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주민참여 걷기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은평IN 봉산가을길 동행 걷기’를 오는 16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IN 봉산가을길 동행 걷기’는 그동안 흩어져 홀로 걷기를 하던 ‘은평IN(코로나 상황 비대면 나 혼자 걷기 커뮤니티)’이 함께 모여서 가을날 은평구의 대표코스인 봉산의 문화힐링길을 걷는 활동이다. 걷기 코스는 총거리 8km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광장(경의중앙선 6번 출구)~증산체육공원쉼터~편백나무전망대~봉산해맞이공원(봉수대)~무장애숲길~수국사로 이어지며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오는 16일 오후 1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광장에서 집결해 오후 5시까지 일정을 소화한다. 은평구민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간단한 준비운동을 마친 후 속도별 총 5개 조로 나눠 출발한다. 걷기와 함께 도시해설사가 동행해 지점별로 역사, 자연, 문화 등 도심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안전을 위해서 후미에는 올해 위촉된 은평구 신체활동리더가 함께한다. 참여 신청은 11월 1일부터 10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카카오톡 채널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지난달 27일 ‘2023 유네스코(UIL)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에 참석해 평생학습의 우수 정책 ‘1동-1대학 은평대학’을 전 세계 학습도시 관계자들에게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유네스코 평생교육 국제기구(UIL)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공동주최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광명과 부안에서 개최됐다. 유네스코 및 전 세계 학습도시 관계자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국제포럼에서 은평구 평생학습 정책 우수 사례 ‘1동-1대학 은평대학’ 사업을 직접 발표했다. ‘1동-1대학 은평대학’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교육의 전문성을 지역의 평생학습에 접목해,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은평구의 16개 동주민센터가 각각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주민이 원하는 동별 특화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하고 협약 대학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녹번동은 최근 가장 중요한 이슈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협약을, 응암3동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 교육-복지-고용연계서비스 ‘은평 장애인 고용 활성화 협의체’(이하 은장고 협의체) 구성을 통한 민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복지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평구는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76개 배치기관에서 201명의 장애인이 복지서비스지원, 문화예술,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등에 참여하고 있다. 구는 18세 이상 장애 학생과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을 돕고 있다. 또한 미술, 음악, 내레이션, 체육 등의 재능이 있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복지일자리로 연계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직무 연계와 기업 연계 취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일자리지원사업의 다양한 직무개발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를 포용하는 복지도시은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31일 김포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강서구청, 한국공항공사,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등 총 25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조종 불능에 따른 비상 착륙 도중 비행기가 활주로를 이탈하여 비즈니스 항공센터 격납고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해 활주로를 가로질러 출동하는 공항소방대, 사이렌 소리와 긴급상황임을 알리는 안내 방송, 구급대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비행기를 탈출하는 승객들, 중증외상환자 헬기 긴급 이송 등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했다. 구는 실제 재난상황에 준하는 상황을 조성해 완성도 높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모든 대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신속한 초동조치, 사고상황 수습, 정상화 복구 단계에서 효과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보여줬다. 비행기 사고수습 종합훈련에 이어 최근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가상 화재발생에 따른 진압 훈련도 진행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진교훈 구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0월 30일 오전, 동대문 근처 낙산에 있는 성곽 앞에서 서울시의원 8인이 각자 피켓을 하나씩 들었다. “한.양.도.성.세.계.유.산.” 한양도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자는 서울시의회 차원의 첫 캠페인이었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이하 서자연) 대표를 맡고 있는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제안하고 단체 소속 의원들이 의기투합해 이뤄졌다. 연구회 차원에서는 택지개발로 위협받고 있는 태강릉 보존을 위한 연구용역에 이어 세계유산과 관련한 두 번째 활동이다.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수도의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성곽 유산이다. 평균 높이 5~8m, 전체 길이 18.6km에 이르며 한국 고유의 축성 기법과 집단 장인 기술로 구축됐다. 