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지니포럼’의 연계행사인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공모에서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는 대한민국 전역의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행복․건강 지수를 높여주는 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22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100여 명의 평생교육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야학단체와 연계하여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 주민에게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디지털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문해교육 강사와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오는 10월 송파구민회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2,000여명의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힐링을 주는 예술공연(1부)과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전문 강사의 강연(2부)으로 구성됐으며, 10월 4~5일과 10월 10~12일 닷새간에 걸쳐 총 5회로 진행된다. 교육 초반부인 10월 4~5일(1~2회차)의 1부 공연으로는 팝페라가, 후반부인 10월 10~12일(3~5회차)에는 뮤지컬 갈라쇼가 20여 분간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팝페라그룹 리더인 테너 최용호는 TV프로그램 ‘팬텀싱어’와 ‘나는solo’에 출연한 독특한 이력으로 흥미를 끈다. 2부에는 ‘참 좋은 보육교사 프로젝트: 아이들을 부탁해’라는 대주제 아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가을철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낡고 오래된 불법 광고물 등을 근절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으로, 지난 21일 시작해 14일간 추진한다. 정비 대상지는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관내 총 60개소 교육기관 일대다. 구는 주요 통학로의 노후·불법 및 청소년 유해광고물 등을 정비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정비반을 별도 편성했다. 정비반은 교통,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에서부터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간판) 등은 물론이고 청소년에게 해로운 불법 선정성 광고물(전단·벽보·명함 등),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을 총체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유치원·초등학교 주 출입문에서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 및 학교 경계선 200m 이내의 ‘교육환경 보호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정해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중점 정비구역 내 현수막, 벽보, 이동식 불법광고물을 포함한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은 즉시 정비하고 청소년 유해 광고물은 과태료 부과 처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장애로 인해 방 안 불을 켜고 끄는 일조차 가족에게 부탁해야 했던 재가 장애인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가 지난 8월을 시작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본 사업은 중증 장애인 가정에 IoT 스마트홈 기기를 설치하고 모니터링까지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종로구 보건소와 서울특별시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손잡고 재가 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대상은 관내 거주 중증 장애인 중 손 사용이 가능한 거동 불편 장애인이다. 이에 전문가가 지난 8월부터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가옥 환경평가와 손 기능평가를 진행하고 ‘스마트 조명’, ‘도어락’, ‘블라인드’ 등 총 27대의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 설치와 사용법 교육을 마쳤다. 이달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 불편 사항 등을 확인했다. 사업 대상자 중 스마트폰과 연결해 방 안 조명을 조절하는 스마트 스위치를 집안에 설치한 이OO 씨는 “몸이 불편해 불을 껐다 켰다 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행복하고 안정적인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고자 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중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신중년 학교는 구민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고려‧선정해 중장년층의 노후 대비 방법에 대한 특강과 부동산 경매과정으로 구성했다. 9월 13일 개강특강을 시작으로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부동산 경매과정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에서도 접수가 사전 조기 마감되는 등 구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하반기 강좌에서도 알찬 강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개강특강은 경제 유튜버이자 방송인, 작가, 칼럼니스트 등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강단에 서 ‘행복한 노후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구민들의 노후 준비 고민에 대해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직접 답하며 이날 참석한 구민 100여 명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중년 세대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야간에 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6회 철원노동당사 평화동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봉구는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9월 23일 철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총철원지회가 주관한 ‘제6회 철원노동당사 평화동요제’ 중창 부문에 참가해 '우리가 바라는 평화로운 세상'이라는 곡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25일 연습이 한창인 도봉구민회관을 찾아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연습을 참관한 뒤 이들과 함께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 구청장은 “철원 노동당사라는 역사의 특별한 현장에서 평화의 염원을 담은 우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하모니가 북녘에도 울려 퍼지는 감동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이러한 뜻깊은 대회에서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은 합창단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예술가의 꿈과 미래가 실현되고 도봉구립여성합창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도봉구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일 도봉구립여성합창단도 수상 소식을 알렸다.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은 거제문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지난 9월 26일 오언석 구청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구청 37개 부서와 지방공기업인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출자·출연기관인 도봉문화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사업에 대한 부서별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도봉의 변화상을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로 꾸려진다. 구민의 염원이 담긴 민선8기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난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역점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이 체계적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벤치마킹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우선 편성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 구는 올 하반기 서울아레나 착공을 시작으로 창동·상계 택지개발지구 일대 및 창동 농협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 및 성대부지 개발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한옥마을 조성으로 지역발전을 꾀한다. 또 GTX 도봉구 전구간 지하화, 경원선 청량리∼도봉산역 구간 지하화, 우이신설 연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현장에 도착 후 막막하기만 했었는데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상황별 업무매뉴얼으로 이젠 걱정없어요!” 도봉구가 1인가구 사망 등 현장 위기상황에서 민관실무자들의 발빠른 대처를 돕는 ‘도봉형 위기대응’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매뉴얼 제작은 도봉사회복지연구소(LAB)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후 구는 민관 업무매뉴얼 제작 TF팀을 구성하고 그동안 동주민센터와 복지시설에서 발생했던 1인가구 사망에 따른 대응처리 과정의 어려움, 주의사항, 사례들을 검토‧반영해 제작했다. 