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4 질문과 탐구가 있는 학교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질문하는 학교’와 ‘탐구수업공동체’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기 위한 목적에서다. 경기도교육청은 질문과 탐구 중심의 수업‧평가 문화 확산으로 학생의 학업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이 중심이 되는 수업문화 확산과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구현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성과발표회에는 도내 질문하는 학교 운영 담당자와 탐구수업공동체 대표 교사 230여 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가 ‘주도적인 학습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를 주제로 여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학교와 수업공동체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로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모델을 확산하고 소통망 구축에 힘쓴다. ‘질문하는 학교’는 도내 25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된 교실 수업문화 조성,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수업과 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우수 선도학교다. &n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가 다양한 기능과 교육적 가치를 담은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조원청사는 지난 1969년부터 50여 년이 넘도록 경기도교육청의 대표 청사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2023년 6월에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로 신축 이전한 후 유휴청사로 최소한의 기능만을 담당해 왔다. 도교육청은 증가하는 도내 교육정책 및 행정 수요를 적극 충족하기 위해 2024년 6월 추경예산 40여억 원을 확보해 조원청사 활용을 위한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본관 건물의 내부 철거공사를 진행 중이다. 조원청사는 2023년 하반기에 도교육청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 연수, 문화, 복지공간을 갖춘 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업무공간은 200여 석 규모의 스마트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세미나실을 마련해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교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여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전시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시간맞춤형돌봄 특별프로그램으로‘2024 가족과 함께하는 늘봄 문화 공연’을 12월 13일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진행했다. 가평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한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 가족과 함께하는 늘봄 문화 공연’은 비트박스, 비보이, 락킹 등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구성과 함께 스트릿 댄스 문화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간맞춤형돌봄 특별프로그램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직접 접해보지 못했던 힙합문화에 대한 해설을 있어서 이해가 더 쉬었고 아는 만큼 느끼게 됐다. 상상 그 이상으로 만족했다”라고 했으며, “공연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공연이 끝나고서도 계속 신이 났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늘봄 문화 공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 만족도를 향상하고 늘봄학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2일 AI 시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디지털 ‧ 과학교육 성과 나눔회 ‘2024 성남 디지털 ‧ 과학교육 콘퍼런스’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2024 성남 디지털・과학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하며, 본격적인 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고, 성남 관내 초 ‧ 중 ‧ 고 교원 250여명이 참석하여 AI 대전환 시대에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부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의 특별강연‘AI 사피엔스 시대 교육의 역할: 2024 인공지능 시대 개막, 나의 미래 준비는?’은 AI 시대의 변화와 도전 과제를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2부는 디지털 ‧ 과학교육 사업 운영교별 소그룹 성과 나눔 및 교육 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현장감 있는 성과 나눔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AI 시대 교육혁신의 방향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한 한 교사는 "특히 생성형 AI의 활용 가능성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2월 13일 ‘2024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회복을 위한 화해중재단 및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갈등 해결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화해중재단 위원 및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화해중재단 공감토크(권역별 화해중재단) △교원 마음 치유와 학생 관계 회복을 위한 특별 강연(조벽 교수)으로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이자 HD 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이며,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의 저자로도 잘 알려진 조벽 교수는 교원의 정서적 치유와 관계 회복을 위한 심도있는 강의를 선보였다. 이번 연수는 화해중재단 및 교원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학생 간의 관계 회복을 이끄는 전문적 중재 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력 회복과 신뢰도 제고가 기대되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학교폭력 사안으로 마음 치유가 필요했던 시기에 조벽 교수의 강연에 참석하게 되어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이끄는 전문가로서의 정서적 치유에 도움이 될
수원교육지원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원들의 디지털-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13일 ,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AI사피엔스 -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베스트셀러 'AI사피엔스'의 저자이자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인 최재붕 교수를 모시고 진행된 이번 특강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의 변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교육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교원들에게 ‘AI 시대의 전반적인 조망’,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생들의 삶을 위한 준비’등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수원 지역 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그렸다.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이번 특강을 통해 AI 시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시간이었으며, 특히 최재붕 교수님의 통찰력 있는 강연
