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9일 16시~19시 강남스퀘어 광장(강남역 11번 출구 앞)에서 기부자 300명과 함께 ‘2023 기부 챌린지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남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다. ‘나눌수록 더 커지는 사랑’이란 슬로건 아래 강남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첫 대규모 기부 행사다. 이를 통해 강남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나눔에 뜻을 함께 한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의료 기관, 종교시설, 사회복지시설, 개인 후원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다. 기부 목표금액은 총 3억 원이다. 아울러 강남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홍보대사로 강남구민인 배우 홍경인을 위촉해 기부 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심계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강남복지재단의 역할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실천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 면목제3·8동행복나누리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올해 7월 촬영한 장수사진을 액자와 앨범으로 제작해 지난 13일 전달했다. 면목제3·8동은 2018년부터 서일대학교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전달하고 있다. 서일대학교 형상사진회 및 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이 직접 어르신들 단장부터 사진 촬영, 보정, 인화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난 6년 동안 총 146명의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선물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께 뜻깊은 추억을 전달해 주신 면목제3·8동행복나누리협의체와 서일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중랑구도 어르신 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6일 구 공직자 및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중랑문화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및 소극행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적극행정 마인드를 제고하고, 적극행정 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호 강사가 진행했다. ‘적극행정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의 개념 및 필요성 ▲적극행정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것은 건강한 공직사회, 더 나은 우리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주민의 입장에서 접근하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중랑구는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자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향후에는 적극행정 운영조례 개정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 법률지원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에 힘쓸 계획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중랑구보건소 누리집에 대한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 기관으로,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한 적합 여부를 심사하고 1년간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중랑구는 올해 보건소 누리집을 개편해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 자료의 명도 대비 ▲ 초점 이동 등 기능을 제공해 전문가 심사를 통과했다. 전맹, 저시력, 뇌 병변 심사자가 15분간 과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용자 심사도 통과하며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품질인증 마크는 중랑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은 1년간 유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고령자 등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중랑구의 정보를 쉽고 편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보건소 누리집뿐만 아니라 중랑구청 누리집도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정보통신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구산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구산거북 경로당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쓰레기 감량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인 비·헹·분·섞(비우기·헹구기·분리하기·섞지않기)과 주민실천사업인 111운동(1일 1세대 100g 쓰레기줄이기) 등을 알리며 생활폐기물 감량 방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동행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당, 혈압 등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국가건강검진 안내와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독려 등의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고덕환 구산동장은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쓰레기 감량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 13일 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파리바게트 연신내역점, 아비앙또 베이커리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트 연신내역점과 아비앙또 베이커리는 각각 2017년, 2020년부터 불광2동 관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케이크 지원에 꾸준히 참여해 온 고마운 가게들이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민간업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지역공동체 구축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의 활동을 널리 홍보해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파리바게트 연신내역점과 아비앙또 베이커리는 앞으로도 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달 시행 중인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사업’에 케이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발굴, 기타 복지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미 불광2동장은 “팬데믹 이후 물가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따듯한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파리바게트 연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에 앞서 지난 12일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 부스 운영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방 캠페인은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 은평경찰서, 서부경찰서, 서부아동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 2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부스 내에서 아동학대와 관련한 오엑스(OX)퀴즈와 캠페인 의견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열었다. 부스 밖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지를 배부해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구 아동이 지역사회의 보호 속에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오는 21일 불광천에서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 ‘불광천으로 오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 신설된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활성화가 필요한 상권에서 행사이벤트, 홍보, 상인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골목 경제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불광천에서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초대 가수 공연, 영수증 이벤트(쿠폰 증정), 누리소통망(SNS) 이벤트, 각종 오락·체험부스 등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준비됐다. 불광천에서 서식하는 ‘오리’를 상권 브랜드 이미지로 구축하기 위해 ‘오리 에어 벌룬’을 불광천에 띄우고, 누리소통망(SNS) 홍보 시 ‘오리 열쇠고리’ 또는 ‘오리 달고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불광천은 은평구 반려동물들과 함께 방문하는 인기 장소로, 반려동물용품 판매도 마련돼 있어 반려인들이 산책과 함께 쇼핑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장보고, 일보고, 놀고 오리!’