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 두 차례에 걸쳐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5년 3월 개소 예정인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구월초를 포함한 10개 학교의 돌봄 수요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형 늘봄학교다. 구월초 별관 공간에 조성되는 늘봄센터는 늘봄교실과 프로그램실 등 총 15실의 공간을 갖추고 100여 명의 초등학생에게 학기 중은 물론 방학과 재량 휴업일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안심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늘봄센터 운영에 반영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신대초등학교에 42억여 원을 투입하여 교육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외벽 마감재를 준불연 이상의 안전한 자재로 교체하고, 내진 보강 공사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1등급 창호 교체 및 디자인을 개선해 학습 효율을 높이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기존 8분할 창호를 6분할 창호로 교체하여 개방감을 높이고 안전난간 대신 고정창을 설치하여 안전성 확보와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었다. 재학생들은 “공사 기간 불편함도 있었지만, 넓어진 창문으로 햇빛이 가득 들어오고 탁 트인 외부 풍경을 볼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학생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효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쾌적하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본청 및 교육지원청 감사 담당 공무원 59명을 대상으로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감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 감사원 국장을 초빙하여 감사보고서 작성, 감사 문장 작성법, 처분서 작성 사례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문학적 교양 함양을 위한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감사 담당 공무원들이 감사 업무 관련 노하우와 지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사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논현2동 주민자치회장, 논현2동장, 지역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논현2동과 우리 마을 교육자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논현2동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며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학생 주도 교수-학습, 일상의 문제를 이웃과 더불어 해결하는 수업 실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우리 마을 교육자치회는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배움을, 마을에는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교육의 장”이라며 “논현2동 아이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64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신설 학교 및 기관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이다. 인천 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적임자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기인사는 4급 2명, 5급 15명, 6급 45명, 7급 33명, 8급 13명 총 108명의 승진과 4급 이하 전보 502명 및 신규임용 39명이 반영됐다. 주요 인사 사항은 ◇4급 전보 ▲학교설립과 과장 서은선 ▲교육재정과 과장 임현자 ▲안전복지과 과장 오윤영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윤혜순 ▲화도진도서관 관장 김인숙 ▲계양도서관 관장 박정희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소욱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호섭 ▲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 최용석 ▲총무과 한상철(중앙교육연수원 교육 파견) ▲총무과 김관희(중앙교육연수원 교육 파견) ▲총무과 박순란(중앙교육연수원 교육 파견) ▲서구도서관 관장 정연순(승진) ▲미래 학교 공간혁신추진단 단장 김상래(승진) ◇5급 전보 ▲교육재정과 남용기(승진) ▲교육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6, 17, 18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안산교육지원청(소통관 2층)에서 다가오는 동계방학 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방학 학교도서관 및 돌봄교실 연계 교육자원봉사 프로그램은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 에너지 절약 ▲ 자원순환 및 분리배출 실천 ▲ 물 절약 관련 프로그램들로 기획했으며, 16, 17, 18일 각각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및 분리배출 실천, 물 절약 프로그램 관련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크게 두 개 차시로 나누어 1차시에는 봉사자분들이 관련 이론을 학습하고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차시에는 실제 봉사에 나가서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실습 지도하는 방법을 시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 절약』테마는 에너지 절약 방법과 관련 퀴즈 및 손뜨개 목도리 만들기,『자원순환 및 분리배출 실천』테마는 관련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이론 수업 및 분리배출 주머니를 활용한 직접 해보는 분리배출 활동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물 절약』테마는 책 읽기 나눔 활동과 함께 양말목 활용 물방울 키링 만들기로 연수를 진
경기도교육청이 신규공무원의 직무와 정서 지원을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단’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1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지역단위로 운영하는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멘토)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관계 이끌기 ▲세부 활동 계획 수립 ▲활동 계획 공유 및 환류(피드백) 등이다. 도교육청은 2024년 현재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신규공무원 대상 직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신규공무원 대상 표준프로그램과 전문가 활동(멘토링)까지 포함해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연수는 이에 앞서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연수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설계·운영하고 활용함으로써 신규공무원의 실무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공무원이 교육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직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2025년부터 확대되는 지역단위 신규공무원 대상 표준 교육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안정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자 진행된 ‘하트는 나의 힘’ 챌린지에 경기도 관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가장 높은 참가 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총 82교 중 83%, 약 230개 팀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경기도교육청이 제시하는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 및 정책에 관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하트는 나의 힘!’ 챌린지는 지난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의 홍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되어 총 1,500개 팀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임정모 교육장의 챌린지를 시작으로 SNS채널 등을 활용하여 관내 학교의 적극적인 챌린지 참여를 안내했다. 또한 ‘2024년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동두천·양주 시민이 함께 경기도교육청의 디지털 학습, 경기공유학교 등 다양한 교육 혁신 비전과 사례를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경기교육을 세계에 선보이는 포럼에 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주인의식이 자율의 힘이 되고, 자율의 원천이 주인의식”이라며 “청렴도 바로 주인의식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17일 오후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청렴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한 개선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려고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그 결과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5건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11월 4일까지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접수한 결과 총 5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후 서면 심사를 통해 10개 기관을 본선 발표심사 대상으로 확정했다. 본선 발표심사에서는 5명의 전문가 심사위원 외에도 20~30대 공직자의 시각에서 청렴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10명의 청년 평가단이 참여했다. 우수사례 발표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등 경기교육가족이 함께 해 동영상, 시청각 발표, 이야기 발표(스토리텔링)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모두가 해봄, 인성·청렴 교육으로 떡잎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2024 안양지역교육협력 운영지원단 마지막 협의회를 통해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와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사업 운영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양지역교육협력 운영지원단은 올 한 해 동안 안양미리내공유학교 모니터링 138회,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모니터링 22회 진행하며, 해당 사업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안양지역 교육 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기획·실행됐으며, 효과적인 교육 운영 방안과 우수 사례들이 발굴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 사업에 대한 발전적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안양지역교육협력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교환됐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안양지역 교육협력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의지를 다졌으며, 올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교육 모델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
