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성동구의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23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단독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평균 0.593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성동구의 출생·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성동구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임산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시행하여 1일 4시간씩 청소, 세탁 등 가사서비스와 위급 시 병원 동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 횟수도 6회에서 올해부터는 7회로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선도적으로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을 소득에 상관없이 50만 원 보편지원했으며, 7월 출산 산모부터는 최대 150만 원(현금 50만 원, 바우처 100만 원)까지 확대하여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출산 장려를 위해 셋째 이상 출산가정에 셋째 자녀 300만 원, 넷째 자녀 500만 원, 다섯째 이상 자녀 출산 가정에는 1,0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7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왕십리광장에서 '2023년 청년상인축제'를 처음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성동구의 청년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청년에게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상인들이 직접 빚은 막걸리와 향수, 장식품 등을 판매하는 한편, 특색있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과 타로점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노무와 청년 일자리 상담도 가능하며 청년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젊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청년 중심의 맞춤형 축제로, 청년상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처음 개최되는 청년상인축제를 계기로 청년상인 네트워크가 더욱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청년 상인들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지역 상권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0월 5일까지 성동구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만든 작품 및 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레이저를 이용한 인테리어 조명 및 소품, 3D프린팅을 활용한 예술품, 폐텀블러 회수 장치 등 6개 기업과 12명의 개인 작가들이 참여하여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다양한 분야의 기발한 창작물이 전시된다. 성동구는 2019년부터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디지털 제작장비를 갖추고 예비 창업자, 학생, 청년 등 누구나 자유로운 창업·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진행중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격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한한 상상력과 넘치는 창의력이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메이커스페이스“라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메이커 문화 확산과 지역 내 청년 창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 5월부터 진행한 녹사평보도교(용산2가동 7-99 일원)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을 마치고 이를 9월 25일 일반에 공개했다. 증강현실(AR)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증강현실 콘텐츠 서비스가 제공되는 녹사평보도교는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속 ‘박새로이 육교’로도 유명하다. 남산 서울타워가 잘 보이는 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나며 이태원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 했다. 여기에 구는 증강현실 콘텐츠로 이태원 관광 매력을 더했다. 증강현실 콘텐츠는 ▲계절별 콘텐츠(4종) ▲화려한 색감(2종)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2종) 총 8종으로 꾸렸다. 계절별 콘텐츠는 ▲봄-벚꽃 ▲여름-별과 고래 ▲가을-슈퍼문 ▲겨울-서울타워 스노우볼로 남산 배경과 함께 계절감이 느껴지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화려한 색감으로는 ▲불꽃놀이 ▲알록달록 풍선이 있다. 특히 불꽃놀이는 야간에 사용하면 남산에서 실제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다꾸 콘텐츠는 ▲이태원 여신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정릉천을 가로지르는 용두교에 미디어글라스를 설치하여 지나가는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는 정릉천 주변 주민친화형 수변 공간 정비의 일환으로 서울시 예산 5억 원을 지원받아 제기동역 인근 용두교의 노후 난간을 철거하고 미디어글라스를 설치하여 9월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설치된 미디어글라스는 강화유리 소재의 투명 LED 전광판으로 미디어 예술작품과 계절별 상영물 15편을 매일 일몰시부터 23시까지 상영하고 있으며, 구는 향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용두교 밑을 지나던 한 주민은 정릉천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 야간 산책이 더욱 즐거워졌다며 미디어글라스에서 상영되는 작품을 오랜 시간 바라보다 발걸음을 옮겼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정릉천 수변 공간에 어울리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업데이트하여 정릉천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변 산책로를 비롯한 관내 거리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정비하여 걷고 싶은 거리, 살고 싶은 동대문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운동지도 프로그램 '우리동네 파크헬스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파크헬스장’은 구와 노원구체육회가 협업해 기획한 생활체육 사업이다. 