그간 서울시는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해왔으나, 문화재청이 한양도성과 함께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하나로 묶어 ‘한양의 수도성곽’이라는 주제로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서울시, 경기도, 고양시가 함께 등재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해 1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10월 30일 오후 2시 부산 라발스 호텔 볼레로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과 해결책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 발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역소멸 관련 사항에 대한 정책개발과 연구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구미경 의원은 지역소멸대응특위 부위원장이자 서울지역 대표위원 자격으로 이번 제3차 지역소멸대응특위에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제3차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회의, 전문가 특강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 특강에는 청주대 홍성웅 교수와 안성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도시문제해결 맞춤형 스마트시티 교통 솔루션’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방안: 위케이션과 두지역살기’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구미경 의원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각 시도별로 많은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정책이 실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멸 위기에 있는 지역들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만균)는 10월 30일(월) 오후 2시에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서울시 관계부서별로 주요 현안에 대한 추가 업무보고를 받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및 대출이자 지원과 관련하여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제2차 회의에서 서울시가 추진중인 부동산대책과 주거복지 사업에 대해 유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서들이 각기 흩어져 있는 문제로 인해 정책적 사각지대는 없는지 전반적인 정책을 꼼꼼히 검토한데 이어서, 이 날 열린 제3차 회의에서는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등 서울시 주요 현안과 관련하여 기 발의된 제정조례안 2건과 관련된 질의답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서민 주거 안정성 강화를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옥재은, 이소라 위원은 각각 신혼부부등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는데, 2건의 제정조례안에 대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택정책실과의 질의답변을 통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1970년대 초등학교 졸업앨범, 일기장, 1980년대 수험표, 1990년대 어머니학교 글 등 지역 문화 자원이 된 개인의 추억을 다룬 특별한 전시가 개최된다.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서울시 성북구 길음로7길 20) 1층에 마련한 ‘제3회 성북 마을기록 전시’다. 이번 전시는 제2회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총 15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하며, 공모전 출품작과 성북문화원이 수집한 기록물 등 200여 점을 ‘서랍 속 학교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했다. 주요 기록물은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수상작인 1970년대 성북초등학교 졸업앨범 등 문서·사진·박물류, 1980년대 우촌초등학교 교지, 1980년대 경동고등학교 수험표 및 견장, 1990년대 월곡동 어머니학교 글 모음집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학교 관련 기록물들이다.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성북구 학교와 추억들’ 주제 공간은 공모전에 출품된 학교의 역사와 추억의 사진들을, ‘서랍 속 추억들을 꺼내며’ 주제 공간은 공모전 참여자의 소감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는 제320회 임시회 폐회 중인 10월 30일(월) 오전, 서울시 제1호 청년안심주택(舊 역세권 청년주택)인 용산 베르디움프렌즈 내에 위치한 중앙 주거복지센터·용산주거안심종합센터 등을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청년안심주택 관리운영 실태에 대하여 보고 받고, 내부시설 등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민경 주거안심지원반장으로부터 서울시 주거복지전달 체계 및 주거안심종합센터 운영현황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남정현 전략주택공급과장으로부터 청년안심주택종합지원센터 운영현황 및 청년안심주택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과 위원들은 “취약 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면서, “주거안심종합센터의 상담 및 지원기능과 특화사업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질의응답을 마친 후, 위원들은 청년안심주택(용산 베르디움프렌즈) 내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청년들이 실제 거주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10월 30일(월) 중국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 리잉진 부주임을 면담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베이징시의회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의회의 우호 교류 협력 MOU 체결 1주년, 서울-베이징 친선도시 체결 30주년을 맞아 성사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중국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기도 하다. 