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은 16일 열린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창원시에 버스 주차장과 차고지 추가 설치를 촉구했다. 김영록 의원(가음정, 성주동)이 이날 ‘버스 주차장 및 차고지 설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건의문은 국토교통부와 경남도, 창원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기준 창원에는 772대 시내버스가 운행 중이다. 그러나 공영차고지의 주차 면수는 650면에 불과하다. 또 전세버스가 902대 등록돼 있음에도 버스 주차면이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없다. 김 의원은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버스는 이면도로에, 연쇄적으로 일반 차량의 불법 주차로 이어져 교통사고의 위험이 시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남도가 관리하는 시외·고속버스까지 포함하면 창원지역 버스 주차 수요는 크다”며 “버스 이용자와 수요가 인근지역에도 있다는 점에서 주차장·차고지 부족의 문제는 창원시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진구는 5월 14일 ‘가야1동 엄광마을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욱 구청장과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이영임 주민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문 총괄코디네이터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엄광마을은 작년 6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42억 8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 시 도출된 의견들은 마스터플랜 용역 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하여 낙후된 생활 인프라 개선과 지역 공동체 의식 회복에 목적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엄광마을의 생활여건 개선과 더불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전개될 예정으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진구는 5월 14일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2024년 제1회 구인구직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소규모 채용행사임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하여 취업에 대한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목평인력개발을 비롯한 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2024년 부산진구 일반경비원 교육과정’ 이수자 40명과 청소원․경비원을 희망하는 일반구직자 등 총 100여명이 구직 면접을 진행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로 하는 직업훈련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소규모 채용행사를 수시로 개최하여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오는 6월 부산시민공원 백산홀에서 ‘부산진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19일 오후 2시 양일간 부산진 거리공연-스테이진을 개최한다. 스테이진은 부산진구 전역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3월 진행한 공모에 참여한 총 90여 개의 공연단체 중 선정된 32개 팀과 5개월간 총 10회 릴레이로 진행된다. 2024년 첫 스테이진 무대는 초읍·연지권역을 찾아간다. 18일에는 연지초등학교 맞은편 래미안어반파크 입구에서 ‘소울드라이브아트워크’, ‘김동민’, ‘랑밴드’, ‘모던국악밴드 탈피’가 선보이는 스트릿댄스, 팝페라, 밴드, 국악 등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뒤이어 19일에는 어린이대공원 입구 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풍류365’, ‘노이마’, ‘예술단체 백의’의 국악 정가, 발라드, 브레이킹 공연이 이어진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 거리공연-스테이진이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머무르는(stay, 스테이) 공간을 마련하고, 예술인들에게는 활동무대(stage, 스테이지)를 제공하여 부산진구 전역에서 거리예술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월 16일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청년(예비)창업자 지원과정’ 개강식과 함께 첫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창원맛스터요리학교 청년(예비)창업자 지원과정은 39세이하 외식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경영·홍보 방법 등 이론수업 및 메뉴실습으로 구성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4월 모집공고를 통해 21명의 외식업 영업주를 모집했고, 5월 16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2회 의창구 소재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청년(예비)창업자 지원과정 교육 내용으로는 △외식트렌드 △외식업 경영전략 △세무회계 △SNS를 활용하는 업소 홍보 △친절서비스교육 △메뉴실습 △현장방문 교육 등 외식업 경영 전반에 대해 영업자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해당 교육은 2023년까지는 이론수업으로만 이루어졌으나 기수료한 교육대상자들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메뉴실습 및 현장방문 교육을 추가하여 실시한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청년창업자 여러분들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창원시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하여 16일 장금용 제1부시장이 창원 실내수영장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안전 체전’에 초점을 맞추고 5월 9일부터 17일까지 창원시 소재의 경기장 16개소에 대해 전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안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경기장별 특성을 고려하여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전국체전 개최 전 완벽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기장 중 대규모 경기장이 창원시에 집중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창원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체전을 위해서 사전 점검을 통한 안전위험 요인 해소가 중요하다”며, 합동점검반에게 면밀한 점검을 당부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75개소 경기장에서 49종목이 펼쳐지고, 창원시에서는 축구센터, 국제사격장, 실내수영장 등 16개 경기장에서 18개 종목이 치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은 16일 오후 2시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 2층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제2회 부산글로벌허브도시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제2회째를 맞이하는‘부산글로벌허브도시포럼’은 부산을 싱가포르나 홍콩과 같은 글로벌거점도시로 도약시킬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국제신문이 주축이 되어 오피니언 리더와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월 23일에 힘찬 출범을 시작했다. 본 포럼은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모아 특별법 통과를 이끌어 내는 등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으로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허브도시에 걸맞는 교육생태계’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부산형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이제까지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키우는 부산형 늘봄’과 ‘교육 국제화 성과 및 글로벌 캠퍼스 운영 현황’,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인재 글로벌 경쟁력 강화’, ‘워케이션이 가져올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등 4가지 주제로 발제가 이어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박해정 창원시의원은 16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순한경제’ 채계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일방향적인 ‘선형경제’ 구조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산업혁명 이후 끊임없이 자원을 채취하며 생산, 소비, 폐기를 반복하는 경제 구조가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2022년 제정된 ‘순환경제사회법’ 등에 따라 창원시도 ‘창원형 선순한경제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폐현수막 자원화 △고장난 우산 재생센터 상설화 등을 제시했다. 창원시에서 한 해 수거되는 폐현수막은 25t 정도다. 이 가운데 장바구니나 모래주머니 등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약 18%에 불과하다. 