지역내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된 공원과 하천변으로 생활체육지도자가 주 2회 찾아가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와 함께 현장 PT(Personal Traingin, 개인운동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와 체육회는 권역별 사업 운영을 목표로, 운동기구가 충분히 설치돼있고 실제 운동하는 주민이 많은 장소로 총 6개소 선정했다. 사업은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석골근린공원 ▲경춘선숲길 ▲당현천근린공원 ▲삿갓봉근린공원 ▲상계근린공원 ▲중랑천 노원만남의광장에서 정해진 요일 오전 시간대에 진행된다. 4일 처음으로 개장하는 ‘삿갓봉근린공원 파크헬스장(중계권역)’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90분간 운영한다. 4명의 지도자가 현장을 찾아 벤치프레스, 윗몸일으키기, 철봉, 온몸노젓기 등 24개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0월 한 달간 종로 전역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 대표 축제와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들썩인다. 종로구가 오는 10월 6일부터 22일까지 '2023 종로축제 ‘렛츠종로’'를 개최한다. 10월 1~3주 동안 구에서 주최하는 10개 행사를 한데 모은 것으로, ‘함께 종로를 즐기자’는 뜻을 담아 렛츠종로라고 이름 붙였다. 문화재야행은 물론 국악로페스타, 종로한복축제 등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을 담뿍 담은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운치 있는 가을날을 맞아 종로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가장 먼저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다. 가수 송가인과 서도밴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라치카를 포함해 화려한 출연진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10월 둘째 주는 돈화문로(국악로)가 흥으로 들썩인다. 예부터 국악 교육의 터전이자 우리 소리를 아끼고 사랑하는 명창들이 모여 살던 이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공연 거리예술축제인 ▲국악로페스타 ▲돈화문로문화축제 ▲K-주얼리종로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노상 적치물 정비와 환경 개선으로 대림역 12번 출구 일대가 안전하고 걷기 편한 보행로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중국 동포와 중국인 상점이 밀집한 대림역 12번 출구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데다 보도 폭이 좁아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이다. 더욱이 보행에 방해되는 노상 적치물로 인해 휠체어, 유모차가 차도로 내몰려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구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 간 대림역 12번 출구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먼저 구는 상인들이 보행로에 방치한 폐박스와 손수레, 자전거 등 적치물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 보행에 불편을 주는 보도상영업시설물인 구두 수선대를 보행에 지장이 없는 곳으로 이전했다. 또한 낡은 가로화분 4대를 수거했다. 마지막으로 구는 영등포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12번 출구 바로 앞에 세워진 집회 물품을 이전했다. 역 앞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은 “지저분하고 좁았던 보도가 어느새 넓고 깨끗해졌다”라며 “깨끗해진 거리 덕분에 상권도 활성화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10월까지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완화와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스마트경로당 10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기술이 적용된 어르신 디지털 친화 공간이다.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기반으로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 여가 프로그램, 건강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구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신광 ▲당산동3가 ▲남부 ▲미루나무길 ▲문래제1 ▲율산 ▲신길7동 ▲대림1동 ▲동심 ▲원지 경로당 총 10개소에 스마트경로당을 조성한다. 구는 면적 90㎡ 이상의 구립 개방형 경로당을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고 무장애 환경이 조성된 곳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선정했다. 스마트경로당에서는 ▲스마트 센서 및 기기를 통한 ‘스마트홈’ 구현 ▲여가·정서, 건강 증진 등을 위한 ‘스마트 기기’ 도입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구는 경로당의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공기 센서, 보안 센서 등 각종 스마트 센서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6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성북구길음종합사회복지관이 복수유형 부문(공익형+시장형) 우수상 및 포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와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추진한 사업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의 소득 보전과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성북구는 2022년 40개 사업, 3,430명의 어르신 대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스쿨존교통도우미, 노노케어, 길음먹거리사업단, 길음실버그린이 등 노인적합형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장민균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그동안 성북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이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어르신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해 어르신이 꿈꾸는 인생 2막을 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서초구 양재역 사거리 인근 말죽거리 일대에 말(馬)이 등장한다. 