경기도교육청이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2024 교육활동 보호 현장 공감 소통 토론회’를 17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의 실효성 있는 안착을 위해 추진단 및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교육활동 보호 정책의 이행·점검 및 모니터링, 홍보영상 제작, 정책연구, 안내자료 제작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상반기(5월)와 하반기(11월)에는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의 필요성, 인지도, 체감도, 정책 효과성’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현장과 소통했다. 설문조사 결과 상반기에 비해 교직원은 필요성 2.37%, 인지도 3.15%, 체감도 4.89%, 보호자는 필요성 3.13%, 인지도 13.47%, 체감도 0.99%로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번 소통 토론회는 1부 성과보고회, 2부 소통토론회로 진행됐다. 지난 1년간의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추진성과와 정책 추진현황 등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활동 보호 정책현안 주제 발표와 현장 의견을 교환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추진 경과 ▲설문 결과 ▲성과 나눔 등 교육활동 보호 지원 정책 및 현장 운영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7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김병일)과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은 ‘착한 사람이 많은 세상 만들기’를 비전으로 바른 인성 함양을 통한 도덕 사회 구현을 목표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생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 ▲ 교원 및 학부모의 인성교육 역량 함양 연수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 등으로 수원 지역 학생들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인성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꿔,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게 핵심이다”고 하며, “나와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을 기반으로 자신의 삶을 위한 진로를 찾고, 성숙한 시민으로의 성장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에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단기 국외연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단기 국외연수의 정책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2024년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단기 국외연수는 직종, 직급 구분 없이 공모형식으로 운영했다. 규모는 모두 20팀에 204명(교원 100명, 일반직 94명, 공무직 10명)이 참여해 14개국(미주, 유럽, 아시아 등)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단기 국외연수에 관심 있는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공무 국외연수에서 경험한 주제별 각국의 사례를 경청하고, 향후 경기교육이 발전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성과공유회 발표 주제는 ▲경기형 교원역량 진단·인증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인성·시민교육 및 교육활동 보호 시스템 강화 ▲특수교육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방안 ▲늘봄 질적 제고 및 현장 안착 방안 ▲경기형 아이비(IB) 학교의 성공적 안착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공유학교 설치 및 운영방안 등이다. 도교육청은 공무 국외연수 운영이 공직자가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12일(목)에 양주 헤세의 정원에서 ‘나도 작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은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2024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상반기에 책 출판을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학생 120여명, 교사 25명이 쓴 책 150여 권을 출판하게 됐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책 출판에 참여한 교사들이 자신의 책을 소개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교사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곡초 김양옥 교장도 ‘나도 작가’프로젝트를 통해 지나온 교육자로서 삶을 되돌아보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벅찬 감동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교사와 학생들의 책쓰기 활동을 장려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평생 독자로서의 삶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하남시 풍산고등학교에서 '2025 하남이룸학교 학생의견수렴 (기획)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50여 명의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이룸학교는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를 학교 밖 자원과 연계하여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획워크숍은 2025 하남이룸학교의 운영 주제를 결정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7명 이내로 구성된 7개의 팀으로 나누어, 각 팀이 3개 이상의 주제를 선정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름 삼각대 만들기’와 ‘관심사 모으기’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주제를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 사고와 창의적 기획 능력을 함양했다. 이번 워크숍의 특징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 점이며, 학생들은 직접 제안한 주제로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 해임 결의안이 27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2025년도 본예산과 2차 추경안 등 주요 안건 처리가 차질을 빚고 있다. 김종석 사무처장은 의장 불신임안 발의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가 이후 병가를 내며 임기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상정된 해임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국민의힘은 해임안 처리가 여야 합의사항이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혜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사전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부결 처리했다"며 "이후 모든 협의가 어려워졌다"고 비판했다. 반면 전자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해임안 가결 합의는 국민의힘의 주장일 뿐, 안건 상정에만 합의했다"며 "인사권 관련 사안은 의원 개별 판단에 따라 처리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사태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도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 복지, 교육 등 핵심 사업들이 포함된 예산안이 여야 갈등으로 처리되지 못하면서 준예산 사태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현실화될 경우 도정 운영과 도민 삶에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4년 의정행정대상'에서 ESG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 주최로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일정상 불참했던 전 군수가 26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별도로 수상했다. 전진선 군수는 '환경교육도시 양평' 비전을 통해 군민 환경의식 고취와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원칙을 군정에 도입하여 공공정책과 행정 전반에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환경교육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재생에너지 확대와 친환경 기반시설 구축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내 불균형 해소 등이 꼽힌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양평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ESG 원칙에 기반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의정행정대상'은 지방자치와 지방의정 등 행정 발전을 선도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일간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이 27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조례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에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가정·학교 연계 상담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예방 활동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구체적인 교육·상담 체계를 제시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애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례가 청소년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입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은 입법의 시급성과 효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