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2동 길빛공원에서 지난 21일 1천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길음2동 축제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창작동요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줌바댄스와 라인댄스 등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면서 주민들의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길음2동의 숨은 가수들이 총출동한 이날 장기자랑에서는 실력 있는 노래와 재치 있는 무대로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가수 김범룡과 양혜승 등 초대 가수의 멋진 무대가 펼쳐지며 주민들은 하나 되며 즐거워했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 핸드폰 스트랩 만들기, 풍선아트를 포함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사업인 ‘장난감 리사이클링 장터’, ‘두근두근 경매시장’, ‘히스토리 사진전’ 등이 함께 운영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특히 ‘장난감 리사이클링 장터’는 안 쓰는 장난감을 주민들이 직접 수리하고 세척 작업을 거친 뒤 판매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길음2동 축제한마당 추진위원회 배성필 위원장은 “넓은 공간에서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2동에서 지난 24일 진흥왕족발과 교통광장에서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이 펼쳐졌다. 이날 일일밥집을 운영하고, 작은바자회가 열렸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봄봄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일일밥집은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해 정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다시 열려 더욱 뜻깊었다. 우리 이웃과 공동체를 직접 돕고자 정릉2동의 많은 주민들이 앞장서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정릉2동 새마을지도협의회(회장 최남주)가 장소를 제공했으며, 정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동(洞)복지대학 수강생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행사를 진행해 더욱 의미 깊었다. 또한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서로 돌봄 함께 해봄, 봄봄캠페인’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마을 복지에 힘썼다. 청화요양원 및 정릉2동 지역 주민들로부터 후원받은 청바지 등 의류, 생활용품, 식품류 등을 판매하는 ‘작은바자회’도 함께 열어 복지 기금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어린이들이 “이담에 크면 좋은 엄마, 좋은 아빠가 될 거예요”를 외치고 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3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인형극 '쉿! 비밀이야, 동생이 사라졌어요'를 보고 난 후의 외침이다. 인구교육은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접근 방식으로, 인구변화에 대한 이해와 결혼·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성북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구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담은 인형극 '쉿! 비밀이야, 동생이 사라졌어요'를 준비하고 이달 23일 부터 11월 10일까지 지역 11개 초등학교와 1개 어린이집 2,100여 명을 찾아가고 있다. 우연히 주운 소원지팡이에 “말썽꾸러기 동생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말해 동생이 사라지자, 시간을 돌리려 좌충우돌 모험을 하는 주인공을 보며 객석의 아이들은 함께 웃고 울었다. 인형극이 끝날 즈음에는 주인공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2023년 봄, 가을에 성황리에 운영한 특별기획전《나전장의 도안실-그림으로 보는 나전》와《공예 다이얼로그》를 360° VR(가상현실)로 촬영하여 온라인 상에 구현한 ‘온라인 전시’를 10월 27일(금요일)부터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매해 개최되는 특별기획전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2023년 특별기획전 온라인 전시는 360°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전시 공간 연계 콘텐츠로, 실제 전시공간을 온라인 상에 그대로 구현하여 생생한 현장감을 자아낸다. ▴평면도 보기 ▴VR보기 ▴전시자동투어 ▴미니어처보기 등 관람객이 원하는 콘텐츠 유형을 선택하여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각 전시의 작품들은 고해상도으로 촬영되어 전시 현장보다 더욱 상세히 살펴 볼 수 있다. 더욱이 작품 제작 과정 및 작가 의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간별로 인터뷰 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먼저 지난 5.16.(화)~7.23.(일)까지 진행된 특별기획전《나전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색찬란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가을 길 따라 가벼운 트레킹·산책과 함께 즐길 거리도 풍성한 남산공원으로 가을소풍을 떠나보자.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 이후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11월 10일 전후 총천연색 화려한 ‘가을 왕국’으로 절정을 이룬다. 