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1일 ‘제20회 보육인의 날’을 맞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육교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청 은평홀에서 진행된 보육인의 날 행사는 은평구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대해 위로와 격려를 하고, 보육발전에 기여한 보육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식전 영상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보육교직원 인권헌장 낭독, 기념사,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은평구 어린이집연합회에서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올해 처음으로 구립어린이집 학부모 만족도 조사결과 최고점을 받은 어린이집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2023년 최우수 어린이집은 구립 북한산어린이집이 선정됐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특별구 은평’을 만들기 위해 보육의 최일선에서 사랑과 희생으로 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보육유공자 70명에 대한 표창수여를 진행했다. 은평구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보육인의 날을 맞아 보육교직원 인권헌장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제정해 낭독함으로써 보육교직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2일부터 시립은평청소년센터에서 2023년 은평미래교육지구사업인 ‘은평 청소년 전일제 마을로등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 청소년 전일제 마을로등교’는 청소년들이 정해진 날짜에 학교 대신 청소년기관으로 등교해 하루 동안 수업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는 중학교와 연계해 교과목 수업에서 탈피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립은평청소년센터와 협약을 진행해 성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문화‧체육 강좌 공간들을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재구성해 사용한다. 생존수영, 창의 체험 프로그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기관 본연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청소년기관으로 공간을 꾸릴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청소년 전일제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는 3개 중학교인 영락중학교, 숭실중학교, 충암중학교로, 총 976명이다. 각 학교, 해당 학년의 전일제 날짜에 맞춰 시립은평청소년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청소년 전일제 실행을 위해 은평구·관내 학교·시립은평청소년센터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청소년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은평구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로 새로운 경험과 성장,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은평형 자원봉사자 지원시스템 ‘은볼리’를 운영 중이다. ‘은볼리’는 지난 8월 ‘은평나눔플러스’의 새이름 짓기 주민 공모를 통해 재탄생한 것으로, 은평구 자원봉사(volunteer)를 친숙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한 것이다. 3년 내 10시간 이상 자원봉사 기록이 있는 1365자원봉사포털 은평구 소속 자원봉사자에게 은평구자원봉사자카드를 발급해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 카드 소지자에게는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건강관리와 의료비 경감을 위해 의료비를 더욱 확대 강화해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추진된 ‘우수자원봉사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은 최근 1년 내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은평구 거주 50대 이상 우수자원봉사자가 대상이며, 협약병원 할인 금액과 은평구 지원금이 더해져 지원된다. 생백신과 사백신 중 자원봉사자가 원하는 것을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다. 은평구자원봉사자카드 소지자는 리드힐 등 5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중턱에서 동대문구가 오는 11월 4일 오전 7시, 배봉산 둘레길에서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를 개최해 구민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약 3,000명의 주민과 함께 오전 7시 배봉산 열린광장에서 출발해 약 4.5km의 순환 산책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배봉산 열린광장에 모여 참여할 수 있다. 노약자나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봉산자락길(데크설치)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됐다. 개그맨 김한국이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하여, 치어리더들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색소폰 연주,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서울나은병원, ㈜이브자리, ㈜폴로클럽 가방일번지, LG베스트샵 장한평지점, ㈜동아제약, 탑드림댄스슈즈, ㈜혼다모터사이클 강북딜러지점, 동대문구체육발전위원회 등 관내 기업체의 협찬을 받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28일 제10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를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제10기를 맞은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성북구 아동·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 기구이다. 지난 4월 위촉 이후 아동권리교육과 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지속적인 의제 발굴과 토론 등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속적인 의제 발굴 및 토론 등을 거친 결과, 교육진로 / 여가문화 /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총 7건의 조례(안)을 상정했다. 주요 내용은 성북구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안), 성북구 문화예술 역량 제고를 위한 거리공연 환경 조성 조례 제정(안), 성북구 이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성북구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고보조명 및 비상벨 설치 조례 제정(안) 등이다. 어린이의회 의장과 청소년의회 의장의 개의 선언을 시작으로 본회의의 막이 오른 가운데,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어린이의회 상정안 4건과 청소년의회 상정안 3건이 의원들의 투표로 과반수 찬성을 얻어 모두 가결됐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7일 개최한 ‘2023 성북구 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5회를 맞이한 ‘2023 성북구 진로박람회’는 미래기술 이해·전공 탐색·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관내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13교에서 1,200여명 학생들이 참여했고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북소방서 등 18개 대학·기관에서 40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서울척병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부스를 지원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e스포츠 체험, MBTI 향수 제작, 수학 코딩 체험, 교육학 체험, 메이크업 체험, 웹툰 작가 체험, 미래소방관 체험 등 다채로운 진로·전공·미래기술 체험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장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23년 성북구 진로박람회 개회를 선언하면서 앞으로“우리 성북구는 학생들의 미래의 꿈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8일 구청 광장에서 실시된 민방위훈련에서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 훈련에 임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생활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이번 달부터 전국 최초로 매월 6만 원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까지 연장 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생활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시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대중교통비 지원’은 최근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학업과 직장생활을 위해 통학‧출퇴근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첫 출발에 동행하기 위해 지난 8월 발표한'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비 총 3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상은 보호종료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으로, 보호종료 후 5년 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7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콜센터 및 서울시 출연기관이 이 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로 지난 8월 ‘제18회 대한민국ESG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이후 연이은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 120다산콜재단은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의 정부포상제도다. 