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31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재난 상황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 및 재난관리 체계 전환 능력을 제고하고자 성북소방서와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시 필요한 재난수습능력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북한산 일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산불 발생 모의 상황이 전파되자 이승로 구청장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해 운영에 돌입하며 산불 진화 훈련을 펼쳤다. 이와 동시에 구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재난지휘체계를 숙달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초기대응을 펼쳐 구민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복지 분야 우수사례 1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됐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행안부는 2011년부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우수사례 부문에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 강동구를 포함해 전국 143개 시군구에서 총 361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2곳이 최종 선정됐다. 강동구는 복지 분야에서 ‘낙후 원도심 맞벌이 가정에 저녁 여유를 찾아준 강동어린이식당’으로 우수사례 1위(우수)에 선정됐다. 강동구의 경우 아동 돌봄 정책추진 의지, 직영사업 운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심각한 저출산 시대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 절감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어린이식당’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동 향나무기원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28일 향나무기원제와 주민자치사업을 연계한 ‘2023 함께놀장! 위!(WE)’ 행사를 개최했다. 장위행복복합누림센터 앞에서 진행된 1부 향나무기원제는 마을 주민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바라는 제례의식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돼 의미가 더 깊다.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길놀이부터 제례봉행까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반가움 속에 진행됐다. 장소를 옮겨 장곡초등학교에서 이어진 2부 주민자치행사는 플리마켓, 체험부스, 먹거리, 미니운동회,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체험부스와 미니운동회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EM비누 만들기, 향수 만들기, 그립톡&필통 만들기, 친환경세제 만들기, 비즈악세서리 만들기, 초대형젠가, 농구·축구바운스, 신발양궁대결 등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라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는 주민참여를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향후 면밀한 검토를 통해 2024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의 서초1·2·3·4동과 서초골음악회 추진위원회는 오는 3일 18시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서초중앙로96)에서 ‘2023 서초골 미리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째에 들어선 서초골음악회는, 서초권역 주민자치위원회가 연합하여 추진하는 서초동의 전통있는 클래식 음악회이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며 기존의 클래식 중심 음악회에 ‘미리 맞는 크리스마스’ 테마를 추가하여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클래식 공연 ▲대중가수 공연 ▲크리스마스 마술쇼 ▲각종 체험부스 ▲베스트드레서 선발전(드레스코드:크리스마스) 등 다채로운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23 서초골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주민주도형 축제’라는 점이 특별하다. 문화예술의 메카 서초동답게, 관내 풍부한 문화예술 인재들이 직접 1부 클래식 공연을 꾸민다. 그리고 이번 축제의 메인이벤트인 ‘베스트드레서 선발전’은 크리스마스를 드레스코드로 하여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자리로, 참여한 주민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이벤트이다. 전성수 서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3일 청소년들의 자원순환 인식개선을 위해 ‘은평 에코페스티벌’을 본관 로비, 은평홀 및 청사 앞 소나무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은평구 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된 은평구 청소년 자원순환 인식개선 행사로 ‘은평 에코페스티벌’이 마련됐다. 사업 목적은 청소년들의 자원순환 인식을 개선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은평 에코페스티벌’은 오후 2시 20분부터 식전 행사로 ‘청소년 환경 이야기’ 퀴즈 및 토크를 진행하고, 가수 윤희원과 청소년 댄스그룹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3시부터는 본행사를 시작한다. 본행사는 ▲청소년 재활용 공모전 시상식 ▲환경 교육 영상 시청 ▲페트병 분리배출 댄스 ▲청소년 환경보호단 선언 ▲에코라이브 드로잉쇼 ▲에코 모델패션쇼로 구성됐다. 지난 9월부터 홍보한 ‘청소년 재활용 공모전’에는 총 426건의 작품이 출품돼 13명의 공모전 수상자를 지난달 25일에 발표했다. 공모전 수상작과 에코아트 작가(이두섭, 찰스장, 산타)의 작품은 오는 3일까지 본관 로비에 전시된다. 3일 오후 1시부터 은평구청 앞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방학동도깨비시장을 찾는 아이와 양육자 모두 전통시장에서 좋은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엄마아빠VIP존’을 조성하고, 11월 3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 공간은 전통시장에 처음 도입된 ‘엄마아빠VIP존’으로 구민 공모를 거쳐 ‘도깨비 다락(多樂)방’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도깨비 다락(多樂)방’은 시장 내 57㎡ 규모의 고객지원센터 1층 공간을 재단장해 조성됐다. 