매뉴얼은 업무절차 필수내용을 담은 요약편과 ▲1인가구 사망시 대응 절차 ▲장례 및 재산처리 절차 ▲위기대응 관련 직원 지원체계 ▲도봉구 사례로 알아보는 절차 ▲관련 법률 정보를 수록한 종합편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구 관계자는 “요약편은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핵심만 추린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종합편은 위급상황 전 직원들이 미리 알고 숙지할 수 있도록 상황별, 흐름별 상세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제작된 요약편은 도봉구 14개 동주민센터 및 복지기관에 배부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지난 9월 20일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와 함께 지역 내 소외가정을 위한 ‘사랑의 특식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특식나눔’ 봉사는 도봉구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특별히 올해 행사에는 영탁 팬클럽(‘T/Kstudio’)에서 10kg 쌀 40포대를 기증해 따뜻함을 더했다. 이번 봉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형편상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내기 어려운 홀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가정을 위해 송편, 김치, 불고기 등 다양한 특식을 마련했으며, 동 적십자사 봉사원을 통해 직접 특식을 전달해 지역 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임승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장은 “날이 쌀쌀해지는 가을,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한가위의 정을 느끼고자 준비했다”며, “오늘의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고 빛을 드리우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대한적십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에코마일리지 소상공인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6일부터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2년 12월부터 ‘23년 3월까지 겨울철에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고 전기고지서를 등록한 회원이다. 소상공인 단체회원은 에너지 사용 규모가 10TOE* 미만(*TOE: 석유환산톤으로 원유 1톤이 발생시키는 열을 기준으로 표준화한 단위)인 사업자를 말하며, 대부분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규모가 작은 상점이 이에 해당한다. 마일리지를 받기 위해서는 정상영업과 전기고객번호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전기고지서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다. 등록방법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 접속 후, 에너지정보 등록/변경 메뉴에서 가장 최근에 받은 전기고지서 사진만 등록하면 된다. 이번 지급대상은 총 527개소로,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안내 문자를 받은 단체회원은 오는 10월 5일까지 전기고지서를 등록하면 확인절차를 거친 후, 10월 6일부터 5만 마일리지를 받게 된다. 1마일리지는 1원과 같다. 받은 마일리지는 ▲현금 전환 및 지방세 납부 ▲온누리상품권 ▲도서문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26일까지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총 100여 명에게 따뜻한 ‘명절음식 종합세트’ 및 ‘사랑의 밀키트 세트’를 전달했다. 구는 명절에 더 큰 외로움을 느낄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 먼저,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와 송편, 과일 등으로 구성된 ‘명절음식 종합세트’ 10박스를 지원했으며, 가정위탁아동 20여 명에게 소불고기, 오색잡채, 전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밀키트 세트’와 건강음료를 전달했다. 구는 추석 음식 전달과 함께 보호대상아동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시설·가정 방문 및 상담을 통해 양육 상황과 함께 아동들의 적응상태, 건강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자립준비청년 30여 명에게도 ‘사랑의 밀키트 세트’와 건강음료를 각 가정에 전달하고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덕담을 나눴다. 한편 구는 아동보호 전담요원을 통해 가정위탁·시설보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사회복지 업무 담당 직원들이 방문상담이나 민원응대 시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호신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대상자를 찾아가 방문 상담을 하는 사례관리사나 방문 간호사 등 사회복지 담당 직원들은 예기치 못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늦은 시간에도 방문해 복지대상자의 생활을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술에 취하거나 막무가내로 지원을 요구하며 찾아오는 민원인들로 인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이에 구는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도록 9월 26일, 10월 10일 총 2회로 나눠 30명씩 ‘호신술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호신술 기본 원칙과 호신용품 사용법, 상담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비한 대응법에 대해 진행된다. 특히 대다수 직원들이 여성임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공격 기술보다는 주변에 있는 물건들로 상대방과의 거리를 확보하는 법, 위험한 상황에서 도망가는 법, 몸이 깔렸을 때 탈출하는 법 등 현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호신술 위주로 이뤄진다. 아울러 직원들은 상대방과 짝을 지어 방어 기술을 직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미디어 전문 공간인 스튜디오 영원에서 예비 창업가, 소상공인 등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10조 원에 달한다. 최근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은 라이브커머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스튜디오 영원을 활용해 예비 창업가, 소상공인 등에게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고 온라인 유통 채널의 진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튜디오 영원은 미디어실, 세미나실, 공유 오피스가 자리하는 복합 미디어 공간이다. 고품질의 촬영 카메라와 조명판, 마이크, 크로마키 등 각종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전문적인 영상 촬영과 편집에 적합하다. 구는 스튜디오 영원의 공간, 장비 지원과 함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많은 구민들의 온라인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부터 라이브커머스 방송 데뷔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신도림역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폭포를 조성한다. 구로구는 “10월 6일 개막하는 구로G페스티벌에 맞춰 특별한 콘텐츠로 전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구로 홍보관은 신도림역 지하에 위치해 컨퍼런스홀, 스마트오피스, 스마트팜 전시실, 디지털체험존 등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컨퍼런스홀의 3면을 활용해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웅장한 폭포 이미지를 재현한다. 모션센서가 관람객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폭포의 물결과 연동시킨다. 물 흐르는 소리, 음악 등 음향효과는 공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전시기간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며 한글날인 9일은 휴무다. 구로구 관계자는 “거대한 폭포가 여러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며 “많이 오셔서 디지털미디어 아트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10월 7~8일 양일간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가수 서문탁, 김경호 밴드, 크라잉 넛의 락 공연과 북 페스티벌, 각종 체험부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문화재단, 양천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지역 예술가 등 문화 인프라를 집대성한 이번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은 숲 속 축제인 ‘포레스티벌(Forest+Festival)’ 형식으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이틀 동안 락과 북 페스티벌을 결합한 공연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로 목동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했던 관행에서 탈피해 문화사각지대인 신월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뜻깊다. 또한, 공항소음지역에 락 공연을 접목한 이색적인 발상에서 출발한 락 페스티벌은 소음으로 누적된 심신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할 문화적 분출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7일 개막식 공연은 신월야구장 야외무대에서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가수 서문탁과 김경호 밴드의 히트곡 메들리로 ‘락(樂) 페스티벌‘의 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