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 빠짐 사고와 승강편의시설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환경개선에 본격 나선다. 승강장과 열차 차이 간격이 넓어 발빠짐 우려가 있는 72개 역에 자동안전발판을 확대 설치하고, 1~8호선 역사 내 모든 에스컬레이터에 역주행 방지 안전장치를 확대 설치한다. 이번 계획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열차 혼잡도 개선과 노후 전동차 교체에 이어 시민에게 공개하는 세 번째 서비스 개선 내용이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요금 인상 수익을 시민 편익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하면서 3대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공사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130mm 이상인 72개 역 585개소에 접이식 자동안전발판을 확대 설치한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7개월 동안 2호선 시청역 등 5개 역 25개소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안전성과 효과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증되어 확대 설치하게 됐다. 접이식 자동안전발판은 승강장안전문과 연동해 열차가 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광화문광장 지하 역사전시관 '세종·충무공이야기'가 한글의 역사와 아름다움,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세종이야기'와 더불어 '충무공이야기'에는 추석, 한글날로 이어지는 연휴 동안 가족 단위 나들이객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로 몰리면서 방문객 수가 대폭 증가했다. 추석 연휴에만 5만 6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한글날 당일에만 1만 5천여 명이 방문해 많은 관람객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올해 한글날까지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는 총 63만 명으로 이미 작년 전체 방문객 수 59만 명을 훌쩍 넘겼다. 올해 '세종·충무공이야기'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많이 늘어나 서울의 대표적 명소인 광화문광장의 필수 관광코스로 발돋움했다. 특히 한글날 당일에는 '세종·충무공이야기' 입구가 위치한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작년까지 이곳을 방문한 외국인은 연평균 4만 4천 명 정도였으나, 올해는 10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배의 키를 조종하는 조타실을 살펴보는 경험부터 방탄헬멧 등 군 장비를 착용한 뒤 상관에게 적의 상황에 대해 보고하는 업무, 군함 위에서 즐기는 족구 게임까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군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가 한강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망원한강공원에 자리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공원인 서울함공원에서 오는 14일 오전 11시~오후 9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제4회'2023 서울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은 퇴역 군함 3척을 활용해 조성된 함상공원으로, 지난 2017년 11월 개장했다. 노을이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평화·안보 관련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망원한강공원의 나들이 명소다. 군함 3척 중 가장 규모가 큰 군함인 서울함은 1,900톤으로, 1985년 취역하여 30년간 해양수호 임무를 수행 후 지난 2015년에 퇴역했다. '2023 서울함 페스티벌'은 ‘놀러 와! 보러 와! 함께 와!’를 주제로 열린다. ·군함 위에서 생활하는 해군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태권도, 비보잉, 퓨전 타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 ·서울함공원에서 영화를 감상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심각한 저출생 국면에서 ‘가족’의 관점에서 저출생 현상을 바라보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족 정책과 서비스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시가족센터는 13일 14시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연구원,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한국가족정책학회와 공동 심포지엄 '가족과 동행하는 서울시: 저출생 대응과 가족정책의 향후 과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정책·서비스 유관기관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저출산에 대응하는 가족 정책과 가족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혜안과 제안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진행과 동시에 서울시가족센터 유튜브에서 누구나 온라인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심포지엄은 이재림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서울가족의 탄생 및 양육’을 주제로 하는 기조발표로 문을 연다. 기조발표에서는 매년 정례조사하는 서울가족서베이를 통한 6개년 시계열 분석을 토대로 서울시민 가족가치 및 인식, 태도 변화로 인한 정책적 함의를 다룬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서울시민의'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인식과 수요(발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오는 10월 18일~11월 24일까지 어르신 대상 ‘우리소리 노래교실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분야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우리소리 노래교실’ 프로그램은 종로구보건소(3권역팀)와 협업하여 건강체조와 함께 우리 민요를 배워보는 '내 인생이 유행가' 프로그램과,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장구 장단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덩기덕 쿵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내 인생이 유행가'는 건강체조와 함께 무릎장단을 배우며 ‘한오백년’, ‘풍년가’ 등 잘 알려진 민요를 따라 불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종로구보건소 웰니스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4회 과정 오후 2시~4시에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민요에 관심 있는 종로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종로구보건소 3권역팀에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내 인생이 유행가'는 건강체조와 함께 무릎 장단에 맞춰 민요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 자녀가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10월 14일 오후 2시에 윤중중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는 교육과정 차이 중심의 고등학교 유형별 특성 안내와 상담 사례를 통한 고등학교 선택 안내를 중심으로 마련했다. 강사로는 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 전문 장학사와 상담 경험이 풍부한 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참여한다. 아울러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자율고 이외에도 산업(문화예술)정보학교, 오디세이학교, 과학중점학급 등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학교와 과정에 대한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 선착순 신청을 통해 선정된 현장 참석자 500명 외에도, 직접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를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공신력 있는 고입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중학생의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학부모의 자녀 진로지도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연계하는 2023 취업정보박람회를 이달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서대문구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서대문구일자리거버넌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구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27개 기업에서 280여 명의 직원 채용을 목표로 1: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VR 체험,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목공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서대문구일자리거버넌스 협약식과 취업성공 토크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좋은 기업과 인재가 만나는 취업정보박람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3주간에 걸쳐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국민건강증진법 및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시설) 대상 전면금연 합동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조사는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정착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의 폐혜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금연구역에 해당하는 게임제공업소, 만화대여업소, 대규모 점포 및 상점가, 공공청사,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이며, 금연단속원과 금연지도원 등 2~3인 1조 4개반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주·야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금연구역 시설기준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단속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등이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시 현장에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시설관리자 준수사항 미이행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시정명령 위반 시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성북구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10월 12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학교 교사는 158명 선발에 643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4.07:1, 국립학교 교사는 2명 선발에 11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5.5:1, 사립학교 교사는 22명 선발에 211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9.59:1을 기록했다. 