내부 공간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책도 읽을 수 있는 2층 다락구조 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은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놀 수 있도록 레고판 블록 벽과 인터렉티브 미디어(상호작용 매체)를 설치했다. 2층의 아늑한 다락방에는 장난감과 동화책을 비치하고, 1층과 계단·미끄럼틀로 연결하여 재미 요소를 더했다. 공간 내부에는 아이를 위한 공간뿐 아니라 보호자가 아이를 지켜보면서 휴식할 수 있도록 3㎡ 규모의 쉼 공간과 수유실을 마련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양육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또한 보육교사 2명이 상주하여 보호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11월 3일부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챗봇(대화로봇)을 통하여 영어로 상담을 지원하고, 다산콜센터와 따릉이 상담센터 간 직통전화를 개설하여 3자 통역을 제공한다. 현재 외국인 중 국내 거주 외국인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핸드폰 번호로 회원가입 후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객 등 단기 체류 외국인은 최초화면에서 ‘Foreigner’를 선택하여 이용권 구매 후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으나, 챗봇은 한국어만 가능했다. 코로나 이전(2019년) 연간 26천건이던 외국인 따릉이 대여건수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10천건 미만으로 감소했다가 회복하여 작년인 2022년 49천건을 달성했으며, 올해 2023년에는 50천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는 점점 늘어나는 따릉이 외국인 수요에 발맞추어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먼저 한국어만 지원 중인 따릉이 챗봇 상담을 외국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번역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1월 3일 영어를 시작으로 중국어, 일본어까지 총 3개 외국어를 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금년 멧돼지 출몰 신고 급증에 따른 경계를 강화한다. 시는 “멧돼지 출몰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멧돼지 도심 진입 차단을 위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요 이동 경로에 총 길이 약 16km에 달하는 멧돼지 차단 울타리를 설치하고,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등 주요 출현 지역의 개체수 저감을 위해 포획틀 130여개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자치구, 경찰서, 소방서, 멧돼지 기동포획단 등 관계기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멧돼지 출몰 신고 접수시에는 관계기관 간 상호 전파 후(경찰서↔소방서↔지자체), 자치구에서는 즉시 멧돼지 기동포획단에 통보한다. 현장에서는 경찰 통제하에 멧돼지 기동포획단 주도로 포획하며 멧돼지가 실내로 진입하는 등 위험성이 커진 경우에는 마취총을 사용하여 포획한다. 현재 서울시는 멧돼지 출현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개 자치구에서 총 65명(중복활동 인원 제외)으로 구성된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역대 최다 관람객인 9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2년마다 개최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전 세계 도시와 건축가들이 참여해 지구의 문제와 서울의 이슈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미래를 논의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번 서울비엔날레에는 65개 도시, 132팀, 29개 해외정부 및 공공기관, 30개 국내외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서울비엔날레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도시건축 관련 전문가‧공공기관‧예술작가‧학생‧시민 작품 등을 적절히 배치해 전문‧대중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주제관 '하늘소(所)' 개장식 이후 국내 건축 관련 매체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한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다양한 외신 보도는 총 1,325건에 달한다. 이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는 역대 최다 관람객인 92만여 명이 방문했다. 그동안 4회차를 이어오며 누적 관람객 275만 명을 기록하면서 서울시 대표 국제행사로 위상을 높이는 성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광장, 광화문광장에 이어 한강에 야외도서관을 옮겨 놓은 ‘책읽는 한강공원’이 지난 10월 28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서울시가 단 두 달 만에 총 24만 명이 ‘책읽는 한강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1만 6천 명의 방문객보다 15배 많은 규모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여의도·뚝섬한강공원에서 장소당 7회, 총 14회 개최됐다. 여의도에는 12만 4천 명, 뚝섬에는 11만 6천 명이 각각 방문했다. 방문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서울시는 QR 코드를 이용해 설문 조사한 결과, 총 2,007명이 설문 조사에 응했으며, 이중 1,917명(95.5%)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1,909명(95.1%)은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만족한다고 답한 이유 중 절반 이상이 ‘아름다운 한강에서의 특별하고도 유일한 체험’(73%)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빈백․테이블․양산 등 편의 물품의 자유로운 대여’(69%) ▴‘만화책 등 다양한 도서 비치’(65%) ▴‘학습 도서 및 놀이존 등 아동 프로그램’(53%) ▴‘모든 시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각종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정비에 들어간다. 