박 의원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건축자재 ‘플러스넬’ 등을 소개하며, 창원시도 폐현수막 순환 이용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또 재향군인회가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재사용하는 사업을 본받아, 창원시 5개 구청에 ‘고장난 우산 재생센터’를 설치하자고 했다. &n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이종화 창원시의원은 유럽연합(EU)이 2026년부터 이른바 ‘탄소국경세’를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창원시가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에 대비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유럽뿐만 아니라 영국·미국도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 한다. 대비하고 준비한다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2023년 기준 204억 2914만 달러어치 수출을 기록했다. EU는 2026년부터 수입하는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이 기준을 넘으면 ‘배출권’을 구매하게 한다. 2025년까지는 전환기 설정해 탄소배출량 보고를 받는다. 이 의원은 수출에 대비해 ‘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했다. 기업 실무자가 수출 상품 중 EU에 보고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등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산정 방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박강우 창원시의원은 16일 극심한 저출산 사회 구조 속에서 아이를 낳아 잘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심 보육 도시’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으로 △365일 어린이집 확대 △육아휴직 급여 보완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 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취업과 결혼에서 출산·양육까지 결심이 이어지려면 안정적인 환경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창원시에서 삶을 영위하는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예산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위해 365일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직업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야간이나 주말에 일하거나 급박한 사정으로 아이를 맡겨야 하는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다. 현재 창원에서 운영 중인 365일 어린이집은 의창구 팔용동에 1곳뿐이다. 또한, 육아휴직 급여의 소득대체율이 44.6%에 불과하다며 창원시가 자체적으로 일정 부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심영석 창원시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가 국제학교 설립 추진에 신중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5월 진해권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고, 지난달 국제학교 유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2029년 개교를 목표하고 있다. 심 의원은 먼저 국제학교의 설립 시기·장소 등에 물음표를 달았다. 심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은 2030년, 진해신항은 2040년에 완공된다”며 “외국인 학생 수요를 판단해 설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항 신항 기본계획에 의하면 국제학교는 항만물류 부지에 둘러싸여 소음과 환경 유해 물질 등으로 위치가 부적절하다”고 했다. 또한,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부산 명지 국제학교와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점에도 의문을 표했다. 아울러 심 의원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설립된 국제학교는 다수의 내국인 학생을 받아 외국인 교육여건 향상을 통한 투자 환경 조성에 실패했다”며 “등록금이 국내 대학교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안상우 창원시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아이 낳기를 원하는 난임 가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구체적으로 △난임 극복 지원사업 예산 증액 △한방치료 등 지원 추가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올해부터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비를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지원하게 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더 많은 난임 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소득 기준이 사라짐에 따라 사업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창원시 예산은 오히려 줄었다.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에 예산 증액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창원에서 해마다 10명 내외로 지원받는 난임 한방치료 등을 지원금액을 확대하거나 횟수를 추가하는 등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창원시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도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5월 가정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전홍표 창원시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에 ‘동물복지’ 관련 전담부서 설치를 제안했다. 2023년 기준 창원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5만 4200여 마리, 반려인은 4만 2000여 명이다. 전 의원은 등록을 안 했거나 할 수 없는 사례를 고려하면 실제 반려인과 반려동물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 의원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창원시의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려동물 유기·학대, 개 물림, 길고양이 문제 등 해마다 사고와 갈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창원시에서 반려동물 관련 정책 수립과 사업 시행은 농업기술센터의 ‘축산과’가 맡고 있다. 축산과 정원 20명 중 반려동물과 동물복지에 대한 정책사업은 동물복지팀 4명, 동물보호팀 3명이 담당하고 있다. 전 의원은 “축산과는 이름에서 나타나듯 축산 식품산업 진흥, 산업동물의 경쟁력 향상 등이 주된 업무로 여겨진다”며 “반려동물 가구와 동물복지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기에 부족한 인력과 조직”이라고 말했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진형익 창원시의원은 16일 창원시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2단계 사업을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 의원은 이날 열린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창원시는 지난 15일 S-BRT 노선을 임시 개통했다. 진 의원은 BRT 사업이 도시철도를 도입하기 과도기 사업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재편하는 방향성과 목적이 뚜렷하지만,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진 의원은 1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 차량 정체, 부실시공 등이 정책 수용성과 효능감에 대한 기대를 떨어뜨렸다고 했다. 진 의원은 “미래 지향적 가치를 토론하기 위해 2단계 사업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진 의원은 1단계 개통 이후 차량 통행량과 교통 정체, 비스 이용률·만족도 등을 충분히 분석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 결과에 따라 계획을 보완하거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진 의원은 “앞으로 도입될 도시철도, 개정될 스타필드창원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도로 상황을 예측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고,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홍용채 창원시의원은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해 창원시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은 국민 3명 가운데 1명이 ‘어려울 때 도움받을 사람이 없다’고 응답한 지표를 내놓은 바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도 성인 남녀 32%, 특히 1인 가구 45%가 ‘고독사’를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적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했다. 영국 정부는 2018년 ‘외로움부(Ministry for Loneliness)’ 설립해 고립 등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홍 의원은 창원시도 고립과 외로움과 관련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하며, 실태조사를 주문했다. 청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사하고, 부양 의무자가 없거나 가족·친지와 관계가 단절된 고위험군 등을 발굴해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사회적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