공립학교의 평균 경쟁률은 유치원 교사 미선발(작년 경쟁률 68.2:1)로 인하여 전년(8.67:1) 대비 크게 하락한 4.07:1이나, 선발분야별로는 초등학교는 4.35:1, 특수학교(유치원)는 4.5:1, 특수학교(초등)는 3.37: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에서 위탁한 특수학교(초등) 분야에서 평균 5.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학교는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 특수학교(초등학교) 분야에서 총 22명 선발에 211명이 지원하여 평균 9.59: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10일 통학로 보행 안전 교육 강화를 위하여'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각급학교 학생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3건의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동욱 의원은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관한 가중처벌 규정(일명 ‘민식이법’)이 마련되어 통학로의 안전을 강화했지만, 도로에서 눕거나 앉거나 서 있는 행위, 공놀이 또는 썰매 타기 등 놀이를 하는 행위 등이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은 학생들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라고 교통안전 교육이 부족한 실태를 지적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만든 법이 오히려 ‘민식이법 놀이’로 전락하여 학생 스스로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을 발생하는 것을 최대한 빠르게 방지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교통안전에 관해 철저한 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러한 위험한 상황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도로교통법에 따라 도로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강북1)은 10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2023 EOU컵 U-18 국제청소년대회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시축식에 참석했다. 한국, 우크라이나, 모로코, 베트남 4개국 U-18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서울 EOU컵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친환경 축구대회로, 서울특별시축구협회와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공동 주최, 서울특별시체육회와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공동 주관, 서울특별시, 신한은행, 현대자동차, 아디다스, 주식회사 에치와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올바른서울병원 후원으로 열리며 세계자연기금 WWF Korea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맞붙게 된 1차전 첫 경기에 앞서 이종환 위원장은 경기 시작 전 상대 팀인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비롯한 이창현 감독, 한국 선수단과 악수를 나누고,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우리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리에 함께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itro Ponomarenko) 우크라이나 대사와 인사를 나누면서 시축자로 참석해 지구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휠체어 등의 보조기기를 서울시가 법인·단체·개인 등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장애인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 장애인·노약자 등 전동휠체어 이용자 수가 어를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전동휠체어를 소지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은 2014년 5만 9천명에서 2020년 기준 9만명으로 약 51%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전동휠체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작년 10월, 전동휠체어 출입을 거부한 병원에 대해 인권위에서는 장애인 차별 행위라 판단했으나 현재 구조상 전동휠체어가 진료실에 출입하기 어려워 병원에 비치된 수동휠체어를 대여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서준오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소재 일반병원(의료법상 30개 이상의 병상 보유) 446곳 중 대여용 휠체어가 병원 평균인 8개 이하에 그친 곳이 298개로 66.8%에 달했다. 한 개도 비치하지 않은 곳은 84곳으로 18.8%나 됐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서호연 의원(국민의힘, 구로3)이 선임됐다. 11일 서울특별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는 제320회 서울특별시의회 폐회중 회의를 개최해, 서호연 위원장(국민의힘, 구로3)과 김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진4) 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인권특위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계층의 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특위를 구성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앞장서 규정과 제도를 정비하고,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하고자 서호연의원 등 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제1차 회의에서 인권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서호연 의원은 “서울시의 다양한 계층의 인권 증진 대책 마련은 각 분야별로 소관부서가 나뉘어 운용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면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여러 부서에서 소관하는 인권정책을 효율적으로 점검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 내실 있는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혜영 의원은,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4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홍제천 수변카페 일대에서 ‘아빠 육아골든벨 & 장난감 리사이클링’행사를 연다. 영유아 양육 가정의 소통과 장난감 재활용 확산을 위해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다. 사전 신청한 100명이 육아 상식 퀴즈 대결을 펼치며 입상자에게는 TV, 물걸레청소기, 킥보드 등의 상품을 수여한다. 또한 버블쇼, 3D펜 체험, 상상 블록, 나비 만들기, 조청영양강정 만들기, 물감공 터트리기 등의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여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난감 리사이클링 행사장에서는 서대문구와 올해 3월 ‘장난감 수거·수리 및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그린무브공작소’가 장난감 분해품으로 만든 정크아트를 전시하고 고장 난 장난감을 수거한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중고 장난감을 판매한다. 이 수익금은 겨울철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수변 감성 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홍제천 변에서 자녀와 함께 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구청장 소통 문자폰’ 민원 서비스 시행 1주년을 맞아 카카오톡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소통의 외연을 더 넓혀 구민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하겠다는 중구의 의지가 엿보인다. 구청장 소통 문자폰(이하 소통폰)은 민선 8기를 맞아 김길성 중구청장이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구민과의 소통’에 두고 추진한 공약사업이다.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 문자로 민원을 제기하면 3일 이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민원 서비스다.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 접수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두 달 반의 시범운영을 거쳤고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이달 23일부터는 1주년을 맞아 카카오톡으로도 확대해 구민들이 더욱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 소통폰으로 접수된 민원은 총 2,415건. 도로파손이나 청소 등 생활형 민원부터 남산 고도제한 완화 등 정책사업까지 다양하게 접수됐고 평균 2.7일 이내 100% 답변을 마쳤다. 소통폰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1.9%가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