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2025년도 예산이 2024년도 본예산 대비 612억 원 증액(6.24% 증)된 ‘1조 416억 원’으로 확정되어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재정 규모 1조 원’을 돌파하며 확장적 재정 정책 기조를 이어갔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일반회계 1조 337억 원’, ‘특별회계 79억 원’ 등 ‘총 1조 41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이 구의회 의결을 거쳐 지난 20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북구는 광주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6년 연속 1조 원대 규모의 살림을 꾸리며 민생 회복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2025년도 본예산은 건전하게 재정을 운용하고자 세출 구조 점검 등을 통해 불필요한 경상적 경비를 조정하는 한편 ‘민생경제 회복’,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 재정의 역할이 필요한 분야에는 예산을 적극 투자하며 지역 현안 해소와 함께 재정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예산을 살펴보면 먼저 민생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해 ▲민생안정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12억 1천만 원 ▲지역 밀착형 e-
광주광역시는 납세자의 편의 증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신청을 받는다. 지방세 전자송달은 납세자가 종이고지서 대신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간편하게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편물 분실 염려나 주소 변경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종이고지서 감축으로 행정 비용과 자원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다. 전자송달 서비스는 납세자가 위택스 또는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네이버,토스,페이코), 카드사,은행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지방세 정기분 세목인 주민세(개인분), 재산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면허)다.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500원이 할인되고 자동납부까지 신청할 경우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전자송달은 납세자가 기한 내에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지원하는 편리한 서비스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외국어로 제작한 생활정보책자 ‘외국인주민 슬기로운 광주생활 가이드’를 제작·배포했다. ‘광주생활 가이드’는 서투른 한국어와 정보 부족으로 지역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외국인주민 당사자와 지원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근로·노무 ▲건강·의료 ▲체류 등 외국인주민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태국어·캄보디아어·몽골어 등 7개 언어로 제작했으며, 외국인주민의 한국어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외국어를 좌,우로 동시에 볼 수 있게 배치했다. 또 배포처를 다각화해 외국인 유학생이 많이 다니는 대학교와 외국인주민 친화병원, 외국인근로자 근무 사업장, 가족센터 등 52개 기관에 배포해 외국인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책자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도 볼 수 있도록 해 편리성을 높였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외국인주민의 의견을 받아 제작한 ‘광주생활 가이드’가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이 올 한 해 동안 이용자 수가 급증하며 시민들의 필수템으로 자리잡았다. ‘맞춤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이 향상된 데다 다양한 지역 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시와 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시설 대관을 통합해 예약할 수 있는 ‘바로예약’ 이용자 수가 올해 11월까지 8만7214명으로, 지난해(2만6133명)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2020년 구축된 ‘바로예약’은 예약·접수가 여러 곳으로 분산돼 불편하다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 2022년 예약 서비스 확대와 검색 서비스 강화 등 고도화를 거쳐 현재의 통합예약플랫폼으로 완성됐다. 광주시는 연령·성별·지역별·개인별 관심 정보 등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는 ‘맞춤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기존의 예약방식인 전화 접수, 방문 예약, 시설별 개별 사이트 이용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한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홍보 역할도 하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바로예약 누리집
순천시는 다가오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2025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소비를 촉진하여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된다. 할인율 15%는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모두에 적용되며, 1월 한 달간 약 480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한 사람이 지류와 모바일를 합쳐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지류형은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류형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시 관내 농협은행·순천농협·순천광양축협·순천원예농협·전남낙농농협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순천시 관내 모든 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에서 가능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특별할인 판매가 어려운 시기에 새해와 설 명절을 맞이하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의 경제활동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전남 함평군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분야 시상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22일 “군정발전을 위한 절실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각종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함평군은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인구 관리 역량’ 및 ‘지역 경제 역량’ 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안전·건강’ 및 ‘돌봄·복지’ 분야에서 측정 대상 지자체(군)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공감e가득) 공모사업‘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최한 2024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지난달 20일 함평군의 ’농기계 임대 두레서비스‘가 우수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성과공유회
대전 대덕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공연 ‘스노우 버블쇼’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덕구 지역 내 영유아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영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비눗방울 마술쇼를 마련했다. 권순일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동이 행복한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달 부모 교육 및 다양한 부모-자녀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대전 대덕구는 다양한 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2024년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덕구가족센터의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2024년 주요 사업 영상 시청 △사업 참여자 소감 발표 △드림키즈의 악기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대덕구가족센터는 올해 기존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대덕구가족센터로 전환,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첫해로 지역사회와 활발한 소통 및 교류를 통해 취약 가정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했다. 특히 올 새로운 센터 건물을 준공해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센터는 센터 이전과 개소 이후 운영된 다양한 프로그램 중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지역의 다문화이해활동가로 양성하는 ‘다이음사업’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지원,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등을 통해 대덕구만의 특색있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 및 비다문화
대전 대덕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덕구는 구청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외부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에게 평가받는 청렴 체감도가 2년 연속 대전시 1위를 기록했다. 구는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의 높은 만족도를 받았던 ‘청렴오락실’을 추진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 ‘청렴마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청렴 수(秀)’ 이미지 브랜드를 활용한 △청렴늘품224 행사개최 △청렴음악 △청렴게시판 운영 △청렴족자와 청렴액자를 전시하는 ‘청렴을 걸다’ 등을 통해 기관의 청렴 의지를 알렸다. 또한 구청장이 직접 주관하는 ‘청렴 수(秀) 운영협의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청렴한 대덕구 이미지 홍보와 청렴의 생활화를 실천에 주력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청렴도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실천하고 도달해야 하는 기관의 목표”라며 “청렴도 1등급을 향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는 대화동 주민들의 독서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적 체험 공간 마련을 위한 ‘꿈그린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의원 및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꿈그린작은도서관은 대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시·구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 지난 2023년 12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꿈그린작은도서관은 전체 면적 243.04㎡, 지상 3층 규모로 이뤄졌다. 