특히 서울의 단풍 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유아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11월 4일부터 남산둘레길 일대(북측순환로, 야외식물원 등)에서'2023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을 운영하고, 단풍으로 물든 남산 곳곳을 다채롭게 누리며 걷고·보고·듣고‧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남산둘레길(7.5km/약 3시간 소요) 5개 전체 구간에서는 구간별 특징에 맞춰 형형색색의 단풍, 숲속 향기, 새들의 소리, 맑은 하늘까지 가을 감성 가득한 남산을 구석구석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걷기·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의 공원사진사가 기록한 공원의 다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을 위한 마케터를 육성하는 “제1회 쇼플루언서 자격시험”을 10월28일(토), 창업허브M+센터(강서구 마곡동 771-1)에서 개최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이 국내 최초 개최하는 쇼플루언서(쇼호스트+인플루언서) 자격시험은 SNS에서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쇼호스트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마케팅 활동은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마케팅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는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팬덤을 확보한 인플루언서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인플루언서는 뉴미디어 시대에 1인 기업으로 불리 울 만큼 SNS상에서 큰 영향력을 펼치며 소비자의 제품 구매 결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쇼플루언서 양성과 자격시험은 이러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수변 야외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이 이번 주 토요일(10.28) 두 달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서울시는 이번 주 토요일(10.28) 하반기 마지막으로 열리는 ‘책읽는 한강공원’으로 시민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빈백에 편안하게 누워 책을 읽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폐막 프로그램을 여의도와 뚝섬한강공원에서 각각 만날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 ‘책읽는 한강공원’에서는 2시부터 멀티프라자에서 국내 최정상 싱어송라이터 가수 윤하, ‘오래된 노래’로 대중에게 유명한 인디 뮤지션 스탠딩 에그의 공연이 펼쳐진다. 더블 베이스의 지평을 넓혔다고 평가받는 성민제 앙상블의 클래식과 재즈 공연도 직접 볼 수 있다. 여의도 ‘책읽는 한강공원’ 한켠에서는 책읽는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행복한 표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선보인다. 나의 연인에 대해 알아보는 ‘연애고사’ 참여 커플, 한강 물멍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는 시민, 놀이존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어린아이, 문화공연을 감상하고 있는 엄마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결혼을 하지 않는 ‘비혼’이 사회적 트렌드가 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청년들의 결혼을 기피하는 경향이 커지는 와중에도,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청년들도 많다. 그러나, 결혼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아직 못 만나서”, “결혼이 옳은 선택인지 확신할 수 없어서”와 같은 다양한 이유로 결혼을 망설이거나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가 비슷한 고민들로 결혼을 망설이는 2030 청년들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먼저 결혼생활을 시작한 선배들의 ‘단짠’ 경험담과 조언을 얻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26일 16시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에게 듣는다! 「2023년 결혼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에는 사전 신청한 2030 청년 100명이 참여한다.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즘 청년들의 현실적인 상황부터 조언을 구할 마땅한 대상이 없어 이야기하지 못했던 속마음까지, 결혼과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결혼 선배들도 패널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여름철 빗물받이 막힘 사고, 화재 등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가 심각해진 가운데, 서울시가 10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25개 자치구와 청계광장에서 담배꽁초 줍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펼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약 4조 5,000억 개에 달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하루 약 1,246만 개(환경부 추산)로 연간 약 45억개가 길거리에 버려지고 있다. 담뱃불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2022년 기준 6,289건으로 전체 화재 40,113건의 15.7%를 차지하고,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 등에 의한 배수로 막힘으로 빗물이 역류해 침수피해가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담배 필터(셀룰로스 아세테이트)는 1만 2천개의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있어 자연분해 10년 이상 소요되는 등 해양오염을 유발해 무단투기 근절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10월 클린데이 주간을 맞이해 ‘담배꽁초 없는 서울 만들기–꽁정당당 서울’을 주제로 이번 줍깅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꽁정당당’은 ‘꽁초를 정직하고 당당하게 쓰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서울디자인어워드 2023’의 최고상인 대상(Grand Prize)에 튀니지의 “암포라(Amphora)”가 선정됐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일상의 문제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 디자인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암포라는 태양열과 공기 중 습기를 이용하여 안전한 식수를 만드는 항아리 모양의 제품이다.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에 물을 담아 두던 암포라라는 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특별한 장치 없이 도구 하나로 자연을 이용하여 식수를 만들 수 있어 물 부족 지역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식수를 공급할 방법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인 도미니크 시얀마(CY École de Design 이사 겸 학장, ACPI 프로모션 듀 디자인 대표)는 “물 부족, 식수의 자율성, 플라스틱 쓰레기 등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똑똑한 제안”이라고 본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했다. 2등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는 3팀이 선정됐다. 