를 부제로 전통시장 박람회 와 일자리박람회와 함께 개최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지난 5일 전국 최초로 위치식별이 취약한 골목길 등의 도로경계석에 ‘태양광식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로명판’은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에 따라 위치와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 주로 교통신호등의 지주나 전신주 또는 건물 벽면 등에 설치돼 있다. 주간에는 식별이 가능하나 야간의 좁은 골목길 등에는 위치식별이 어렵다. 또한 최근 흉기 난동과 같은 묻지마 범죄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조명 설치 시 야간의 강도‧절도 등 5대 범죄가 약 16%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은평구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구민의 주소 생활 편의와 범죄를 예방하는 조명형 도로명판을 은평로21길과 은평로21가길 일대 14개소에 설치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하면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삶의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3 지식인문축제 성북 책모꼬지(Book Festival) ‘지속 가능한 우리를 위하여’의 일환으로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연결’을 운영한다. 성북 책모꼬지는 성북구의 대표 지식인문축제로 올해는 주민 관심사인 ‘공생’과 ‘공존’을 주제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강연 및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유의 연결 ’ 명사 강연 시리즈가 성북구 소재 대학교에서 펼쳐진다. 평소 주민들이 만나고 싶었던 전문가를 명사로 초청해 지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유의 연결’ 명사 강연 시리즈는 성북구립도서관과 관내 3개 대학교(동덕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총학생회, 한성대학교)가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 더욱 뜻깊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성북구립도서관은 지역대학과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명사 강연 시리즈는 11월 3일 성신여대 수정관에서 영화감독 변영주의 ‘영화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를 시작으로 11월 8일 동덕여자대학교 동인관에서 미술평론가 유홍준의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로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11월 23일 한성대학교 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14일, 광진구 아차산의 정취를 느끼며 운동하는 ‘2023 서울걷길 아차산 광진가족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로는 아차산동행숲길 약 2km 일대다. 이날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가족 단위 참가자 300명이 출발선에 올라, 아차산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김경호 구청장도 대회에 나섰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격려 인사를 전한 뒤, 힘찬 출발신호를 외치며 구민과 함께 걸어 나갔다. 도착 지점까지는 30분가량 소요됐으며, 참가자 모두 질서를 지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회 후에는 완주를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피에로 풍선아트, 비눗방울 체험, 가족사진 포토존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행사를 주관한 광진구체육회(회장 이정섭)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전자레인지 등 풍성한 선물을 안겨 분위기를 띄웠다. 김경호 구청장은 “걷기 명소인 아차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운동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구는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고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률을 제고하고, 참여 역량을 강화해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원활한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구는 교육을 희망하는 동 주민센터의 신청을 받아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사업 현황과 우수사례, 제안사업 살펴보기 등 동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 제안서 작성법 등의 교육으로 주민들의 주민참여예산 참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9월에 대학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동네 특성에 맞는 연도별 주민참여 사업을 살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향후 우리 동네를 위해 어떤 사업이 필요할지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교육 수강 소감을 말했다. 교육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는 관악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지난 10월 12일, 관악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온누리상품권 1천만 원을 관악구에 후원했다. 후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향후에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후원은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상공인에게도 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관내 시장과 지역상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구는 이번 관악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의 후원이 주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영열 이사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환원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후원 소감을 말했다. 한편, 관악구새마을금고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의릉과 석관초등학교에서 오는 21일 토요일 “제5회 석관동 의릉문화축제”가 열린다. 석관동 의릉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먼저 의릉에서 출발한 영조대왕 어가행렬이 석관초등학교로 향한다.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연계해 지역 주민 및 학생 등 1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1.3km 구간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가행렬의 목적지인 석관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격쟁을 재현하고,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이 펼쳐진다. 이어 지역 예술단체 및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수준 높은 무대와 함께 석관초·석관중 동아리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축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예심을 통과한 주민노래자랑 8팀이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초대가수로 금잔디, 아이돌 보이그룹 더스틴 등이 출연하며 더욱 멋진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원목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머리핀 만들기, 페이스 타투, 장난감 리사이클링, 뜨개용품 체험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나눔바자회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질병, 장애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1인 취약 가구에게 강남푸드지원센터 기부식품 및 생필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16일 구청에서 ㈜우아한청년들, ㈜딜리버리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푸드지원센터(일원점, 대치점)는 여러 기부처를 통해 들어온 식품과 생활용품을 나누는 상설 무료 마켓으로, 취약계층이 마켓에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원거리 이용자들을 위해 이동푸드트럭을 활용해 거점지역으로 물건을 배송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1인 취약 가구에게 물품 배송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우아한청년들·㈜딜리버리앤에서 운영하는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250명에게 월 1회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까지 할 계획이다. 향후 이 배송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강남푸드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못했던 구민들도 이번 배달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취약계층에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