서울시의회와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는 1995년부터 상호방문을 통해 주요 정책 시설을 시찰하고 의정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이해와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김현기 의장은 “코로나19 당시에도 서울과 베이징은 방역물품을 서로 기증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했다”라며,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양국 수도가 처한 공통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한‧중‧일 정상회의, 한‧중 정상회담 등 고위급 회담들이 준비 중인 시점에서 지방의회 차원의 이해 증진과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리잉진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30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북부지회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자로 선정된 12명의 대한적십자사 북부지회 봉사회원들은 평소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의장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적십자사 북부지회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 결연 봉사활동, 밑반찬 제작 및 전달, 겨울철 김장김치 지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치효 의장은 “어렵고 힘들때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봉사를 해주고 계시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분들의 노고에 강북구의회를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3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개최하는 “2023년 서울특별시 수돗물평가위윈회 심포지움”에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서울특별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의거하여 구성된 수질전문가, 시민․환경단체, 시의원, 언론인 등 13명으로 민간거버넌스 단체이다. 또한 서울시 상수도에 대한 자문기관으로 시민을 대표해 수돗물의 수질 및 상수도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연구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으며, 시민단체, 상수도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궁역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고품질의 우수한 수돗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시의회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5년부터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학생도 초·중·고 방과후수업비와 수학여행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16일 두 자녀 이상 다자녀 학생의 교육비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윤영희 의원은 “현재 전국 14곳 시·도교육청에서 다자녀 학생의 교육비 지원에 관한 개별조례를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오히려 늦은 편”이라고 하며, “합계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고 다자녀 가구가 대폭 감소하고 있는 서울시에 꼭 필요한 정책이라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 취지를 밝혔다. 윤 의원은 “다자녀 학생의 정의를 ‘둘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의 자녀 중 둘째 이후 학생’으로 하여, 최근 다자녀의 기준을 ‘2자녀’로 완화한 정부와 서울시의 정책 기조에 발을 맞추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영희 의원은 “자녀 양육 부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자녀 교육비이다. 자녀 교육비에 대한 고민 없이는 출산율 반등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에서는 한달 평균 약 5만 1천여건의 전월세 계약이 체결된다. 그런데 이 중 서울시가 제공하는 전월세 정보를 이용하는 시민은 월평균 800명 내외에 불과하다.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민주당, 성북3)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주택정책실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서울시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 2월 63,654건으로 가장 많았고 9월에 가장 적은 39,236건을 기록하는 등 월평균 5만 1천여건의 전월세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시가 제공하는 전월세 정보인 ‘전월세 정보몽땅’ 이용자 수는 지난해 8월 23일 정보제공을 시작하자마자 며칠만에 15,070명을 기록한 후 점점 줄어들어 12월 1,602명으로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서도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6월에는 766명까지 떨어졌고 그 이후 계속 80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시민 60여명 중 한명만 서울시가 제공하는 전월세 정보를 이용하는 셈이다. 지난해 8월 23일 서울시는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월세 임차물량 예측, 지역별 전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해 8월 이후 서울에서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보증사고가 4,814건에 이르렀다. 금액으로는 자그마치 1조 2,404억원에 달했다. 건당 평균 금액은 2억 5,766만원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해 8월부터 발표하고 있는 임대차 보증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 임대차 보증사고는 전국적으로 17,330건, 사고금액은 3조 8,692억원이다. 이 중 15,892건, 3조 5,806억원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건수 기준으로 전체의 27.8%, 금액 기준으로는 32.1%에 해당하는 보증사고가 서울에서 발생했다. 임대차 보증사고는 세입자가 전세 계약 해지나 종료 후 1개월 안에 전세보증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거나, 전세 계약 기간 중 경매나 공매가 이뤄져 배당 후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전세사기는 지난해 7월, 분양대행업자와 무자본 갭투자자 등이 계획적으로 신축 빌라 같은 다세대 주택에 취득가보다 큰 금액의 전세금을 설정한 뒤 세입자에게 임대해 깡통 전세를 양산한 세 모녀 사건 재판으로 세간의 주목을 끈 이후 수도권 곳곳에서 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