고 지겹다는 편견을 깨주어 함께 즐기며 나누는 학교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악기에 대한 소개와 소리, 연주 방법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했다. &nb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남부청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인정심사를 신청, 11월 현장 심사를 받았다. 이후 12월 4일 최종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최초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고, 10월에도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이후 추가로 이뤄낸 성과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중대 재해를 비롯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장을 인정하는 제도다.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진행한다. 주요 심사항목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 발생 수준 등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해당 기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 도교육청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 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관내 초․중․고 교사와 지역기관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 학생맞춤통합지원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2024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 교육복지안전망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학교와 지역기관에서 학생을 지원한 실제적 사례들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운영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주제강의인‘경기도교육청의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성과 및 발전 방향’을 통해 거시적 차원에서 교육복지안전망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급에서 어려운 학생이 있을 때 교사 혼자서 고민했었는데, 교육지원청과 지역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향을 찾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공유회를 시작으로 관내 학생들의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기관이 함께 협력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대를 본격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개교사무취급학교(송랑유치원)와 개교업무담당자들로 구성된 개교업무 TF를 구성했다. 협의회에는 원장, 행정실장, 행정실 담당자 및 행정과장, 지역협력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신설학교에 필요한 물품 및 기자재 구입과 같은 개교경비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개교 직후에도 빠른 시일내에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신설학교 시설점검 TF를 구성하여 적기 개교를 위한 시설점검과 개교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신속히 수립․시행하고 개교 전 조치하여, 학교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신설학교가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 운영 계획수립 및 유아모집 등 기타 개원업무에 필요한 필수 사전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개원준비 지원단을 구성하여 유치원 신설에 따른 취급교 업무경감 및 효율적인 개원준비로 신설학교에 발령난 교직원이 학사업무에 만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12일 고촌아트홀에서 ‘2024 김포미래교육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김포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경기도교육감, 김포시장, 김포대학총장, 도의원, 시의장, 학부모 단체 및 학부모, 김포 관내 학교 교원, 시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포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협력으로 이루는 공유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열린 포럼은 ▴축하공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경기교육의 비전 실현과 김포미래교육의 무궁한 발전에 대한 축사’ ▴김병수 김포시장의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사업으로 김포교육도시로의 도약 비전’ ▴김포대학교 박진영 총장의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의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김영리 교육장은 주제 발표에서 ‘경기교육 2섹터 지역협력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꿈을 펼치는 교육과 김포시가 꿈꾸는 글로컬 미래도시 비전 속에서 김포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꿈·성장·행복을 키우는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 강의실에서‘파주형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파주형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의 연구ㆍ개발 과정 및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일반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주형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은 파주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 맞춤 공유학교 모델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특화모델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진을 구성했으며, 설문 결과 분석, 수 차례 협의 등을 거쳐 파주 현안 및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모델 프로그램 8개를 개발ㆍ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국장, 학교행정지원과장, 장학사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 파주 초ㆍ중ㆍ고 교장단 대표, 특화모델 연구개발에 참여한 연구진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은미 교육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주형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에 대한 홍보영상 상영과 추진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이어서 연구진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특화모델의 운영 성과와 향후 일반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 해임 결의안이 27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2025년도 본예산과 2차 추경안 등 주요 안건 처리가 차질을 빚고 있다. 김종석 사무처장은 의장 불신임안 발의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가 이후 병가를 내며 임기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상정된 해임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국민의힘은 해임안 처리가 여야 합의사항이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혜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사전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부결 처리했다"며 "이후 모든 협의가 어려워졌다"고 비판했다. 반면 전자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해임안 가결 합의는 국민의힘의 주장일 뿐, 안건 상정에만 합의했다"며 "인사권 관련 사안은 의원 개별 판단에 따라 처리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사태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도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 복지, 교육 등 핵심 사업들이 포함된 예산안이 여야 갈등으로 처리되지 못하면서 준예산 사태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현실화될 경우 도정 운영과 도민 삶에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4년 의정행정대상'에서 ESG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 주최로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일정상 불참했던 전 군수가 26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별도로 수상했다. 전진선 군수는 '환경교육도시 양평' 비전을 통해 군민 환경의식 고취와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원칙을 군정에 도입하여 공공정책과 행정 전반에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환경교육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재생에너지 확대와 친환경 기반시설 구축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내 불균형 해소 등이 꼽힌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양평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ESG 원칙에 기반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의정행정대상'은 지방자치와 지방의정 등 행정 발전을 선도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일간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이 27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조례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에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가정·학교 연계 상담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예방 활동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구체적인 교육·상담 체계를 제시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애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례가 청소년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입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은 입법의 시급성과 효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