또 교복 입은 청춘남녀와 어린이, 킥보드 탄 청년들이 함께하는 골목 퍼레이드, 문화공연 등 뉴트로(New-tro) 감성이 담긴 축제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 양재1동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6회 말죽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말(馬)’을 활용한 말죽거리 브랜드를 활용, 주민과 상인 간의 화합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015년 첫 개최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돌아왔다. '말죽거리'는 조선시대 여행자들이 한양 도성으로 들어가기 전에 말을 갈아타고 죽을 끓여 먹였던 곳에서 유래됐다. 이후 1970년대부터 식당, 전통시장 등이 본격적으로 들어서기 시작했으며, 구는 지난해 이곳을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현재 현대와 복고가 조합된 뉴트로 감성이 담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축제 주제도 ‘축제가 부활하고 젊은이들이 돌아온다’이다. 과거 말죽거리의 명성을 되찾고, 젊은이들이 모이는 핫플레이스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구청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구는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담당하는 1차 대응기관이다. 특히, 몇 년 사이 다중인파사고, 자연재해 등 대규모 재난이 잇따르면서 기초자치단체의 대응 역량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재난 초기 대응의 중심 역할을 하는 구청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보강했다. 우선, 구청사 4층에 조성된 ‘송파구 재난안전상황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2018년에 조성한 송파구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영상시스템, 지진계측기, 소방‧경찰 핫라인 등이 설치되어 있다. 관내 CCTV와 연계되어 있지만 상황 발생 시 해당 장소의 위치를 기반해 인근 CCTV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기능 보강으로 구는 ‘송파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연계했다. 해당 플랫폼은 교통·방범·방재·환경 등 각종 도시 인프라를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연계한 것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CCTV 영상이 자동으로 표출되기 때문에 관제센터가 아닌 구청사에서도 즉시 확인과 조치가 가능하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관내 중소기업 ·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국민은행과 함께 하반기 시중은행협력자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융자규모는 총 20억 원으로 은행 변동금리가 적용되나 영세기업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동대문구에서 이자 1%를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되고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하반기 대출 상한선인 20억 원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구청 지하2층 소상공인 지원반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접수된 융자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와 융자금액이 결정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원자재 대금, 인건비 등 자금조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오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수골 친환경 논(도봉동 527)에서 '무수골 논 추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 벼베기와 탈곡, 인절미 떡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우리 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어린이들에게는 농사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지난 ‘무수골 도심 속 모내기체험’ 행사 때 심었던 벼를 베고 탈곡하는 쌀 생산의 전 과정을 체험해 보며 농촌활동을 이해하고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일 행사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누원초등학교 5학년 약 80여 명 학생이,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가족 단위 구민 약 80~1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 인원은 A, B, C, D 4개조로 나뉘어 ▲낫과 가위를 이용한 전통 벼베기 ▲탈곡기와 홀태를 이용한 탈곡 ▲볏단 지게지기 ▲인절미 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한다. 부대행사로는 논 생태탐방, 뱀꼬리 던지기. 볏단 지게지기, 새끼줄 줄넘기 등이 마련됐으며, 오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올해 4월 3일부터 운영 중인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가 반년도 채 되지 않아, 탄소중립 실천 활동 10만 회를 넘기는 등 지역주민의 호응이 뜨겁다. 현재 전체 가입자는 4,447명으로 이 중 정회원인 도봉구민은 2,215명이다. 지금까지 이들은 탄소공감마일리지 웹 서비스에 31만 번 이상 방문했으며, 103,821회의 탄소중립 활동 실천으로 온실가스 445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 실천 활동은 ▲대중교통 이용 25,732회 ▲손수건 사용 22,164회 ▲장바구니 등 이용 18,329회 ▲다회용 컵 이용 17,024회 ▲자전거 이용 8,891회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항목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코마일리지 가입 513회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여 449회 ▲친환경 보일러 설치 33회 등 타 시책과 연계된 항목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는 구가 그동안 도봉구 제로씨(Zero-C) 양성 등 환경교육과 동 반장이나 지역 환경단체 활동과 연계하고, 월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등 개개인이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