120다산콜재단은 1만 건의 상담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25개 구의 방대한 업무에 대해 심화 상담부터 민원 접수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120다산콜재단은 상습적 악성 민원인에 대해 법적 대응과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발전시키는 한편, 인공지능과 사람이 협업하는 스마트 산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10월 31일 열린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2-1 복합시설 개발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60세대, 분양주택 1,781세대, 총 2,041세대의 공동주택을 비롯해 오피스텔 462호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봉천 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관악구 봉천동)’은 녹지가 충분히 확보된 공동주택 1,571세대(공공 260세대, 분양 1,31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가로변 3개 동의 주동 형상을 변경하여 통경축을 넓게 확보했으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을 별동으로 조성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계획했다. 단지 내 보행로 인근에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휴게쉼터 등 조경 의무 면적(15%)의 2배 이상(38%)을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인근 ‘문배업무지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종로구는 지난 9월부터 관수동 일대에서 간판 등 제조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업소 2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종로구 관수동 일대는 도장작업이 필요한 상패, 휘장 및 각종간판 등을 제조하는 업소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도장작업을 하면서 종로구청에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무단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은 서울 도심에서 코로나19 시기 영향으로 장기간의 단속 공백을 틈타 대기오염 물질 또는 폐수를 처리하지 않고 무단 배출하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서울시와 종로구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시·구는 폐수 및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부식, 간판용 입체글자 제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2개월간의 현장 탐문, 정보수집 등 사전 정보활동을 통해 의심업소를 집중 단속했다. 관수동 휘장상가는 수십년 동안 부식 가공, 간판, 명패, 트로피 제작 등 휘장업체가 모여 조성된 곳으로, 제작 공정 중 페인트, 신나 등을 이용하는 도장시설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등의 유해물질을 지속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아리수 생산 과정에서 수돗물 품질 향상에 중요한 이산화탄소와 오존을 물속에 고효율로 섞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는 아리수의 원수를 끌어올 때 물속에 주입해 물을 중성(pH 7.0 수준)으로 만들어 정수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오존은 표준 정수처리 후 고도정수처리에 쓰는 물질로 강한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 이를 이용해 물속의 맛·냄새 물질을 제거하는 데 사용한다. 서울시는 이 신기술을 적용하면 물을 탁하게 만들거나 맛‧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수돗물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이산화탄소를 물속에 고효율로 녹이는 기술은 기존의 단일 주입 방식에서 6개의 노즐로 물에 균등하게 분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주입 위치도 기존에는 착수정 앞쪽이었는데, 물의 세기가 뒤쪽이 빠르다는 것을 포착해 뒤쪽으로 변경했다. 서울물연구원은 착수정 뒤쪽에 새로운 이산화탄소 혼화 장치를 설치한 결과, 기존 주입 방식에 비해 이산화탄소가 물속에 녹는 비율이 20% 이상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북촌에서 조선시대 여류수필 '조침문(弔針文)'과 '규중칠우쟁론기(閨中七友爭論記)'에 묘사된 ‘규방 문화’를 만나 볼 수 있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실제 전통 가옥의 안채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11월 10일~11월 19일 열흘 동안 북촌문화센터(종로구 계동)에서 ‘11월의 북촌도락(北村道樂) - 실에 꿴 바늘 따라오듯’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규방(閨房)’은 전통 가옥에서 여성들의 생활하는 안채의 방으로, 양반집 규수들의 공동체 활동과 다양한 일상 예술이 꽃핀 공간이다. 시는 예부터 ‘계동마님댁’이라 불렸던 북촌문화센터는 조선 말기 양반 가옥이자 당시 집주인이었던 계동마님(이규숙)의 여성적 공간을 활용하여 이번 북촌도락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계동마님댁 안방에서 만나는 일곱 가지 벗 ‘규중칠우(閨中七友)’를 소재로 섬세한 창작과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11월 10일~11월 19일 북촌문화센터 대관사업을 통해 모임을 유지해 온 ‘마으미(美) 연구회’ 회원들의 솜씨를 선보이는 ‘마으美 규방공예 展’이 열린다. 전시에서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서울 시민의 대표적인 안식처로 자리 잡은 ‘성북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북둔도화北屯桃花: 성북천을 거닐다' 기획전시를 11월 2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 2일 ~ 2024년 3월 10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청계천 기획연구 3 – 성북천' 조사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성북천 주변의 모습과 생활상부터 도시개발로 변화된 모습과 이야기, 복원을 통해 자연 하천으로 돌아온 모습까지 성북천과 그 주변이 간직한 여러 기억을 소개한다. 청계천박물관은 2022년 ‘성북천’을 조사·연구하여 2023년 6월 '청계천 기획연구 3 – 성북천' 조사연구 보고서를 발간 한 바 있다. 보고서는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과 청계천박물관 누리집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북둔도화北屯桃花’는 조선시대 복사꽃 유람으로 발 디딜 곳 없이 붐볐던 성북천 일대를 일컫는 말로, 성북천의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는 중심 주제이다. 유득공의 동명(同名) 시를 비롯하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1조 4,675억원이 감소한 45조 7,230억원을 편성해 11월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동행․매력특별시’에 추진력을 더하는 두 번째 본예산으로 13년 만에 예산 규모는 줄었지만 ‘약자와의 동행’ 예산은 늘려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24년 예산안은 ’23년(47조 1,905억원)과 비교해 1조 4,675억원 감소한 규모로, 서울시 본예산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11년 이후 처음이다. 내년 예산안은 ▴약자와의 동행 ▴안전한 서울 ▴매력적인 서울 등 서울이 ‘동행․매력특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점사항에 집중 투자해 약자를 적극 지원 및 보호하고, 동시에 도시경쟁력도 함께 키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산 총액이 줄었음에도 ‘약자와의 동행’ 관련 예산은 작년 13조 2,100억원에서 올해 13조 5,125억원으로 3,025억원 늘려 약자와 함께 가는 포용 성장으로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해 나간다. 오 시장은 단단한 계층이동 사다리를 놓고 사회 안전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