창의성/혁신(Creativity/Innov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앞으로는 정비사업 방식으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시 ‘정비계획 공람 공고일’이 권리산정기준일로 설정된다. 또 사업추진 지역 내 노후도 요건에 변동을 주는 주택 신축 행위도 ‘구청장이 사전검토 신청한 날’에 제한절차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중에서 ‘정비사업 방식’으로 이뤄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투기세력 유입을 막고자 10.26.(목)부터 강력한 투기방지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은 ①지구단위계획 ②정비계획,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되는데 이번 대책은 토지등소유자의 지분으로 추진되는 ‘정비계획 방식’에 대한 투기 대응책이다. 시는 최근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사업지역 내에 지분 쪼개기, 신축빌라 난립 등 분양권을 늘리려는 투기세력이 유입돼 원주민이 피해를 입거나 선의의 피해자가 발행하는 일이 없도록 이번 대책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주택 재개발 사업지에서 통상 적용 중인 ‘3대 투기방지대책’ 중 ▴권리산정기준일 별도 지정 ▴행위허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시장은 다음 달 초, 이임을 앞둔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에게 10월 26일(목) 15시10분, 서울시청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 또는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대사의 부인, 공관차석, 공사참사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대사는 ’21년 11월 주한 인도네시아 신임 대사로 임명된 직후 한국의 요소수 대란을 돕기 위해 특별공급을 지원했고, 코로나 이후 양국 경제협력 관계의 빠른 회복과 성장을 위해 힘썼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대사의 임기 중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되어 서울의 온라인게임 및 문화콘텐츠 수출 혜택 확대 됐으며, 다수의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금융, 투자, 무역) 및 청년 창업 포럼 서울 개최 등을 통해 한-인도네시아 경제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백남준 기념관'이 청소년․성인 대상 강연 프로그램 개설, 기념관 운영성과 기록화 등 작가의 예술세계와 정신을 이어 나가고 시민과 공유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한국현대미술의 선각자이자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1932~2006)을 기리기 위해 '백남준 기념관'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신동(종로구 종로53길 12-1)에 위치한 '백남준 기념관'은 2017년 3월, 백남준이 13년간 성장기를 보낸 창신동 옛 집터의 한옥을 개조하여 작가의 삶과 예술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됐다. 미술관은 그동안 개관 기획전 《내일, 세상은 아름다울 것이다》를 시작으로 《석가산의 액션 뮤직(2019)》, 《비디오 콜라주-파운드 푸티지-쉐어드 무빙이미지(2020)》등 다수 기획전과 ‘백남준 탄생 9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2022)’ 개최 등 기념관이 작품 전시․연구․교육에 활용되어 왔으나 공간 협소, 항온․항습 등 전시에 불리한 환경 등 개선이 필요해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앞으로 '백남준 기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6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게리 샤피로(Gary J. Shapiro) 회장을 만났다. 이번 면담은 CES 2024 개막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방한한 게리 샤피로 회장(Gary J. Shapiro)이 CES 2024에 오세훈 시장을 정식으로 초청하면서 이루어졌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 뉴욕에서 시작, 1995년부터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IT 전시회로 자동차,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현장으로, 구글, BMW, 삼성, LG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총출동해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CES 안에 ‘서울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50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했고, 그 중 17개 기업이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6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한 강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4시 구청 지하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강서구 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경찰, 소방, 가스공사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안전관리 실무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간 제21회 허준축제에 대한 안전점검 평가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핼러윈 축제를 앞두고 인파 밀집 상황을 대비해 기관별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구는 재난 상황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찰, 소방 상황실 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재난 상황 대비 보고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을 통해 하루 평균 17만 명이 다녀가는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