먼저, 1층은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과 어린이책 이용 공간으로 과학용 실험 키트와 블록 등 교구 체험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2층은 청소년과 성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자료 공간으로 철학, 과학, 문학, 역사 등 주제별 도서가 골고루 비치돼 있으며 소규모 회의나 강좌,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공간으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층은 옥상정원으로 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다. 특히 꿈그린작은도서관은 BF(Barrier-Free·무장애) 인증을 받아 건물로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인들이 불편함과 장애물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전 대덕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대덕구는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보육 사업 유공 정부포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덕구는 보육환경 개선해 매진해 ‘2022년 전국지자체 보육 정책 평가 우수상’ 수상과 ‘2023년 전국지자체 보육 정책 평가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보육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대덕구는 민선8기 주요 구정 방향의 하나인 ‘저출산․초고령사회, 전생애 맞춤형 복지구현’의 일환으로 다양한 보육 정책을 실시해 왔다. 구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5년간 10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으며, △지역 최초 휴일․공휴일 보육 △24시간 보육 운영 △안심 보육운영비 지원 △대전공단 인근 어린이집 대상 미세먼지 저감시설 지원 △전기·가스 점검지원 등 정책을 시행했다. 또한 영유아 성장과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통한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전국 최초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를 운영,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공직자 품위 유지 범위 내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가져 주십시오.” 자치단체장이 탄핵정국 여파로 얼어붙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송년회 등의 연말 모임 개최를 호소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직자와 지역사회에 연말 모임을 적극 권장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군수는 1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개소식에 이어 20일 간부회의에서“최근 잇따른 정국 불안으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라며 “그동안 자제했던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공직·지역사회에 거듭 호소했다. 송년회 등 연말연시 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 서민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자 칠곡군 공직자들이 선도적으로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군수는 격주로 운영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주 금요일로 조정해 군청 직원 500여 명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공직자의 송년회 등 연말연시 행사는 지역 내에서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국별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정해 식사와 물품을 구매하
청도군이 야심차게 기획한 ‘청소년페스타-브릭!청도와 함께 하다!’가 21일 많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이색적이고 유익한 체험 축제를 즐겼다. 이날 ‘브릭! 청도와 함께 하다’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관한 이야기와 창의적 사고, 예술적 감각까지 보여주면서 브릭아트가 무엇인지를, 어떻게 하는지를,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하면서 오랜만에 축제다운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부대행사의 일환인 토크콘서트에서는 레고공인작가(LCP) 김성완, 김승유와 브릭아티스트 김학진, 양승환, 윤민욱 등이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브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체험활동을 통해 청중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레고테크닉 레이싱에서는 지수환, 다산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레고가 그냥 만들고 보고하는 차원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관람객들이 신기해하면서도 즐거워했다. 특히, 100만 유튜버(꾸삐) 이준승의 사인회 장소에는 길게 줄을 서 기다릴 정도였다. &nbs
예천군은 21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2024년 의약안전관리 시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약품 유통관리, 마약류 안전관리, 약물 오남용 예방, 폐의약품 관리, 우수 사례 등 총 11개 지표를 바탕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또한, 민간인 포상 부문에서는 윤동호 약사(호명읍 도청호랑이약국 운영)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보건의료 안전망 확충과 주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예천군 보건소는 △의약업소 지도점검을 통한 안전한 의약 관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폐의약품 회수 등 안전한 의약품 판매 질서 확립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의약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보건행정을 구현해 건강한 예천군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천군가족센터는 21일 오전 10시, 가족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보고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국가대표 태권도팀의 태권무 공연과 함께 2024년도 사업 추진 성과 영상 시청으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시작했다. 또한, 한해 동안 솔선수범하며 활동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매년 센터를 지원해 주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의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올해는 1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총 1,2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됐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초등 저학년 아동들이 우쿨렐레 공연을,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들이 기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직장인들로 구성된 통기타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지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공연 사이사이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고,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는 참석자들이 즐기며 친목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
그라시아스합창단이 21일 기쁜소식강남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오페라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Candlestick 중창단의 무대와 함께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Hallelujah'를 비롯해 'White Christmas',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Silent Night'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명곡들이 수준 높은 영상과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공연 중간에 6~8세 어린이들로 구성된 '꼬마 산타단'의 캐럴 댄스 무대는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크리스마스는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이 의미는 예수님이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의롭게 하셨다"는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를 진행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하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 초록우산 나눔사업팀 김전훈 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30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 하이트진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직원들은 하늘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과를 즐기면서 크리스마스트리 및 소원카드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총 5,0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여명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미리 취합해 맞춤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 성취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창립 100주년 기업으로서 연말에 실행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우리 아동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4년 의정행정대상’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을 수상하며, 지역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이 주최하여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나, 김 시장은 시급한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수상 전수식은 12월 19일 오전 의정부시장실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를 자치분권의 모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자율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 자치분권 강화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자치 입법권을 강화하여 시민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주민참여예산제와 정책토론회를 활성화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열린 행정을 실현했다. ▲ 지역 균형 발전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며, 도시 인프라 확충과 생활 환경 개선에 힘썼다. ▲ 지역 맞춤형 행정 구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도입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다. ▲ 환경 친화적 정책 추진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