시는 용적률, 건축규제 등 완화를 지원할 수 있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반지하 주택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반지하주택 정비를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6년까지 상시 접수를 통해 대상지 총 100개소를 선정, 정비를 추진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명 이상의 토지등소유자가 단독․다세대, 연립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단독 18호 ▴다세대·연립주택 36세대 ▴단독+다세대․연립주택 36채 미만의 기존 주택 ‘노후도 2/3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체 연면적 또는 세대수의 20% 이상 공공임대주택 건립 시 법적상한 용적률까지 인센티브 부여가 가능하며, 그 외에도 조경․대지 안의 공지․채광일조 기준 등 건축규제 완화를 추가로 적용하면 개별 필지별 신축에 비해 사업 여건이 유리해져 반지하주택 정비를 촉진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공모대상은 사업지 내 ‘반지하 주택(건축물대장 상 주택 용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향후 지역주택조합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의 '서울특별시 주택 조례'개정으로 서울시는 최근 지역주택조합 피해사례집을 발간하고 자치구에 무료 배포했다. 지난 5월,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주택조합 가입 절차 및 방법 △지역주택조합 가입 유의사항 △지역주택조합 관련 피해사례 △그밖에 지역주택조합 가입에 필요한 정보 등의 사항이 포함된 ‘지역주택조합 가입 안내서’를 제작·배포하는 것이었다. 지주택으로 인한 피해자가 많아 이를 예방하고자 안내서를 통해 조합 가입 신청자가 최종적으로 가입 결정 여부에 대해 재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실제 지역주택조합은 한 번 가입하면 원칙적으로 임의탈퇴는 불가하다. 조합 가입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다. 박유진 의원은 “무주택 서민의 주택 마련을 위한 제도가 도리어 조합원의 막심한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심사숙고 끝에 내놓은 개정안이었다”며, “안내서 발간을 기점으로 실제 피해사례가 감소하는지 모니터링 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1일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총파업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18일,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서울교통공사 인력 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11월 9일부터 총파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인력 감축으로는 지하철 안전 확보와 시민 서비스 유지를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 파업의 이유다. 홍국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근로시간 면제제도 운영현황 조사’를 통해 근로시간면제제도를 불법적으로 운영해 온 것이 밝혀진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인력 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파업을 할 자격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타임오프’라고 불리는 근로시간 면제제도는 노조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노조 공동의 이해관계에 속하는 활동을 하는 노조 전임자에게 회사가 급여를 주는 제도다. 서울시의 조사 결과, 서울교통공사는 최대 32명의 파트타임 근로시간 면제자를 운용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311명을 운용했으며, 상당수 노조 간부들은 정상 업무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 서울시민과 관계 전문가들의 열띤 관심과 토론이 이어졌다. 10월 31일 최대 100여명이 수용가능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령친화기술을 활용한 서울시 노인복지 프로그램 고도화 방안 정책 토론회'에는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서울시가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는 데 고령친화기술(AgeTech)을 활용해 노인복지 프로그램의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당사자인 어르신들을 비롯한 서울시의원들, 서울시 관계공무원, 현장 전문가 및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최기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개념인 고령친화기술(AgeTech)은 돌봄로봇이나 스마트홈, 건강관리, 교육 및 문화,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에 이미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다양한 선진사례와 한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1월 1일 14:00~14:20분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8월 17일(목) 소방기술사 2명, 건축사 1명을 초빙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전기차 화재진압에 적합한 장비 구매 및 설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 배출 시설 보완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에 따라 지난 9월, 이동식 소화수조(1개), 질식 소화포(1개), 차량하부 직수장치(1개), 전기차 화재용 소화기(6개) 등을 지하주차장에 배치했고, 또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시 신속한 유독가스 배출을 위해 환기팬을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번 훈련은 서울 중부소방서의 협조하에 서울시청 본관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통보 및 대피훈련과 전기자동차 화재 확대 방지를 위한 소화 훈련으로 구성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서울시청 관계자와 소