[제호)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난다,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1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1 부터 2학년을 위한 교과 연계 독서프로그램‘동화 나라 책 놀이’△초3 부터 5학년 대상 수 개념과 사고력을 키우는‘생각이 쑥쑥, 재미있는 보드게임’△초4 부터 6학년 대상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과학으로 만든 역사 문화유산’△ 높아지는 글쓰기 관심을 충족시킬 성인 대상‘빛나는 에세이 쓰기’ 등 4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 부터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겨울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신비한 겨울 도서관’을 주제로 한 이번 독서 교실에서는 ▲입체낭독극 놀이 ▲겨울 풍경 아크릴 돔 무드등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눈사람 디폼블록 시계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12월 2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하반기 도서관 출판창작소 사업을 진행하며 시민과 아마추어 작가들의 20종의 도서 출간을 지원했다. 이번에 출간된 도서는 시,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삶과 경험을 담은 진솔한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다. 도서관은 원고 편집, 디자인, 출판 과정 전반을 지원하며, 주문형 출판(POD) 방식 도입하여 비용 부담을 낮췄다. 출간된 책들은 교보문고,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며 국립중앙도서관에도 납본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출판창작소는 시민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출간된 책들은 중앙도서관 독립출판물 코너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연계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정보자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2일‘2024 교원연구년 특별연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2024 교원 연구년 특별연수에 참여한 교사 64명과 참관을 희망하는 교사 30명이 참석하여 연구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 연구년 특별연수는 우수 교원에게 1년간 개인 자율 연구, 학습 동아리 활동, 대학 기관 위탁 연수 등 연간 216시간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고회는 △교원 연구년 평가 워크숍 △초등, 중등, 보건, 특수교사 연구 활동 우수 사례 발표 △교원 연구년 활동 소감 나눔 등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원 연구년 특별연수로 교사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교직의 학습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인천 관내 초·중등 교사 15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주제 융합 나눔, 이음, 채움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역량 융합으로 교사들의 미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경기도 수원 화성, 양주, 용인 등지에서 역사 리터러시 함양, 인공지능 시대 미래 교육, 예술 감수성 함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새로운 미래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오감이 만족하는 연수였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학교폭력제로센터 관계자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방안을 논의하고, 제주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교폭력 사례 및 피해 학생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 및 효과적 대응을 위해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2일 인천신현초등학교에서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현장에서 진행된 연수에 참여했으며,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되어 더 많은 학부모가 교육받을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대응팀 이인호 장학사가 ‘학교폭력에 자녀가 연관됐을 때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학부모의 역할, 학교와의 소통 방법, 학교폭력 관련 생활기록부 기재·삭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학부모는 “딥페이크 등 다양한 학교폭력 유형을 알게 됐고, 자녀의 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관내 사립유치원 61개 원 대상으로 ‘2025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본예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에듀파인 사립유치원 회계 대표 강사를 초청하여 대면으로 진행됐다. △예산의 이해 △예산편성 절차 등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하고, 재무감사 사례 공유 및 청렴 교육도 함께 했다. 특히 유치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의를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하여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하여 사립유치원의 K-에듀파인 회계시스템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광주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고충 비움, 소양 채움, 역량 돋움’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의 심각성을 반영하여 심의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심리·정서 회복 및 지원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안 처리 절차 이해 △공정하고 전문성 갖춘 학교폭력 사안 심의를 위한 위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심의위원은 “딥페이크 등 학교폭력 유형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연수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심의위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심리·정서 회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 해임 결의안이 27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2025년도 본예산과 2차 추경안 등 주요 안건 처리가 차질을 빚고 있다. 김종석 사무처장은 의장 불신임안 발의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가 이후 병가를 내며 임기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상정된 해임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국민의힘은 해임안 처리가 여야 합의사항이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혜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사전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부결 처리했다"며 "이후 모든 협의가 어려워졌다"고 비판했다. 반면 전자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해임안 가결 합의는 국민의힘의 주장일 뿐, 안건 상정에만 합의했다"며 "인사권 관련 사안은 의원 개별 판단에 따라 처리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사태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도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 복지, 교육 등 핵심 사업들이 포함된 예산안이 여야 갈등으로 처리되지 못하면서 준예산 사태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현실화될 경우 도정 운영과 도민 삶에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4년 의정행정대상'에서 ESG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 주최로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일정상 불참했던 전 군수가 26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별도로 수상했다. 전진선 군수는 '환경교육도시 양평' 비전을 통해 군민 환경의식 고취와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원칙을 군정에 도입하여 공공정책과 행정 전반에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환경교육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재생에너지 확대와 친환경 기반시설 구축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내 불균형 해소 등이 꼽힌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양평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ESG 원칙에 기반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의정행정대상'은 지방자치와 지방의정 등 행정 발전을 선도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일간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이 27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조례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에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가정·학교 연계 상담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예방 활동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구체적인 교육·상담 체계를 제시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애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례가 청소년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입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은 입법의 시급성과 효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